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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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특검·법원 앞 긴급 의총 "끝까지 맞서 싸울 것"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18일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특검의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 명부 제출 요구를 규탄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 사무실 앞 의총에서 "500만 명에 이르는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으로 털겠다는 것은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는 것"이라며 "특검은 위헌적·위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의 부당한 정치 탄압 압수수색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
    2025-08-18
  • 특검, '통일교 입당 의혹' 국민의힘 2차 압수수색 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전산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명단을 제출받거나, 보거나 이런 작업은 아니다"라며 "시스템상 동일성 여부를 대조하는 작업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교 입당 의혹'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밀기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 모 전 통일교 본부
    2025-08-18
  • 국민의힘, '압수수색 항의' 비상의총...오전부터 비상대기도
    국민의힘은 18일 김건희 특검팀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야당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 촉구 현장 비상 의원총회'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차례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당원 명부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입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이날 비상 의원총회 도중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시도한다면, 현장 의총을 취소하고 즉시 당사로 복귀해 압수수색 저지에 당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영장 유효기간이 20일까지인
    2025-08-18
  • 여야 대화 복원될까...8·22 국힘 전당대회 '변곡점'
    오는 22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야(對野) 노선에 변화를 줄지 주목됩니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가 '국민의힘 해산'을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이어간다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앞서 지난 12일 민주당 원로인 상임고문단도
    2025-08-17
  • 국힘, 李대통령 '北과 대화 기대'에 "현실 외면한 한가한 소리"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복원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현실을 외면한 한가한 소리'라며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한 무한 인내가 아니라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취임 이후 이 정부가 걸어온 대북 행보를 보면 온통 북한 김정은이 웃을 일만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허망한 개꿈'이라 조롱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답을 기대한다고 한다"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북측이라 부르고 "
    2025-08-16
  • 나경원 "尹, 수갑·전자발찌 착용...인권탄압·망신주기·정치보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구금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험 상태"라며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도주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
    2025-08-15
  • 송언석 "정청래, 악수는 사람하고만? 저도 사람과만 대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정청래 대표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청래와 마음 편하게 악수할 수 있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옆에 앉았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 대표가 '악수는 사람하고 하는 법'이라는 이상한 말을 했는데 저도 똑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출범식 종료 후 기자들이 '정 대표와 대화도 하지 않았
    2025-08-15
  • 한동훈 "李 대통령 8·15 무리한 사면, 이화영 사면 위한 빌드업"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이화영 사면을 위해 사전에 뭐든 막 해도 되는 분위기 잡는 빌드업이자 전초전 같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북송금 뇌물 사건 등 관련해서 이화영이 이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면 이 정권은 무너질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법원은 이 대통령 재판기일을 정하지 않고 있을 뿐, 완전히 중단한 게 아니다"라며 "그러니 이화영이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권의 최우선 순위 과제일 것"이라고 지적했습
    2025-08-15
  • 이재명 경축사 도중 기립 항의...안철수 "매국노 대통령" 비난 이어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는 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습니다. 행안부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했지만, 안 후보는 대통령 경축사 종료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에도 SN
    2025-08-15
  • "자유대한 지키는 국민의 싸움"...김문수, 당사 집결 호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저지를 위해 중앙당사에서 무기한 농성 중이라고 밝히며, 광복절 메시지에서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15일 성명에서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을 앞두고 자유와 국민 화합의 정신을 짓밟았다"며 "입시 비리의 끝판왕인 조국·정경심 부부를 광복절 특사로 석방하고,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검을 앞세워 야당을 겨냥하고, 당사를 불법 침탈하며 곳곳에 정치적 덫을 놓아 야당 해산과 독재 체제 구축을 시도
    2025-08-15
  • 조경태, 한동훈에 '러브콜'..."진심을 믿고 도와달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조경태의 진심을 믿고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실상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셈입니다. 조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계엄을 가장 먼저 위헌·불법이라고 규정하면서 목소리를 낸 분이 한 전 대표"라며 "전 누구보다도 한 전 대표의 역할을 기대하고 염원하는 사람이다. 가는 길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두 눈 뜨고 당이 죽어가는 걸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2025-08-15
  • 국힘 또 '윤어게인' 공방..."내부 총질" vs "망나니 쫓아내야"
    8·22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4일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도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후보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내부 통합을 통한 대여 투쟁력 강화를 주장했고,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극단 세력과 절연해야 진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란 정당으로 몰려 해산 위기인데도 내부 총질에 계파 싸움만 할 거냐"며 "분열로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면 이
    2025-08-14
  • 국민의힘, 전한길 제명 안 한다...'경고' 그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동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경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경고는 징계 수위(주의-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유-제명 조치) 중 두 번째로 낮은 단계입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다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이미지
    2025-08-14
  • 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실패...송언석 "국힘 통째로 넘기라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전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입당 시점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인 당원 명단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당직자들이 반발하며 제지해 대치 국면이 시작됐고, 결국 14일 새벽 1시쯤 현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한 건 권성동
    2025-08-14
  • 국민의힘, 마지막 현장 합동연설회 취소…당사에서 온라인으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당초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현장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일정으로 변경됐습니다. 당권주자인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8분씩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
    2025-08-14
  • 송언석 "합동연설회 날 압수수색? 빈집털이범"...국힘, 투쟁 예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하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언석 위원장은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시작 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특검을 앞장세운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 정치 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조국, 윤미향, 최강욱 등 파렴치범에 대한 사면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리자 정권의 충견인 특검을 통해서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에 나
    2025-08-13
  • 김건희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찰과 수사관 등 수사 인력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기획조정국은 당 지도부 직무를 보좌하고 당무 전반을 총괄하는 일종의 전략실입니다. 특검팀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3
  •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사퇴 "'윤어게인'으로부터 당 지켜야"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여연) 원장은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며 원장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과 탄핵에 이르게 된 근원은 호가호위 친윤(친윤석열) 세력과 그들에 빌붙어 자리 하나 구걸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정권을 망하게 했고, 이제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먹으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 8월 5∼6일 이뤄진 여연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 70
    2025-08-12
  • [대담]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 앵커멘트 】 보수의 험지인 전남에서 4번이나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선임된 김화진 위원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전국 최초로 4연임에 성공했는데, 4년 연속 도당위원장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이유는? A. 첫째 선거 공학적으로 보면 경선이기 때문에 네 번을 다 이긴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는 왜 4번 됐는가. 그것은 보수의 험지이기 때문에, 보수의 정체성을, 당원들의 자존심을 좀 높여 달라라는 뜻인데 아마도 제가 언론과의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우리 당원들이나 특히 당직자들에게 많이 어필이
    2025-08-12
  • "尹 만고역적. 국민에 총부리"vs"나름대로 나라 지키려한 것"...국힘 토론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나선 당권 주자들이 10일 첫 TV 방송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극우 논란 등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이른바 '반탄파'(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치 구도가 이날 토론회에서도 재연됐습니다. 먼저,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김문수·장동혁 후보를 상대로 이른바 '극우 논란'으로 이어질 화두를 던지며 입장 표명을 압박했습니다. 안 후보는 장 후보를 상대로 한 주도권 토론에서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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