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승마협회 소속 백두산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하며 광주 승마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광주승마협회(회장 최철원)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추계전국승마대회에서 백두산(33) 선수가 장애물 110 클래스 종목에서 우승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백 선수는 감점 없는 완벽한 경기로 61.11초를 기록, 일반부 1위와 통합 1위에 올랐습니다.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온 그는 선수이자 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해 승마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이 보유한 말을 직접 조련해 전국대회 우승까지 이끌며 수준급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최철원 협회장은 "광주승마협회 선수들은 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는 협회와 지역 승마인의 큰 자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승마협회는 앞으로도 전국대회 성과를 발판으로 광주 승마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으로 차세대 승마 인재 발굴을 위해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를 적극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는 훈련비와 대회 출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