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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술에 취해 행패 부린 경찰들 업무 배제
    대낮에 만취해 카페와 경찰서에서 잇단 행패를 부린 형사들이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8일 공동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 등 형사과 소속 직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했습니다. A씨 등은 1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된 뒤에도 소란을 피웠습니다. A씨 등은 강력팀에 근무하는 형사들로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채 카페에 들
    2023-01-18
  • 경찰 '부정 상납금 의혹'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압색
    타워크레인 노조의 부정 상납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전라 지부 사무실 등 11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지난해 3월 노조원들이 강요와 협박을 일삼으며 부정 상납금을 빼앗아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반면 노조 측은 "일반적인 상여금 성격"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철콘 연합회와 노조는 현재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1-18
  • 대낮부터 만취해 시민 때리고 행패..잡고 보니 현직 형사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서 시민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현직 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카페에서 만취상태로 카페 주인 등 시민을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직 경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목포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2023-01-18
  • 480억 대 전세사기 가담한 공범들 구속영장 기각
    '갭 투자' 방식을 악용해 수백억 원대 보증금을 가로챈 전세 사기범 사건에 연루된 공범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 운영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1년여 동안 전세 사기를 통해 48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아 지난해 구속됐던 50대 정 모 씨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압류 직전까지 간 빌라의 가격을 더 높여 '업(UP)
    2023-01-12
  • 전 용산서장ㆍ경찰청장, '기동대 요청' 놓고 진실공방
    이태원 참사 직전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에 인파 관리를 위한 기동대를 요청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이임재 전 용산서장은 "지금도 제가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참사 발생의 책임이 서울청에 있다는 취지의 해당 주장에 대해, 김광호 서울청장은 즉시 반박했습니다. 김 청장은 "서울청에서는 교통 기동대 1개 제대 요청 외에는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가 서울청에
    2023-01-04
  • 광주 경찰 "가용경력 총 투입"..음주운전 집중 단속
    연말연시 잇따르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광주 경찰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지역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9건으로, 음주 교통사고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은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음주운전 단속에 투입하고,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승용차뿐만 아니라 음주 의심이 있는
    2023-01-04
  • 새해 벽두부터 음주운전 잇따라..광주ㆍ전남 44건 적발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관련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쯤 2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03
  • "경찰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한 경찰관, 정직 정당"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해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징계가 과하다고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1-1부는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A경위의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새벽 1시쯤, 인천 연수경찰서 안에 있는 보안 구역 주차장에서 민원인 주차장까지 20m 가량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동료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고 경찰서로 돌아와 얼굴 인식 단말기로
    2022-12-28
  • 전남 농산물 절도 21.1% 줄었다..범죄예방 활동 '효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수확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인 결과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줄었습니다. 전남경찰은 9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72일간 범죄예방 강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전남 지역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보다 15건(2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유한 컴퓨터 여유분을 활용해 농산물 경작지 65곳에 CCTV 134대를 설치했습니다. 233곳에는 이동형 태양광 CCTV 279대를 설치해 촘촘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 사건 다발 지역, 보관창고 등 취약지
    2022-12-21
  • 현직 경찰, 골프장 탈의실서 지갑 훔쳐.."신분 확인 차"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나주의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48살 A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이용객인 지갑 주인 B씨가 낮 1시 10분쯤 도난신고를 한 뒤, A경사는 지갑을 우연히 주웠다며 골프장 안내데스크에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의 채무 관계인과 닮아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옷장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숫자를 외운 뒤, 옷장을 열어 지갑
    2022-12-16
  • 부하 직원에게 갑질 일삼은 간부급 경찰 '강등' 중징계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광주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광주 동부경찰서 A경정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는 등 과도한 의전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경찰은 A경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경찰청 본청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1계급을 강등하고, 3개월 직무수행을 정지하는 중
    2022-12-15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토지 매입업체 대표 등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토지 매입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은 취득세, 양도세 등 을 포탈할 목적으로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를 받습니다.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의 경우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추가 송치로
    2022-12-14
  • 경찰, '명예훼손 혐의' 여수 간부공무원 2명 조만간 소환
    경찰이 전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현직 공무원 2명을 불러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전 여수시청 기간제 공무원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조만간 현직 간부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팀 직속 부하였던 A씨를 따돌림 시키는가 하면 과중하게 업무를 부담시키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공무원들은 여수시청 감사실 감사를 받고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간부공무원 2
    2022-12-09
  • 장제원, 경찰 수사 비판 "검찰에 수사 넘겨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전 서장의 영장 기각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인가, 수사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며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수사를 했길래 관할 서장의 책임 규명조차 하지 못했나"라며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장 의원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문제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경찰 수사를 검수완박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가
    2022-12-07
  • 법을 우습게 아는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대법원 판결에도 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0월 27일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른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박 회장은 지난달 14일 공시된 금호석유화학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번 판결 이후에도 상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내고 "박 회장이 지금이라도 바
    2022-12-06
  • 전남 순찰차 '자치경찰 홍보' 나선다
    전남경찰청 소속 모든 순찰차가 자치경찰 홍보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전남 21개 경찰서 순찰차 323대에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찰차 활용 자치경찰 홍보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친숙한 순찰차에 자치경찰 홍보문구를 부착해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홍보 스티커 문구는 '도민의 든든한 이웃경찰, 전라남도 자치경찰' 로 자치경찰이 항상 도민에 곁에 있다는 것
    2022-12-02
  • 광주 경찰, 인력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다음달 중 마무리
    광주경찰청이 최근 지구대, 파출소 인력 재배치안을 시행한데 이어,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직개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오늘(30일) 광주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형사과에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황"이라며 "조직개편을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해 내년 정기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극심해진 수사부서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팀 인력을 증원하고, 동·남부서의 경우 통합형사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지난
    2022-11-30
  • 유튜브 매체 더탐사, 한동훈 아파트 '무단 침입'…경찰 출동
    유튜브 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침입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더탐사 취재진 5명은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쯤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정문에서 "저희가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갑자기 기습적으로 압수수색당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를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볼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취재 목적의 방문이고 사전에 예고하고 방문하는 것이라 스토킹이나 다른 걸로 처벌할 수
    2022-11-27
  • 길에서 주운 ‘6천여 만원’, 경찰에 신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이 6천여만 원의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는 A 씨가 지난 24일 아침 출근길에 나섰다가 집 근처 서구 풍암 운리 성당 주변에서 길에 떨어져 있는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백만 원권과 천만 원권 등 모두 6천 800만 원 상당의 수표가 있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표 다발이 든 봉투를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 정보 등을 근거로 수표 주인을 찾고 있는데 돈 봉투를 찾으려는 신고 전화는 아직 경찰에 접수되
    2022-11-26
  • 고속도로 차량 화재..달려간 버스 기사, 외면한 경찰
    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가 불이 난 차량을 보고도 외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반쯤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버스 기사가 자동차용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이때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도 현장을 지나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행순찰차는 지정차로 위반, 과속 단속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로 향하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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