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해양축제인 여수엑스포가
오늘(11)로 공식 개장 한달째를 맞았습니다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운영과 흥행측면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엑스포장을
다녀간 국빈급 인사는 모두 천 3백여명.
이들은 바다위에 조성된
엑스포장의 아름다움과
해양을 주제로 한
알찬 콘텐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싱크-호콘 마그누스(노르웨이 왕세자)/
"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개장 초기부터
기대치를 밑도는
흥행성적은 여전히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수는 지금까지 150만명.
하루 평균 5만여 명으로
당초 목표치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동석/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오락가락 한
운영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제 폐지와 야간 입장권제 도입,
승용차 진입 허용 등
운영 개선방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남은 두달,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고
당초 목표한
관람객 8백만명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강동석/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여기에 엑스포 최대 볼거리인 빅오쇼는
하루 두 차례로 늘리고 비와 김장훈,
윤도현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도
오는 16일부터 매일 밤 펼쳐질 예정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조직위는 엑스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적다는
현지 여론을 받아들여 여수시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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