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최대어로 꼽히던 NC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 6년 150억 원의 특급대우를 받고 고향팀인 기아와 계약했습니다.
기아는 오늘(2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나성범과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 등 총액 150억 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광주 진흥고 출신인 나성범은 지난 2012년 NC에 입단해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타율 3할1푼2리, 212홈런, 830타점 등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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