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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가에 멍든 채 백악관 나타난 머스크 "5살 아들과 장난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일론 머스크가 눈가에 멍이 든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구조조정과 지출 감축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백악관 집무실에 마련한 약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DOGE'(정부효율부)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머스크는 오른쪽 눈 부분이 조금 부풀어 오르고 보라색으로 멍이 든 모습이었습니다. 머스크는 한 기자가 괜찮냐고 묻자 5살 아들 '엑스'와 장난을 치던 중 "한번 덤벼보라"라는 자신의 말에 아들이 자신의 얼굴을 때리면서
    2025-05-31
  • 트럼프 "수입 철강 관세 또 2배 인상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를 다시 2배 인상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25% 상황에서는 허점(loophole)이
    2025-05-31
  • NYT "머스크, 케타민 등 약물 다량 복용하고 트럼프 선거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포함해 다량의 약물을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와 함께 일했던 사람 등을 인용해 머스크가 각성제인 애더럴을 포함해 약 20정의 알약이 든 약상자를 가지고 다녔으며 그의 약물 사용은 일상적인 범위를 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특히 방광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케타민을 과도하게 복용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케타민은 강력한 마취약이지만, 우
    2025-05-31
  • 트럼프 "중국, 무역합의 완전 위반, 착한 역할은 여기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과의 예비적 무역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며, 무역전쟁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중국과의 무역 합의 덕분에 모든 것이 빠르게 안정됐고, 중국은 평소처럼 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모두가 행복했다. 그것은 좋은 소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쁜 소식은 중국이, 어쩌면 누군가에겐 놀라운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부과를 계기로 관세 전쟁을 벌이던 미중은
    2025-05-30
  • 트럼프, 떠나는 머스크와 30일 회견 예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백악관을 떠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내일(30일)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머스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것은 그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고, 모든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일론은 훌
    2025-05-30
  • 美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 "권한 넘은 위법"..행정부 "즉시 항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이 권한을 넘어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현지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제통상 법원 재판부는 28일(현지 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발표한 상호 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미 헌법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과세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는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의 비상 권한으로도 뒤엎을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미국 소재 5개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결정 권한을 가진 연방의회를 거치
    2025-05-29
  • 美 트럼프 'TACO' 신조어에 발끈.."관세 정책은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로 상대 국가를 위협한 후 물러서는 것을 반복해 온 자신의 관세 정책을 두고 미국 월가에서 회자되는 신조어 '타코(TACO) 트레이드'에 대해 발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타코 트레이드라고 불리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며 이에 대한 반응을 질문받았습니다. 타코는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뜻의 말을 줄인 것으로 '타코 트레이드'에는 트럼프
    2025-05-29
  • '철수설' 한국GM, 직영서비스센터·부평공장도 일부 매각
    미국 관세 여파로 철수설이 제기됐던 한국GM이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섰습니다. 한국GM은 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날 전 임직원에 이같은 매각 결정을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은 우선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386개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계속 제공하는 한편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2025-05-28
  • 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 주 되면 골든돔 공짜 아니면 84조 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골든돔(미국 미사일 방어망)' 구상에 캐나다가 동참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 "그들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한 푼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들은 이 제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캐나다는 미국의 멋진 골든돔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라면서 자신이 캐나다에 "만약 그들이 별도 국가로 있는다면 그것은 610억 달러(약 84조 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
    2025-05-28
  • "美 트럼프 가족, 코인에 4조 원 투자 유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30억 달러, 약 4조 1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TMTG가 주식과 전환사채를 각각 20억 달러, 10억 달러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TMTG의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기준 약 60억 달러입니다. TMTG는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자금 조달 목표를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한 가상화폐 행사에
    2025-05-27
  • 트럼프, 하버드대 보조금 회수해 직업 교육기관 지원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 30억 달러(약 4조 1천억 원)를 회수해 직업 교육 기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매우 반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의 보조금을 빼내 우리 땅 전역의 직업 학교들에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방안이 "미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한 투자가 될 것이며,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투자가 될 것인가"라고 덧붙였습
    2025-05-26
  • 파월 "대학이 민주주의 수호해야"..'하버드 때리기' 트럼프에 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학이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며 하버드 대학의 외국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25일(현지시각)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모교인 프린스턴대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린스턴대 출신인 파월 의장은 모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우리는 과학 혁신, 경제 역동성 등 많은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의 위대한 대학들은 전 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이며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당연
    2025-05-26
  • 트럼프 "美, 위협받으면 압도적 힘과 무력으로 적 없앨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위협받으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난 우리의 핵심 국가 이익에 레이저처럼 집중하고 있으며 나는 심지어 의견 차이가 매우 큰 국가들과도 화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것을 항상 선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으면 군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우리 적들을 없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차 강
    2025-05-25
  • 트럼프, 바이든 막았던 '日, US스틸 인수'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US스틸 인수를 허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시각 23일 뉴욕증시에서 US스틸은 21.24% 폭등한 52.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 마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제철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병으로 최소 7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국 경제에 140억 달러를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투자의 대부분은 앞으로 14개월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2025-05-24
  • '하버드대 외국학생 등록 차단' 효력 중단..트럼프 조치 하루만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한 조치가 하루 만에 효력이 중단됐습니다. 미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우스 판사는 23일(현지시간)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SEVP) 인증 취소의 효력을 중단해 달라는 하버드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버로우스 판사는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모든 당사자로부터 의견을 들을 기회가 있기 전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될 것임을 원고 측이 충분히
    2025-05-24
  • 트럼프, 6월 1일 EU 50% 관세 위협..무역전쟁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당장 내달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 달 넘게 진전이 없는 EU와 관세협상에 불만을 표출하며 경고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대서양 무역분쟁이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EU에 6월 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은 브뤼셀 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으로 잡힌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2025-05-24
  • 아이폰까지? 트럼프 "미국 밖에서 생산하면 2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간판 빅테크 기업인 애플에 대해 미국 밖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경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 전에 알린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세 전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중심의 생산·조
    2025-05-23
  • 박지원 "김혜경 직접 보니 차분한 미인, 절제..감탄,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해 "직접 보니까 굉장히 차분하고 정적이더라. 이희호 여사님이 생각나더라"라며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가 해남에 왔는데 저는 처음 봤어요. (그전엔) 한 번도 뵙지 못했어요. 함세웅 신부님이 김혜경 여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도를 해 주면서 전화를 한 번 해서 바꿔줘서 김혜경 여사가 그걸 기억하시고 저한테 말씀하더라고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용한 행보
    2025-05-23
  • 美 국토안보부 "하버드 외 대학도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적용한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조치를 다른 대학에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현지 시각 22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컬럼비아대 등 다른 대학에도 하버드대와 유사한 조치를 고려 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모든 대학에 행동을 바로잡게 하는 경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놈 장관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대가 법을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2025-05-23
  • 트럼프 행정부, 주한미군 일부 괌 등지로 이전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각)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 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상은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WSJ에 전했습니다. 이 방안은 아직 트럼프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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