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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들어서
    전국 최초의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전남 목포신항에 들어섭니다. 총사업비 357억 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하게 됩니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기간
    2025-05-28
  • '강제 입원' 오해..50년 동고동락 아내, 흉기로 17차례 찔러 살해한 70대
    자신을 강제 입원 시키려 한다고 오해해 50년 동안 동고동락한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북 군산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17차례 찌르고 둔기로 2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습니다. 지난 1973년 피해자와 결혼한 A씨는
    2025-05-28
  • 보랏빛 라벤더 꽃의 향연! 신안 퍼플섬에 방문객 이어져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정원이 조성된 신안 퍼플섬에 탐방 인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8일 전남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열린 10일 동안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하루에만 탐방객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퍼플섬 인구 130여 명의 100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전체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퍼플섬관리사무소는 올해 평년 기온을 밑돌아 라벤더 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다음 달 초순까지 라벤더 꽃을 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25-05-28
  • 여수 KBC베이비&키즈페어 29일 개막..최신 육아 트렌드 한눈에
    아동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여수KBC베이비&키즈페어'가 29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1층 전시홀에서 막을 올립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선 임신·출산·육아 관련 브랜드 70여 곳이 120개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베이비포토와 태교·출산·임부용품, 영유아식품, 학습·교육 프로그램, 출판, 문구·완구, 아동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 걸친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고 비교한 뒤 합리적인 가격에
    2025-05-28
  • 이서현 첫 시집 『특별한 선물』 출간
    시인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은 자신의 첫 시집이 아닐까요. 2024년 <문학공간>과 <문학춘추>를 통해 등단한 이서현 시인이 처녀시집 『특별한 선물』(시와사람刊)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계절을 맞이하며 움튼 감정들과 순간순간 머물렀던 빛과 그림자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은 햇살처럼 따스했던, 어느 날은 바람처럼 쓸쓸했던 마음들이 한 송이 한 송이 시가 되어 피어났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끈기를 갖고, 모든 인연과 온정을 나누며 편안한 얼굴과 큰 마음으로
    2025-05-28
  • '김문수 지지' 이낙연..박지원 "배신에 대한 호남의 평가는 냉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신에 대한 호남의 평가는 매우 냉정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이낙연 상임고문에 대한 호남 지역 일부 유권자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옛 지역구, 담양읍 5일장에서 이개호 의원과 함께 유세했다"면서 "장에 나오신 담양군민들 '이낙연은 사람도 아니요', 작년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갔을 때도, '그 양반 이름 꺼내지도 마쇼'란 말을 들었다"고 적었습니
    2025-05-28
  • "차량 불빛 때문에"..도로 위 7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7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70대 남성 A씨가 20대 남성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전거에서 내려 도로 위에 서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마주 오는 차량 불빛 때문에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5-05-28
  •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도비 19억여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입니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2025-05-28
  • '악몽의 화요일' KIA 김도영 쓰러졌다..우측 햄스트링 손상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상승가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김도영은 0대 2로 뒤진 5회말 2사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출루에 성공한 뒤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에 안착한 뒤 김도영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곧바로 타임을 요청했고 코치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
    2025-05-28
  • 국가권력 암매장·행방불명 실태와 과제 세미나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국가권력에 희생돼 암매장 당하거나 행방불명된 이들의 실태 조사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이 마련한 어제(27일) 세미나에서는 "'암매장 사건 진상규명 불능'이라는 5·18 조사위의 보고서는 암매장이 없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5·18 조사위가 발굴한 유전자 자료가 지속적으로 관리·연구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5-05-28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대피소 운영 종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에 제공된 임시 대피소가 일주일 만에 운영을 마쳤습니다. 광산구는 어제(27일) 하남 다누리 체육센터의 임시 대피소에서 귀가한 주민 2세대를 마지막으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설치돼 일주일간 운영된 대피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 50세대, 87명이 이용했습니다.
    2025-05-28
  •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곳곳
    수요일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5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3도, 목포 25도, 광주 28도, 곡성·담양 29도 등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2025-05-28
  • 최형우 2500안타 달성..KIA, 키움 꺾고 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최형우는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지만 김도영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며 또 한 번 이탈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5-05-28
  • 탈세 혐의 허재호, 출국 10년 만에 강제 송환
    탈세 혐의로 기소된 뒤 10년간 해외에 체류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어제(27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허 씨는 양도소득세 5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허 씨는 과거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28
  • 낮 최고 28도 안팎..전국 더위 지속 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28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입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 5~30㎜, 충북에는 5~2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는 5~1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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