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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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 주택서 불..1명 다쳐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130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 내부에 있던 80대 여성이 홀로 불을 끄려다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6
  • "민형배 '특별' 복당은 민주주의 훼손이자 반헌법 행위"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민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시민사회단체 '광산시민연대'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헌법재판소는 이른바 '검수완박'의 입법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면서도, 민 의원 위장 탈당을 통한 안건조정위원 배치는 다른 의원들 권리를 침해했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민주당의 결정은 반헌법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 의
    2023-04-26
  • "5·18 해직자·학사징계자 보상 신청하세요"..8년만 재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 신청과 접수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해직자와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청과 접수는 오는 7월부터 올해 말까지 광주광역시에 설치되는 5·18보상심의위원회에서 하면 됩니다
    2023-04-26
  • KT&G 광주공장서 노동자 2명 4m 아래로 추락..'부상'
    KT&G 광주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5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KT&G 공장 내부의 차량 리프트에서 작업 중이던 32살 A씨와 46살 B씨가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차량과 리프트가 함께 옆으로 기울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26
  • 광주 북구·광산구, 담양·장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세요"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이 출향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담양군과 장성군은 오는 2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 활성화 상생대회'를 연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풍물놀이와 마술 등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반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2023-04-26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검찰 독재 당장 멈춰야"
    검찰 독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주·전남 10개 시민사회단체가 비상시국회의를 출범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와 광주촛불행동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10여 곳은 오늘(25일)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식을 갖고,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를 당장 멈추고 민생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 1만 명 모집에 나서는 한편, 원탁회의를 통해 상시 시국선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4-25
  • 경찰, '뇌물수수' 무안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경찰이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청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김산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조만간 김 군수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김산 무안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관급 공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입니다. 지난해 수사 착수 이후 무안군청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은 모두 4차례 이뤄졌는데, 군수를 직접 겨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4-25
  • 광주지방변호사회,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초청 법률강좌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제60회 법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법률 강좌를 열었습니다. 오늘(25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법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3-04-25
  • "100년 전 일로 무릎 꿇어야?..日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일본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거나, 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용서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2023-04-25
  • 시교육청 "교복 낙찰가 담합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광주시교육청은 교복 낙찰가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복 관련 계약 방법 개선을 위한 안건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등을 지역 학교들과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3-04-25
  • "해마다 6만원 더 냈다"..교복 업체, 들러리 세우며 '품앗이' 담합
    【 앵커멘트 】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입니다. 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2023-04-24
  • 전남 나주·광양서 노동자 잇따라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와 광양에서 잇따라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 황용리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장 3층에 있는 모터 스위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러 올라갔다가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광양시 도이동의 한 창고보관업체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염화칼슘 포대가 떨어지면서 6
    2023-04-24
  • "교복, 왜 비싼가 했더니.." 광주 업체들, 160억 대 입찰 담합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업체 대리점 대부분이 중·고등학교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담합 행위를 통해 약 160억 원의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마다 1인당 6만 원 이상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 입찰 방해죄 등으로 63살 A 씨 등 교복 대리점주 3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3-04-24
  •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A 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32살 B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B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2
  • 5·18 단체, 계엄군 증언회 개최.."새로운 사실 없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 그리고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가 5·18 당시 투입된 계엄군을 초청해 두번째 증언회를 열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어제(20일) 증언회에 나온 5·18당시 3공수여단 정보보좌관이었던 최명용 씨가 3공수여단이 주둔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저지른 양민 학살과 이후 시신을 수습하며 벌인 암매장에 대해 진술했지만, 그동안 5·18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들로 새로운 사실은 없었습니다. 한편, 5·18민중항쟁구속
    2023-04-21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빠져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졌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깊이 50 ~ 60cm의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구와 소방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0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앞바퀴 빠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련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앞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해당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구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20
  • 이륜차 훔친 촉법소년, 풀려난 지 하루 만에 금은방 털이
    절도범으로 붙잡혔던 촉법소년이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절도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공범 2명과 함께 순금 팔찌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상가 건물 화장실에 숨어있던 A
    2023-04-20
  • 전남 화순 요양병원 화재 책임자 형사 입건 검토..2,400만원 재산피해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를 가려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오늘(20일) 용접 작업 중 불을 낸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환풍기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A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을 받아 관련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2023-04-20
  • 실내 수영장서 40대 여성 숨져..경찰, 부검 의뢰
    광주광역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던 A씨는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영장 레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에는 당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6개월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만큼 지병으로 숨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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