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상견례를 갖고
올해 단체교섭에 들어가는등
지역내 대규모 사업장 노조의
하투가 본격화 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3년째 계속된 파업을
올해는 끝낼 수 있을지가 관심이고,
기아차는 62만대 증설 협의부터
삐걱거리면서 순탄치 않은
노사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워크아웃 4년째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갖고
단체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승철 /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 전남지부장
<인터뷰> 김창규 / 금호타이어 사장
노조는 워크아웃으로 인한 임금 동결로
실질 임금이 40% 깎였다며
이번만은 8%의 임금 인상과
격려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사측은 2009년 워크아웃 신청때
회사 생존과 정리해고를 피하기 위해
임금인상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기로 한
만큼 올해도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에 들어가고도
3년 연속 파업이 벌어졌으며,
지난 2011년에는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는 극한 대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탠딩>
특히 올해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졸업을 예정한 상태라 파업 유무는 채권단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의 가장 큰 사업장인 기아차는
올해 임금 협상에 들어가기 전
노노간 갈등과 비정규직 분신 등으로
62만대 생산 협의부터 발목이 잡혔습니다.
3천억 원을 투자해 설비를 증설해 놓고도
6월이 다 돼 가지만 가동조차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임금 협상을 위한 기아차 노사
일정이 아직 잡히지 못하는 등
순탄치 않은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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