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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의료계 헌신적 나눔 잇따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계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한약사회는 우황청심환과 천왕보심단등 1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을 기부해, 사고 피해자 가족의 체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 통증 완화 등을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의사회는 피해자 가족을 위한 수액 처방과 투여를 진행하고, 전남도한의사협회는 침 치료와 3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 지원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봤습니다. 전남도약사회도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과 복약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신체적 회복을
    2025-01-10
  • 밤사이 많은 눈에 동장군 기승..꽁꽁 언 출근길 주의
    【 앵커멘트 】 대설특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 저녁부터 시간당 3cm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자정쯤 대부분 그쳤지만 일부 지역은 지금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출근길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칩니다. 도로에는 금세 눈이 쌓였고, 행여 미끄러질까 차들은 속도를 줄인 채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나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9일) 저녁부터 많은
    2025-01-10
  •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유가족들과 협의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특별법은 유가족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골자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을 담고,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치유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가족과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가칭 '1229 마음센터'의 운영도 반영할 계
    2025-01-09
  •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 앵커멘트 】 과일부터 채소까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 성수품에 대해 할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이 크기별, 종류별로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지만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장만순 / 광주광역시 농성동 - "딸기는 요즘 먹을 철이 아니니까 조금 비싸고 그러니까 조금 있다 먹으려고. 이제 자식들이 사다
    2025-01-09
  •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최강 한파 속에 저녁무렵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도심은 거의 마비됐고 시민들은 전쟁 같은 퇴근을 겪어야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들이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 차량들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관 / 광주광역시 풍암동 - "아주 최악이죠. 지금 이 상황이 지금 도로 상황이..어떻게든지 가야죠."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에 내린 눈
    2025-01-09
  •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흘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 이상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나주의 한 전통시장. 빈 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띄고,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련 / 전통시장 상인 - "추워가지고 손님이 아예 없었고요. 너무 길이 미끄러우니까 고객님들도 오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난로 곁
    2025-01-09
  • "내일 더 춥다"..전라·제주 '최대 5cm' 눈 더 내려
    금요일인 10일도 전국 곳곳에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낮부터 눈이 차차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11일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1~5cm의 눈이 예보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더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9도, 대전 영하 13도, 제주 1도, 부산 영하 9도 등 영하 22도에서 영하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맹추위
    2025-01-09
  • 진에어 제주항공 참사 같은 기종, '기체 이상에 결항'
    일본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진에어의 B737-800 기종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현지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진에어 LJ350편(HL8017)은 점검 중 수평 꼬리날개 조정 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진에어는 부품을 교환할 필요가 있어 정비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이 항공기에 탔던 87명의 승객을 내리게 한 뒤 결항 조치했습니다. 승객들에게는 지연 및 결항 사실을 안내하고, 식사
    2025-01-09
  • KIA 김선빈·김도영, 마음도 'MVP'..아동시설-모교에 나눔 실천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김도영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선빈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에 기아 EV6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MVP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기아 EV6 차량을 전달한 겁니다. 김선빈은 "뜻깊은 곳에 쓰기 위해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광주영신원의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광주영신원 친구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영도 지난
    2025-01-09
  • 광주FC, '미드필더' 권성윤 영입.."멀티 플레이 기대"
    프로축구 광주FC가 9일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성윤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지난해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프로 통산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FC는 "권성윤은 볼 소유와 탈압박이 탁월한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 하는 광주 전술에 안성맞춤"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권성윤은 "광주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팀에 합
    2025-01-09
  • '기장이 영웅놀이' 희생자 조롱글 올린 30대 男 검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기장이 영웅놀이를 해 피해가 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5-01-09
  • KIA 서건창, 해 넘긴 줄다리기 끝에 1+1, 최대 5억 원 FA 체결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천만 원, 옵션 1억 6천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0.29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고향 팀인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63안타 4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11일 만 희생자 179명 장례식 마무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1일 만인 9일 희생자 179명의 장례식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25만여 명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는 모두 마쳤지만, 정부 현장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에서 후속 업무를 이어갑니다. 유류품이나 추가 시신 편을 확인해 유가
    2025-01-09
  • "광주·전남, 지난해 역대 가장 더웠다"..연평균 15.9도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5.9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연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연평균 기온은 15.9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습니다.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기존 1위였던 2023년보다 0.9도 높은 수치로 최고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았고 특히 짝수달은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례적인 여름철 고온이
    2025-01-09
  • 아침 최저 영하 18도..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
    목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를 나타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2025-01-09
  • 올해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5천8백여 세대..작년 대비 36%↓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3년 전 조정 대상으로 묶이면서 당시 착공이 줄어든 탓입니다. 다만, 내년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등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입주가 예정된 광주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5천 8백여 세대입니다. 9천여 세대였던 지난해보다 약 36% 적고, 최근 10년 평균인 1만여 세대와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단지는 오는 4월 9백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무 센트럴자이입니다.
    2025-01-08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 최대 20cm 폭설에 한파..광주·전남 '꽁꽁'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전남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10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 강추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얼면서 농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부는 농작물 걱정에 서둘러 비닐하우스 이곳저곳을 손봅니다. ▶ 인터뷰 : 정송기 / 방울토마토 농민
    2025-01-08
  • 술자리에서 '더치페이' 안 한다며 여성 폭행..20대 구속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7시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상가 호프집에서 B씨와 합석해 술을 마신 B씨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을 벗어났고, CCTV로 신원을 확인해
    2025-01-08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실탄·공포탄 등 발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탄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반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소총에 쓰이는 5.56㎜ 실탄 4개와 공포탄 3개, 탄피 3개 등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시간 만인 11시 반쯤 탄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모두 녹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군은 실탄을 버린 사람을 파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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