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 사회단체 회원 10여 명은 오늘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매각되면
곡성공장도 피해를 볼 것이라며
지역민의 고용안전과 생존권을 해치는
해외 매각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
임직원 160여 명이 광주 공장에서
전략경영 세미나를 열고 중국 매각 반대를
재결의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노조도 내일(18일) 광주시청에서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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