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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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유류탱크 폭발·화재사고..중상자 1명 사망
    울산 온산공단 내 유류탱크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작업자 1명이 끝내 사망했습니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30대 A씨가 수술 이후 오후 3시쯤 숨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선 석유계 화학물질 저장 탱크가 폭발하면서 A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A씨 등은 탱크 내 화학물질 잔존량 확인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10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자재 전달 로봇팔이 작업자 등을 '퍽'..사망자 발생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로봇팔에 맞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쯤 진주 상평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A씨가 자재를 전달하는 로봇팔에 등 부위를 맞았습니다. 당시 작업대 점검 중이었던 A씨는 이 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를 때린 로봇팔은 쇳덩어리로 부딪힐 경우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로봇팔이 작동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2025-01-15
  • "친구 구하려다"..저수지 얼음 깨지면서 10대 중학생 숨져
    대구 한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빙판 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던 중학생 1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4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중학생 11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져 6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받은 119 구조대 등이 오후 5시 36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물에 빠진 학생 6명 가운데 5명은 물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는 오후 5시 40분쯤 물에 빠져있던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A군은 물에 빠진 친구들
    2025-01-14
  • 20대 女 관광객, 태국서 코끼리 씻겨주다 숨져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센터를 방문한 22살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를 씻어주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코끼리 앞을 지나가던 도중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이 시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
    2025-01-06
  • 전남 순천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밤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66㎡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 124명..오후 3시 18분 기준"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7C2216편에 사망자가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전체 탑승자 181명 중 확인된 사망자의 수는 124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생존자는 2명으로 모두 승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남도소방본부는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서 항공기 탑승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연 브리핑에서, 생존자 2명을 제외한 탑승객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가 생존자 여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안타깝다"며 "
    2024-12-29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긴급구조 지원 지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조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직무대행은 "당직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긴급 구조지원을 철저히 하고 소방, 지자체, 공항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쯤 승무원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된 부상자는 3명, 승객과 승무원 등 나머
    2024-12-29
  • [영상]"오리떼 기체와 부딪히고 5분 뒤 쾅"..무안공항 사고 목격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목격자가 "철새인 오리 떼가 기체와 부딪히고 5분도 안돼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무안공항 주변에서 29일 아침 9시 낚시를 하고 있었다는 이 목격자는 KBC와 통화에서 "항공기가 착륙하려고 낮게 날다 오리 떼와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리들이 정신없이 흩어지기 시작했고 기체에서는 불이 난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연기가 하늘 위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오리 떼와 기체가 부딪히고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2024-12-29
  • 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 초진"..인명구조·수색 중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쯤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쯤 초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2024-12-29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끼인 80대 입주민 숨져
    아파트 엘리베이터 오작동 사고로 80대 주민이 숨졌습니다. 9일 아침 8시 27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 A씨가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던 A씨는 문이 열린 상태에서 승강기가 올라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12-09
  • 군산 레미콘 업체서 60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져
    전북 군산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군산시 옥구읍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60대 A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폐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벨트가 부산물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쇠막대를 이용해 부산물
    2024-11-01
  • '주차요금 정산' 50대 여성, 차단기-차량 사이에 끼여 숨져
    주차요금을 정산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던 50대 여성이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에서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자신의 차량과 주차 차단 기계 사이에 몸이 끼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기어를 주차(P)로 전환하지 않고 주행(D) 상태로 둔 채, 주차요금을 정산하려고 문을 열고 하차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대각선으로 차량
    2024-10-30
  • 주지 스님, 과속운전으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해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이 과속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3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과속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저녁 8시 14분쯤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제한 속도가 60㎞인 해당 도로에서 시속 90여㎞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2024-10-23
  • 미국 조지아주 페리 선착장 축제 중 무너져 최소 7명 숨져
    미국 조지아주의 사펠로섬에서 페리 선착장이 무너지면서 최소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펠로섬 페리 선착장의 통로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당시 선착장 통로에는 섬에서 열리는 흑인 노예 후손 커뮤니티의 가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20명 이상이 모여있었습니다. 통로가 무너지자 일부 사람들은 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음파 탐지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
    2024-10-20
  • 지난해 육군 사망사고 10건 중 9건은 '극단적 선택'
    육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다수가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에서는 지난해 1형 사망사고가 44건 발생했습니다. 군은 사망사고를 두 종류로 구분하는데, '군의 노력으로 예방·감소가 가능한' 사고를 1형, '군의 각종 예방 활동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2형으로 일컫습니다. 1형 사망사고 중 41건이 극단적 선택으로 93.2%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비율은 2019년 이래 가장
    2024-10-17
  • 가로수 들이받고 쓰러진 자동차 운전자 등 3명 숨져
    새벽시간 도심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5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경계석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 안에는 A씨와 중학교 동창생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A씨를 포함한 3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하남 시내에서 출발해 사고 지점까지 약 3km 가량 운행됐으며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서
    2024-10-05
  • 대만 병원 배전실서 화재..9명 사망·300여명 대피
    대만 남부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40분쯤 핑둥 동강 안타이병원 전력공급센터 2층 배전실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화재에 소방차 46대 등이 긴급 출동했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30∼80대 중증 환자 8명과 초기 진화 작업 후 탈출에 실패한 배전실 직원 등 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밖에도 입원환자 32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중 116명은 다른
    2024-10-04
  • 추미애 "5년간 장병 433명 사고사…육해공 모두 증가세"
    최근 5년간 군에서 사고로 숨진 장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각 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분석한 결과, 군 사고 사망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육군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는데, 해당 기간 285명이 숨졌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9명, 2021년 67명, 2022년 6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72명이 숨졌으며 올해 6월 기준 사망자는 5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공군에서는 5년간 총 72명으로, 2020년 9명에서
    2024-10-01
  • '광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등 구속영장 신청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인 운전자와 도피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30대 A씨와 그의 도피 행각을 도운 B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를 몰던 A씨는 지난 24일 새벽 광주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연인 관계인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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