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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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으로 군공항 통합'..무안군민 "사과하라"
    전남 무안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강 시장은 무안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무안으로의 군공항 이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9일) 국회에서 강 시장이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해
    2023-03-11
  • 광주광역시청 쫓아간 무안군민들.."강기정 시장, 군공항 발언 사과하라"
    전남 무안군민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발언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9일 강 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 간담회에서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무안군민들은 오늘(1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시장은 무안군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
    2023-03-10
  • '광주비엔날레를 비엔나 소시지로?'..강기정 "빛나는 아이디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 영상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일갈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광주 비엔날레 홍보 유튜브가 대박"이라며 "이틀 만에 조회수가 8만회를 지나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세간에는 세계적인 비엔날레를 어찌 소시지로 폄하시키냐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는 빛나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비엔날레 홍보 동영상을 공유하며 "광주비엔날레, 한번 놀러 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튜브에 40초 분량의
    2023-03-10
  • '층수 제한 첫 대상' 전·일방 부지.."수익성 관건"
    【 앵커멘트 】 스카이라인을 바꾸겠다는 광주광역시의 야심찬 계획의 첫 대상지로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꼽히고 있는데요. 초고층 건축물의 경우 사업자의 부담이 큰 만큼, 광주시의 협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시의 스카이라인이 바뀝니다. 상업지역 40층, 주거지역 30층 층수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건데, 그 첫 대상지로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꼽히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종호/광주광역시 도시공간국장(지난달 21일) - "(전방·
    2023-03-08
  • 강기정,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에 "정치·표적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설립 적법성 감사와 관련 정치감사, 표적감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자신의 SNS에 "감사원의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지우기를 넘어선 대한민국 인재 양성소에 폭탄을 던지는 일"이라며 "감사원은 부디 잘못된 칼날을 들이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전공대는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꼭 필요한 대한민국의 기술혁신 고급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감사원은 오는 31일까지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나주시를
    2023-03-08
  • 강기정 "한전공대 감사는 文정부 지우기..정치·표적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에 대한 설립 적법성 감사에 대해 "정치감사", "표적감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감사원의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지우기를 넘어선 대한민국 인재 양성소에 폭탄을 던지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전공대는 광주·전남의 인재를 키우는 것을 넘어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꼭 필요한 대한민국의 기술혁신 고급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더 크게는 국가발전의 균형을 잡는 혁신도시-에너지 밸리-
    2023-03-08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명칭 변경 추진
    광주광역시가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명칭 변경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일부 노후화된 공연장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재개관과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의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광주예술의전당', '빛고을예술의전당'이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2023-03-08
  •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 변경하나?"
    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한 광주시민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5.7%는 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주관한 공연이나 전시를 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회가 33.8%로 그 뒤를 이었고, 3회 이상이 10.6%, 2회는 10%였습니다.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갤러리 전시회가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향악단 20.4%, 극단(연극) 18.4%, 오
    2023-03-07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통·폐합..시민 10명 중 8명 '찬성'
    광주광역시가 발표한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방침에 대해 시민 10명 중 8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2일부터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8%(매우 찬성 28.1%·찬성하는 편 49.9%)는 '찬성'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공공기관을 24개에서 20개로 통합'하는 데 대해서도 응답자의 86.8%(매우 찬성 37.7%·찬성하는 편 49.1%)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를 광주교통공사로 강화하는 등 3개
    2023-03-07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구조조정안 소통협의체 구성해야"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 구조조정안에 대해 해당 기관 노동자들이 소통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안과 관련해 "혁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며 "주무부서와 산하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장기협의체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기관별로 보수와 복지의 차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의체 구성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폐합 기관의 불협화음
    2023-03-07
  • 광주 인공지능사업단장에 GIST 김준하 교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으로 김준하 GIST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신임 김준하 단장은 GIST 기획처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연구소 '더큐브' 소장,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인공지능사업단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목표 설정과 실행 등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단장 임기는 내년 말까지입니다.
    2023-03-07
  • 광주광역시 관광객, 1년새 86.7% 증가
    광주광역시를 찾는 관광객이 1년 새 8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묘지 등의 방문객을 합산한 결과, 지난해 840만 2,700여 명이 광주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던 지난 2021년과 비교해 86.7% 증가한 것으로, 그중에서도 무등산국립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3-03-07
  • 광주광역시 4,000원 vs 택시업계 4,600원..입장차 '여전'
    광주광역시와 택시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택시업계와 기본요금 인상안을 협의했으나 지난달 말 진행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광주시 측은 현행 3,300원에서 700원 오른 4천 원을 협상안으로 내놨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인상한 4,600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3-03-06
  • "광주 소비자 물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으로,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28.5%나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3-06
  • 광주광역시 소비자 물가 상승폭, 특·광역시 중 '최고'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 물가지수는 112.37로 같은 기간 대비 6.1%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고등어(31.9%), 수입 쇠고기(12.4%), 파(40.6%)가 크게 오른 것
    2023-03-06
  • '안전성 논란' 지산IC 개통 여부, 13일 공개..사후 처리 방안은?
    안전성 논란을 빚은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위험도 평가 용역 결과가 다음 주에 나옵니다. 광주광역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지만, 강기정 시장이 이미 수차례 폐쇄를 예고한 만큼 관심은 사후 대안으로 모아집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산IC 위험도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빅데이터 분석과 교통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위험도를 분석한 용역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중간 보고회에선 지산IC를 개
    2023-03-06
  • "광주광역시 식수원, 앞으로 86일 남았다"..강기정 "시민 도움 절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의 절수 운동 참여를 재차 호소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전달된 문자에 따르면, 주암댐의 저수율이 19.7%, 동복댐은 20.6%"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암댐 저수율 20%가 무너졌다"며 "향후 공급 가능일수가 주암댐은 112일, 동복댐은 86일"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영산강 물을 지난주부터 일일 3만 톤씩 끌어오고 있다"면서 다음 달부터는 그 양을 5만 톤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민 여러분의 도움은
    2023-03-06
  •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尹 정부 지역대학 육성 정책, 지방정부·교육청에 부담"
    대학 사무를 지방정부로 이관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에 대해 "광주시와 교육청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재형 조선대 교수는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지방정부와 대학상생혁신 정책토론회'에서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 지방에 이전됨에 따라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업무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광주 지역 사립대의 공영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단계적인 지원과 재원 확보 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2-28
  • 강기정·홍준표 번갈아 대구·광주 찾는다..'연합전선' 강화
    【 앵커멘트 】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연합전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면 과제인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이어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굵직한 현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번갈아 두 도시를 방문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대구를 찾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첫 방문으로,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이어 홍준표 시장과의 차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싱크 : 김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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