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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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경춘 93세에 쓴 소설 '배롱꽃은 피고 지는데'
    93세 원로 소설가 차경춘이 쓴 장편소설 『배롱꽃은 피고 지는데』(서석刊)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이번 신작은 제목이 말해주듯 인생의 순환과 순간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름 한철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처연한 아름다움을 발하는 배롱꽃은 우리 삶의 본질과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 소설은 해방 전후 격동기 한국사회의 시대상이 작가의 삶 속에 투영된 자전적 '실화소설'에 가깝습니다. ◇ 인민군에 끌려갔다가 극적인 탈출 1932년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난 작가는 청년기에 여순사건과 6·25동
    2025-09-16
  • 임금남 시인, 신작시집 ‘모란꽃 필 때면’ 출간
    임금남 시인이 제6 시집 '모란꽃 필 때면'(서석刊)을 출간했습니다. 지난 2018년 아시아서석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매년 한 권씩 시집을 내고 있으며, 6년 만에 여섯 번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임 시인은 자기만의 개성을 구축하여 새로운 표현으로 맛깔나는 시를 빚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간 상재한 시집마다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한 작품이 탄생됐습니다. 이번 시집 역시 일상에서 찾은 시의 모티브를 남다른 감성으로 숙성시킨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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