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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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뇌물수수' 무안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경찰이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청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김산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조만간 김 군수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김산 무안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입니다. 지난해 수사 착수 이후 무안군청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은 모두 4차례 이뤄졌는데, 군수를 직접 겨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4-25
  • 광주지방변호사회,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초청 법률강좌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제60회 법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법률 강좌를 열었습니다. 오늘(25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법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3-04-25
  • "100년 전 일로 무릎 꿇어야?..日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일본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거나, 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용서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2023-04-25
  • 시교육청 "교복 낙찰가 담합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광주시교육청은 교복 낙찰가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복 관련 계약 방법 개선을 위한 안건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등을 지역 학교들과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3-04-25
  • "해마다 6만원 더 냈다"..교복 업체, 들러리 세우며 '품앗이' 담합
    【 앵커멘트 】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입니다. 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2023-04-24
  • 전남 나주·광양서 노동자 잇따라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와 광양에서 잇따라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 황용리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장 3층에 있는 모터 스위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러 올라갔다가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광양시 도이동의 한 창고보관업체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염화칼슘 포대가 떨어지면서 6
    2023-04-24
  • "교복, 왜 비싼가 했더니.." 광주 업체들, 160억 대 입찰 담합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업체 대리점 대부분이 중·고등학교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담합 행위를 통해 약 160억 원의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마다 1인당 6만 원 이상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 입찰 방해죄 등으로 63살 A 씨 등 교복 대리점주 3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3-04-24
  •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A 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32살 B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B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2
  • 5·18 단체, 계엄군 증언회 개최.."새로운 사실 없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 그리고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가 5·18 당시 투입된 계엄군을 초청해 두번째 증언회를 열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어제(20일) 증언회에 나온 5·18당시 3공수여단 정보보좌관이었던 최명용 씨가 3공수여단이 주둔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저지른 양민 학살과 이후 시신을 수습하며 벌인 암매장에 대해 진술했지만, 그동안 5·18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들로 새로운 사실은 없었습니다. 한편, 5·18민중항쟁구속
    2023-04-21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빠져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졌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깊이 50 ~ 60cm의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구와 소방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0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앞바퀴 빠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련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앞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해당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구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20
  • 이륜차 훔친 촉법소년, 풀려난 지 하루 만에 금은방 털이
    절도범으로 붙잡혔던 촉법소년이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절도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공범 2명과 함께 순금 팔찌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상가 건물 화장실에 숨어있던 A
    2023-04-20
  • 전남 화순 요양병원 화재 책임자 형사 입건 검토..2,400만원 재산피해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를 가려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오늘(20일) 용접 작업 중 불을 낸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환풍기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A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을 받아 관련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2023-04-20
  • 실내 수영장서 40대 여성 숨져..경찰, 부검 의뢰
    광주광역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던 A씨는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영장 레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에는 당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6개월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만큼 지병으로 숨
    2023-04-20
  •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 출범 "국민화합 이루자"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는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회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4·19 정신 계승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은 "불의에 항거한 민주 이념으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국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04-20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24명 병원 이송
    【 앵커멘트 】 어제(19일)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13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19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불로 환자 등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된 것으로
    2023-04-20
  • "장애학생 방학 교육, 무관심 속 방치"
    비장애학생과 달리 장애학생의 방학 교육은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애학생 대상의 방학교육은 공교육 테두리 안에서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장애학생들의 경우 10년 넘게 민간 위탁 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사,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장애학생 방학학교는 오히려 축소, 변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19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24명 병원 이송
    【 앵커멘트 】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13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스프링클러 덕분에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불로 환자 등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4-19
  • 전남 화순 요양병원서 불..1명 중태·12명 연기흡입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요양병원 환자 등 12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는 모두 136명으로,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40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소방당국은
    2023-04-19
  • 아내에게 쥐약 먹이려한 '알코올 중독' 70대 남편, 실형
    아내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특수상해미수,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75살 A 씨에 대한 2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저녁 7시쯤 전남 해남군 자택에서 부인 B 씨에게 쥐약을 탄 물을 강제로 먹이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B 씨를 향해 "같이 먹고 죽자"며 물을 부어 먹이려 했으나 피해자가 뿌리치고 집 밖으로 나오면서 미수에 그쳤습니다. 그는 같은 날 저녁, B 씨에게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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