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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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T 부정 승차하면 '최대 30배' 돈 더 낸다"..집중 단속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이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SRT 부정 승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25일 SR은 수서역발 등 이용객 수요가 몰리는 열차 중심으로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단거리 구간 무임승차, 승차권 부정 사용, 매진 열차 탑승 이후 승차권 발권을 요구하는 경우 등에 대해 단속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SRT 부정 승차 적발건수는 모두 24만 건으로 2023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SR은 열차 내 부정 승차 적발 시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 부가 운
    2025-06-25
  • 생활고에 새벽 아르바이트 나선 사이 화재로 초등학생 두 딸 참변
    팍팍한 살림에 보태고자 부모가 새벽 아르바이트를 간 사이 초등학생 자매가 화재로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스터디카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밤과 새벽을 마다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인 지난 3월엔 행정복
    2025-06-25
  • "내 아들 왜 괴롭혀?" 중학교 들어가 가해 학생 때린 아버지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에 찾아가 가해 동급생을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5일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37살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35분쯤 창원 지역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 무단침입해 중학교 1학년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리던 체육 교사 2명 중 1명이 눈 부위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혼자 교실을 찾았다가 아무도 없자 체육관으로 이동해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2025-06-25
  • 김영록 전남지사 "광양, 철강·이차전지 거점으로”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양을 철강과 이차전지, 글로벌 물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광양은 550리 섬진강이 빚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광양항, 포스코 같은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남연구원은 이날 광양시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K-철강산업 혁신을 통한 친환경 철강 도시 선도, 이차전지 특화 도시 조성, 스마트 항만 기반 글로벌 물류 중심 도시, 광양만권 교통 허브 구축, 천만 관광객이 찾는 K-
    2025-06-25
  • 尹측 "특검, 소환 통보 한번 없이 체포영장 청구..절차 위반
    12·3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단 한 차례 출석 통보도 없는 체포영장 청구는 절차 위반이자 방어권 침해"라며 관련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 사무실 위치는 물론, 조사받을 검사실이나 담당 검사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5-06-25
  •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추진..지역사회 반발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 함평 방문..협력 방안 논의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함평에 있는 바이오차 관련 업체 '오션앤팜테크'를 찾아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H 농협금융지주는 탄소예금과 탄소펀딩 등 금융상품과 첨단 바이오차 기술을 결합해 ESG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권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2025-06-25
  • 광주광역시, 2급 1명 등 227명 승진 의결
    광주시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22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의 2급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AI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통합 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5
  • 광주·전남 136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5
  •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2025-06-25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 채택
    완도군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온실 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조류 블루카본'의 개발과 중요성을 비롯해 해양치유 정책과 슬로시티 가치가 담겼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2025-06-25
  • 강기정, 대통령실 찾아 'AI 국가 시범도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대통령 공약이었던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4일)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을 만나 광주에는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기업,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다음 달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
    2025-06-25
  • '코인 거래 미끼' 7천만 원 강탈한 20대 검거..공범 추적 중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7천만 원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는 피해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인 2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A씨와 공범 등 두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코인거래를 해오던 피해자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과정에서 폭행당했으나, 크게
    2025-06-25
  •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본격화..관련자 압수수색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입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
    2025-06-25
  •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된단 인식 부족"..약물 운전 시인
    경찰이 개그맨 이경규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가운데, 이 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 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습니다. 밤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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