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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인력을 총동원해 돌발상황에 대비합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선고 당일 광주경찰청은 갑호비상 발령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갑호비상은 경찰관들의 연차휴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발령 지역에서는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춥니다. 광주경찰은 당일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마찰이나 충돌
    2025-03-09
  • 尹 석방되며 경비 작전 고심..탄핵심판 선고일 경찰력 얼마나 투입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경찰의 경비 작전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초 탄핵 선고 당일 서울 시내에 기동대 192개 부대, 1만 2천여 명을 동원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석방됨에 따라 한남동 관저 경비 인력을 늘리는 것을 포함해 증원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국 경찰관 수가 약 13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10명 중 1명꼴로 이번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경찰은 일단 탄핵 찬반 시위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 선고
    2025-03-09
  • 경찰, 초과근무수당 허위 수령 여수시청 공무원 4명 수사
    경찰이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024년 초과근무수당을 수차례에 걸쳐 허위로 타낸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 4명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수령한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급 사례가 잇따르자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직원들이 휴대폰 인증을 받아야만 초과근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는 출퇴근 인증 이중 장
    2025-03-07
  • '성추행 벌금형' 경찰 민간위원..처벌 숨기고 활동
    경찰 민간위원이 성추행 사실을 숨기고 활동을 지속하다 뒤늦게 사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부경찰서 소속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민간위원 5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4일 해촉됐습니다.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횡단보도와 신호등 등 교통 시설물 설치를 심의하는 기구로, 통상 10~20명으로 구성됩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구 마륵동 한 음식점에서 여성 업주에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고, 지난 1월 20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후에도 한 달간 위원직을 유지해 왔고,
    2025-03-05
  • "담배 피우지 말라고?"..점주에 끓는 냄비 집어던진 남성
    가게 안에서 전자담배를 못 피우게 했다며 여성 점주를 폭행한 중년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구 중산동 주점에서 중년 남성 A씨가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점주 B씨는 당시 A씨가 술을 마시며 계속 전자담배를 피우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는 B씨를 폭행하며 술을 뿌렸고, 끓는 냄비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가게 CCTV 영상과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강릉 저수지 인근 SUV서 남성 2명·여성 1명 숨진 채 발견
    여성과 남성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소방당국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SUV에서 2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와 C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 차량 안에 숨져있는 이들은 발견했습니다. 세 사람 간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
    2025-03-05
  • 경찰 "尹 탄핵 선고 당일 필요시 삼단봉·캡사이신 사용"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이 삼단봉과 캡사이신 등 경찰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력을 총동원해 양측 물리적 충돌 등을 차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행은 "과거 탄핵 집회를 거울삼아 분석을 많이 했다"며 "분신이나 헌재에 진입하는 등의 물리적 충돌, 폭력 사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심판 선고일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있었던 폭동 사태와 유사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현장 지휘관 판
    2025-03-04
  • 지난해 조폭 3천161명 검거..올해 상반기 특별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조폭이 개입한 마약·사기·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와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범죄,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등이 중점 대상입니다. 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1천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지난해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로 3,1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546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2020년
    2025-03-03
  • 새벽 주택가서 음란행위 40대..CCTV에 딱 걸려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CCTV에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쯤 모니터링을 하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골목에는 여성 등 주민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A씨는 관찰한 내용을 112상황실에 신속하게 전달했고, 경찰관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요원이 심야 시간임에도 행인의 작은 행동을 주
    2025-03-01
  • 목포 시장서 80대 노인, 25t 트럭에 치여 숨져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8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던 중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 테이저건도 효과 없어..경찰 대응력 강화해야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벌어진 난투극 과정에서 50대 남성은 경찰이 쏜 총에 숨졌고, 경찰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면서 일선 경찰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비 보완과 형사책임 감면 등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기를 꺼내 달려드는 50대 남성을 향해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외투에 테이저건은 무용지물, 타격을 입지 않은 50대 남성은 흉기를 휘둘러 50대 경감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 경찰관들은 같
    2025-02-27
  •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총격에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다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습격을 당한 경찰은 얼굴을 크게 다쳤는데요. 이 남성은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골목. 종이 가방을 든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습니다. 여성들이 사라지고도 한참을 서성이던 남성. 잠시 뒤 도착한 경찰을 향해 달려듭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피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러세우자 돌연 흉기를 들고
    2025-02-26
  • [영상]'스토킹' 신고 출동 경찰에 흉기난동..50대 남성, 실탄 맞고 숨져
    한밤중 거리에서 경찰관을 공격한 흉기난동범이 실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인근 골목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A 경감이 51살 B씨가 휘두른 흉기에 2차례 찔렸습니다. A 경감은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실탄에 맞은 B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새벽 4시쯤 숨졌습니다. A 경감도 목 주변과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경감은 동료 순경 1명과 함께 '수상한 남성이 뒤에서 쫓아온다,
    2025-02-26
  • "연예인 좌석 알려줄게" 항공권 정보 판 외항사 직원 덜미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팔아 돈을 챙긴 외국 항공사 직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알아내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 직원인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낸 연예인의 항공기 탑승 정보 약 1천 건을 팔아 1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2-25
  • 입찰 담합해 4,700만 원 국고 손실..교육청 직원 송치
    물품 조달 과정에서 담합을 유도해 4,700만 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입찰방해·허위공문서작성·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전남교육청 직원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찰방해 혐의로 50대 브로커 B·C씨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월 전남 고등학교 2곳에 교실 천장 흡음재 납품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입찰가를 담합해 4,700만 원 상당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
    2025-02-25
  • 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현행범 체포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반쯤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2-24
  • "날 빨리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경찰서 난입 시도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해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 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로 와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안 씨는 캡틴 아
    2025-02-21
  • 경찰, 尹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체포 저지 문자 확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다만 해당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도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는 되지 않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2025-02-21
  • 건설사에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넘긴 50대 브로커 구속
    국가기술자격증을 불법으로 모집해 건설사에 넘겨주고 수억 원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설기술진흥법·국가기술자격법 등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술자 70여 명에게 토목 등 국가기술자격증 빌려 건설사 90여 곳에 복사본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알선 명목으로 건당 최대 300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인건비를 아끼려는 업체들의 요청을 받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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