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올림픽 1,500m 은메달

작성 : 2026-02-15 07:09:36 수정 : 2026-02-15 09:41:17
▲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 [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31으로 아홉 명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은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은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동메달),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동메달)에 이어 이날까지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총 9명의 선수가 경쟁한 결승은 치열했습니다.

황대헌은 신동민과 함께 후미에서 기회를 엿봤습니다. 

결승선을 9바퀴 남기고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넘어지면서 8명의 선수가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황대헌은 7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속도를 올렸습니다.

그사이 앞서 달리던 선수들이 우르르 넘어지면서 황대헌은 바우트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신동민은 4위에 올랐고, 동메달은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라온 크루즈베르크스가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은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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