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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화재·폭발 사고 잇따라...3명 중상
    전남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0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80대 남편과 70대 아내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 71㎡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앞선 20일 저녁 7시 20분쯤엔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노동자가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동자가 우레탄 기계를 열던 중 기계가 폭발한 것으로
    2023-11-21
  • 김장엔 전남 남도종 마늘이 최고!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으로, 전남은 전국(8천100ha)의 35%인 2천808ha를 재배하는 주산지입니다.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한 데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
    2023-11-21
  • 최강욱 "尹정부, 암컷이 나와 설쳐"..민주,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으로 빗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발언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 북콘서트에서 나왔습니다. 사회를 맡은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죠'라고 하자 최강욱 전 의원은 "공화국도 아니고 동물의 왕국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구용 교수는 현재 한국 정치를 옛 소련의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비유했습니다. 이에 최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
    2023-11-21
  • 광주광역시,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 취득세·재산세 감면
    광주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 광주지역 피해자 70명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에서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재산세에 대해서도 납세의무 최초 성립일부터 3년간 전용면적 60㎡ 이하인 피해주택은 50%, 60㎡ 초과인 경우 25%를 경감하기로 했습니다.
    2023-11-21
  • 올해 호남지역 순 유출 1만 2천여 명...광주가 6,400여 명
    올해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에서 빠져나간 인구가 만 2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 동향에서 올해 3분까지 호남권 순 유출은 1만 2,300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광주가 6,400여 명, 전북 3,700여 명, 전남 2,400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올해 48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떠난 인구의 대부분은 20∼30대로, 직장과 교육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1-21
  • 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표류하던 선원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20일) 저녁 7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인근 13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에 불이 나 선박을 모두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화재를 피해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한 40대 선장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11-21
  • '곰팡이 빵집' 비방글 소비자 '명예훼손' 벌금형
    곰팡이가 핀 빵을 팔고도 보상금을 적게 제시했다는 빵집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구매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자 여수시 소재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유명 인터넷 사이트 2곳 등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이 선고한 벌금 150만 원을 유지한다고 판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생관리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상금이 적정하지 않음을 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고 봤고, 2심 재판부도 "비방 목적
    2023-11-21
  • 영암호 서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관문 육성
    농어촌공사등 9개 협약 기관이 전남도청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2033년까지 영암호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목포대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3개 지구를 연계하는 영암호와 주변 해양 관광·레저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영암호 #관광·레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남해안관광벨트
    2023-11-20
  • "기아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 모금액 횡령한 30대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700만 원을 모금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아 팬들은 A씨가 700만 원의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자 지난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3-11-20
  •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지역 경제 활력소 될 것"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0
  • 함평군 단체 "사건 브로커 공사 개입 의혹 수사해야"
    '사건 브로커'가 함평군의 관급공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 씨가 본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함평군의 데크 관급 자재를 3차례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도 집회를 열어 "광주 전투비행장을 이전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통해 함평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2023-11-20
  • 융복합 컨벤션 'EXPO C&T' 추진..."5천억 원 민자 유치"
    【 앵커멘트 】 10년 넘게 방치됐던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컨벤션과 호텔이 어우러진 융복합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여수시가 실시한 용역 결과에 대해 해양수산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스카이타워입니다. 이 타워를 중심으로 엑스포역과 국제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컨벤션센터인 가칭 'EXPO C&T' 건립이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 - "(여수광양항만공사에
    2023-11-20
  • '천 2백 권 도난' 2년 뒤 안 시립도서관..관리 허술
    광주시립도서관이 천 2백여 권의 책을 도난당하고도 2년 가까이 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사직도서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책 천 2백여 권을 절도당한 사실을 지난 9월에서야 처음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책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서 도난 방지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1-20
  • "20년 숙원사업인데"..양동시장역 승강기 설치 좌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1호선 전체 20개 역 중 유일하게 양동시장역에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워, 오랜 시간 개선 요구가 잇따랐는데요. 올해 3월에는 관련 예산까지 편성됐지만, 설치 사업은 조금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휠체어를 탄 정성주 씨가 양동시장역 출구로 향하는 계단 앞에 멈췄습니다.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고 리프트에 몸을 실어 지상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4분 20초. 답답한 마음이지만, 이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
    2023-11-20
  •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 "총장 해임 건의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이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가 과도하다며, 이사회에 거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들은 대학 설립 초기 업무시스템과 제도·규정이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들을 규정에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며, 총장 해임 건의는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에너지 특화 우수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올해 신입생들의 이탈률이 3%를 밑돌 정도로 교육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총장이 해임될 경우의 피해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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