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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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3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야당 원내사령탑에 누가 오를지 관심입니다. 167석 거대 여당을 상대로 각종 협상에 나서야 하는 한편 계엄·탄핵 사태 때부터 이어진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원내 지휘봉을 쥐느냐가 향후 당의 행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논의합니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
    2025-06-05
  • 홍준표 "국민의힘, 뼛속 깊이 병 들어..사이비 레밍집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그것은 모두 당신들의 자업자득이다. 곧 다가올 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3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당 지지율이 4%로 폭락하고 보수 언론에서도 당 해체하라고 난리 칠 때 당시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창원으로 내려와 당이라도 살려야 하지 않겠냐고 종용해 경남지사를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했다"며 "그러나 이미 패배가 불 보듯 명확
    2025-06-05
  • '대선 패배' 국민의힘 지도부 재편 '불가피'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41.15%의 득표율로 49.42%를 득표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완패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패배로 그동안 당내에서 부여받았던 당무 우선권은 사실상 소멸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지만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대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강제 단일화' 책임 문제로 인해 당내 결속력 약화와 야권 내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2025-06-04
  • 국민의힘, 대선 패배 승복 "'우리' 아닌 모두의 대통령 되어 달라"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에 승복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4일 논평을 내고 "그 무엇도 국민의 뜻에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며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분열된
    2025-06-04
  • 홍준표 "이길 수 있었는데..잡동사니들 분탕질에 이 꼴"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승'을 예상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3일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SNS에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2025-06-03
  • '내란 세력' vs. '이재명 독재'..맞붙은 심판론 승자는?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은 상대방에 대한 심판론을 끝없이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 동조한 내란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독재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대선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심판론'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조기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를 비호한 국민의힘 세력에 내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 싱크 : 이
    2025-06-03
  • 적막 휩싸인 국민의힘.."상당히 많은 차이 아쉬워"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패할 것으로 예측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투표 종료 전부터 상황실로 모여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굳은 표정으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고개를 젓거나 한숨을 내뱉기도 했습니
    2025-06-03
  • 김용태 "보름 뒤 이재명 파기환송심..대선 또 치러야 할 수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대선을 또 치러야 할 수도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보름 후인 18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진행된다"며 "설사 이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재판이 예정대로 열리고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따라 벌금형 100만 원 이상의 판결을 받을 경우 두 달 안에 대통령 선거를 또다시 치러야 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를
    2025-06-03
  • 국민의힘 전남도당 "DJ 양심 정신으로 민주주의 지켜야" 호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정신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촉구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발표한 전남도민 지지 호소문에서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방탄하고 괴물 국가를 만들어 독재자가 되려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2025-06-02
  • 홍준표 "대선 불참 처음..누가 정권 잡아도 더 이상 망가지진 않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일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이제 시스템이 완벽한 내 나라는 더 이상 망가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대선 본투표 하루 전인 이날 자신의 SNS에 "성인이 된 후 대통령 선거에 불참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태평양 건너 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참으로 슬프게 보입니다만, 내일이 지나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김종필 총재는 말년에 정치를 허업이라고 했다"며 "30년 정치 생활의 자괴감을 태평양 바다에
    2025-06-02
  • 김문수 "감옥 갈 사람 대통령 되면 나라가 범죄 꾸러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3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성남 유세에서 "여러분의 한 표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고,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후보에 대해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래서 국민이 과연 살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인제&mid
    2025-06-01
  • "도덕성·유능함" 김문수, 1일 막판 총력전 펼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1일부터 '반(反)이재명'과 '경제 살리기'를 내세워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대비되는 김 후보의 도덕성과 유능함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현장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어서 역전극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파고들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는 동시에 이 후보에 반감이 있는 중도층 표심도 함께 끌어오겠다는 전략입니다. 김 후보는 사법 리스크 공세 범위를 이 후보 본인에서 가족으로 확장하며 반
    2025-06-01
  • 대선 전 마지막 주말..각 정당 호남서 총력전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정당은 광주·전남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내란 심판과 독재 심판, 사회대개혁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내란 종식을 위한 열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전광훈 공동 정부를 세우게 된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2025-05-31
  • 김문수 "거짓말 밥 먹듯 하는 이재명..정치권에서 추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31일 강원 홍천과 속초에서 진행한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결혼 후 단 한 번도 총각인 척 한 적이 없다"며 "TV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그런 점을 지적했더니, 김부선 씨가 울며 '평생 가슴에 꽂혀 있던 칼을
    2025-05-31
  • 민주 "극우단체, 댓글로 여론 조작..국힘, 관련성 밝혀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2012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과 유사한 형태의 사건"이라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내란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던 세력이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국민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에 깊숙이 관련된 의혹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어제 보도를 통해 조직적 댓글 달기 수법의 여론 조작 사건을 극우 단체가 자행하는 사실을 알게
    2025-05-31
  • 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도박 자금 출처 불명"..조세포탈 혐의 등 고발 예고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거액 도박 의혹과 관련해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이 후보 일가를 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주진우 단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의 아들은 재산이 390만 원에 불과하고 고정 수입도 없지만, 총 2억 3,2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도박을 벌였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아들 이동호 씨를 조세범 처벌
    2025-05-31
  • 이재명 "경제, 민주당이 훨씬 잘 해"..김문수 "경제, 살려본 사람이 살린다"
    대선을 나흘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각각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에 나서며 전국을 누볐습니다. 양측은 '경제'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원도와 충북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경제는 민주당이 훨씬 더 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 원주시 유세에서는 "보수 정당 집권 시기에는 주가가 떨어졌고, 민주 정부 때는 올랐다"며 "윤석열과 그를 배출한 국민의힘이 가짜 보수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안보를 위
    2025-05-30
  • 김문수, 오늘부터 90시간 논스톱 유세..경기·충청·강원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김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90시간 연속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통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첫 일정으로는 경기 가평, 이천, 여주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공략하고, 이어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유세에 앞서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2025-05-30
  • 사전투표 호남에서..총력 유세전 이어져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각 정당마다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각 광주와 여수에서 투표를 마친 뒤 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충장로로 이동해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퇴출돼야 한다며 지지를
    2025-05-29
  • 국민의힘 "지금은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없다, 완주한다”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보수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자 완주 입장을 고수하며 본선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는 무산됐다. 투표장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전날 밤 이준석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이준석 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이름은 사전투표용지에 그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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