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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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운동권이냐" 서영교 의원에 욕설한 보수 유튜버 송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향해 욕설을 한 보수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 의원을 향해 욕설을 한 50대 보수 유튜버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기간인 지난 3월 21일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서 의원을 향해 "네가 운동권이냐" 등의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욕설도 함께 내뱉었습니다. 이에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 고소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5-08-21
  • 전라남도, 일-쉼 함께하는 직장문화 조성 나선다
    전남도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과 쉼이 함께하는 직장문화' 추진 방안을 적극 시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특히 최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 현안이 대거 포함되는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남도는 하계휴가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해 전 직원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특정 업무와 현안 대응으로 부득이하게 휴일에 근무한 직원
    2025-08-21
  • 박균택 의원, "정의와 법치를 정치로 이어가 국민 민생 해결에 최선"[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 12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정치적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회 입성 전 20년간 검찰에서 근무하며 정의 수호에 힘써온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웅철 앵커(지방자치TV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1년 정치 여정을 "부당한 권력 남용과 국가 폭력에 맞선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사필귀정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검찰개혁의 방향에 대해 "특수부 중
    2025-08-21
  •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에 숨진 소방관 또 있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다 세상을 등진 소방관이 더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은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습니다. 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사망자 다수의 시신을 운반하고 유족들의 절규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소방장은 지난 2월 말 용산소방
    2025-08-21
  • [영상]전남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로 노동자 3명 쓰러져...2명 사망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1일 오후 1시 반쯤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저장 탱크에 청소를 하러 들어간 노동자 3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뒤, 탱크 내부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고 장비 24대, 인원 75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탱크 입구가 좁아 소방당국은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8-21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사전 예약 돌입
    전남 순천시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 △국가유산진흥원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선암사 4컷 만화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선암사 어
    2025-08-21
  • '99억 코인 미신고' 논란 김남국, 2심도 무죄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는 2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김남국 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가상자산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등록 대상 재산이 아니었던 만큼, 김 비서관이 재산을 거짓 신고한 것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입법) 공백을 악용한 행위가 국회의원으로서 바람직한 것은
    2025-08-21
  • 코레일 사장, '7명 사상' 청도 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19일 사고 현장에서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잇단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된 나희승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25-08-21
  • 폭행·성추행은 기본, 기절시키고 몸에 이물질 넣은 중학교 1학년생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심각한 학교폭력이 발생해 가해 학생이 전학 조치됐습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학교 학생 7명을 상대로 폭언, 폭력, 성추행, 갈취 등의 학교폭력을 저질렀습니다. A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대신 계산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 학생들의 바지를 벗겨 성적 수치심을 주고, 운동장 밖으로 공을 던진 뒤 공을 가지고 오라고 시켜 수업 참여를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8-21
  • 전남 여수경찰서 현직 경찰,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덜미
    현직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의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차량이 비틀거리며 주행하자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적발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2025-08-21
  • 술 취해 행패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한 50대 잇따라 붙잡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서구 동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취객이 난동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연행된 파출소 주차장에서 담배를 핀 뒤 꽁초를 버리다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자 "숨이 안 쉬어진다"며 119
    2025-08-21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에 공무원 출신 내정...지역사회 '반발' 확산
    전라남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으로 공무원 출신 인사가 내정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여수지역위원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정기명 시장은 인사 전횡을 중단하고, 여수시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정기명 시장은 재선을 겨냥해 또다시 국장 출신 인사를 기관장 자리에 앉히려고 한다"면서 "이는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아니라, 개인 정치적 이해득실을 우선한 또 하나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시 인사를 정치적 도구로 삼
    2025-08-21
  • "일주일에 하루만 쉬면 안 되나"...전남도청 공무원 '격무' 호소
    전남도청 공무원이 금요일 야근과 주말 회의 등이 반복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려 노조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청 공무원이 올린 글에는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MZ세대가 아님에도 너무 힘이 든다"며 "금요일 퇴근 시에 갑자기 내린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 금요일 야근, 토요일 회의자료 작성과 일요일 검토를 위한 회의가 몇 달째 반복되고 있다"고 격무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일하기 싫은 것이 아니다. 평일 야근도 무섭지 않다. 주말도 하루는 반납하고 사무실에 가서 일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25-08-21
  • "기분이 안좋아서"...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 지른 40대
    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일반자동차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을 지른 데 이어, 이날 새벽 0시 45분쯤 남구 양림동의 한 이면도로에서도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 중 1대가 전소되고 다른 차량은 반소됐으며, 주변에 있던 차량들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 CCTV를 통해 A씨의
    2025-08-21
  • [영상]고교 교사가 학생 3명 뺨 때리는 영상 공개돼 '파문'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은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는 18초입니다. 영상에는 남성 교사 한 명이 교실 칠판 앞에 학생 세 명을 차례로 세워놓고, 연달아 각 학생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수업 시작 후 30분이 지났는데도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이 떠들자 교사가 뒤늦게 들어와 폭행이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습니다. 학교 측은 뒤늦게 해당 사실을 확인했고, 이 교사가 이미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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