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직 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개업 회계사의 평균 소득이 5년 연속으로 개업 변호사를 앞질렀습니다.
2024년 귀속 기준 개업 회계사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은 1억 2,200만 원으로 9개 전문 직종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변호사는 평균 1억 600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어 세무사(8,200만 원), 변리사(8,000만 원), 관세사(6,000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노무사(2,500만 원), 건축사(3,000만 원), 법무사(3,200만 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수준을 보이며 전문직 내에서도 업종별로 큰 소득 편차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회계사와 변호사 간의 소득 역전 현상은 개업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계사는 주로 대형 법인에서 경력을 쌓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한 뒤 독립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변호사는 로스쿨 수료 후 곧바로 시장에 뛰어드는 '생계형 개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평균 소득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변호사 평균 소득은 2023년 9,70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2024년 다시 1억 원대를 회복했으나, 부동의 1위인 회계사와의 격차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통계는 법인에 소속된 직장인 전문직의 월급(근로소득)이 아닌, 직접 사무실을 운영하는 '개업 사업자'의 신고 소득만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실제 시장에서 개업의 리스크와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5년째 이어지는 회계사의 강세가 향후 자격증 시험 응시 추세나 전문직 진로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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