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담양서 '공무원 사칭' 잇따라…정교한 공문 위조

작성 : 2025-11-08 21:20:18

전남 여수와 담양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이달 초 불꽃축제 설문조사를 빌미로 시장 직인까지 위조된 공문이 업체에 발송됐고, 지난달 말 담양에서도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보증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자체들은 "공무원은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에게 부서 확인과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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