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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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또 운전자 바꿔치기한 20대 '실형'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동승자석에 탄 여성이 운전을 했다고 허위 진술하도록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22살 A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A 씨의 부탁을 받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B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12월 새벽 6시 반쯤, 음주운전을 하고 가다 화물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뒤 동승자석에 타고 있던 B 씨에게 '나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며 허위 진
    2023-04-15
  • 김건희 여사, 대전서 세탁 봉사활동.."곁에 항상 따뜻한 이웃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대전을 찾아 세탁 봉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지난 14일 김 여사가 대전 서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마을회의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인 '새마을 뽀송뽀송 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회 관계자 등과 함께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대에 널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생필품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는 설명입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곁에 항상 따뜻한 이웃이 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라"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2023-04-15
  • [날씨]전국에 '비'..미세먼지 농도, 오늘도 '나쁨'
    토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5~10mm, 광주·전남과 경상도 등은 10~40mm 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낮까지, 남부지방과 충청권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은 중국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는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2도, 광주 13도 등 8~13도,
    2023-04-15
  • 전남 함평 돼지 축사서 불..2,500여 마리 폐사
    전남 함평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함평군 월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5개동 중 1개동과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4
  • 돼지 축사서 불 2,500여 마리 폐사..전남 곳곳 화재
    밤 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동 중 1개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새끼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밤 9시 반쯤엔 여수시 문수동의 한 상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
    2023-04-14
  • '졸음운전' 레미콘, 인력 수송버스 충돌..14명 부상
    레미콘 차량과 농사철 인력수송버스가 충돌해 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3)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25인승 미니버스가 충돌해 버스 운전기사와 탑승자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농촌 인력을 태우고 해남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레미콘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후배에게 손도끼 쥐어주며 "금은방 털어와" 강요한 10대
    후배에게 흉기를 쥐어주며 금은방을 털어오라고 강요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전북 익산시 용재동의 한 금은방 앞에서 17살인 후배에게 손도끼를 쥐어주며 귀금속을 훔쳐 오라고 강요한 혐의로 1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범행은 후배가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 골목에서 20대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어 일행과 함께 집단 폭행하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행방을 추적하다 지난
    2023-04-13
  • 전남 신안 해상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1척 나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나포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아침 7시 반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107km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260톤 급 중국 국적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은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는 범장망 어선으로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 8.3km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우리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면서 약 13km 가량을 도주했습니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과 선원 14명을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했습니다
    2023-04-13
  • 농촌 인력 태운 버스, 레미콘과 충돌..14명 다쳐
    레미콘 차량과 미니버스가 충돌해 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대구면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25인승 미니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탑승자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농촌 인력을 태워 해남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5·18 수배자 숨겨준 시민, 40여 년 만에 재심서 '무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수배자를 숨겨줬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시민이 재심에서 40여 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은 오늘(12일) 80년 5·18 당시 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수배자를 숨겨줬다는 이유로 당시 징역 10월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은 68살 A 씨에 대한 재심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부터 5·18과 관련해 부당하게 처벌받고도 구제를 받지 못한 사례를 확인해 직권 재심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2023-04-12
  • 명절에 어머니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 징역 20년 구형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아들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2일) 광주지법 형사13부 결심공판에서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A 씨에 대해 징역 20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1월 21일 광주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 열립니다.
    2023-04-12
  • 전남서 산불·주택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낮 1시 반쯤 장성군 북하면의 한 야산과 장흥군 안양면의 한 야산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20분쯤에는 곡성군 장선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조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일부와 인접해 있던 창고 1동이 전소됐습니다.
    2023-04-12
  • 김명수 대법원장,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논란' 즉답 피해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에 대한 사법주권 침해 논란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12일) 광주 국립5·18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제3자 대위변제 안이 사법주권을 침해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죄송합니다"라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5·18 정신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몸으로 보여준 상징적 결과물"이라고 치켜세우며, "사법부가 5·18 정신을 이어받아 사법 민주화 완성에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
    2023-04-12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혐의..윤관석·이성만 의원 압수수색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성만 의원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2일) 오후 민주당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의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수천만 원 상당의 불법 정치 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복수의 정치인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2023-04-12
  • "현 고1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가해' 의무 반영"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가 모든 대입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보존 기간 또한 졸업 이후 최대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돼 대입에 이어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학생부 전형뿐 아니라 대입 수능과 논술, 실기 위주 전형에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를 의무적으로 반
    2023-04-12
  • 전남 곳곳서 산불·주택 화재 잇달아..인명피해 없어
    전남 곳곳에서 산불과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민가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채석장에서 작업 중 불꽃이 튀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반쯤엔 장흥군 안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차량 13대와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80%의
    2023-04-12
  • 김명수 대법원장 "5·18 정신, 흔들림 없이 계승해야"
    김명수 대법원장이 "5·18 정신을 흔들림 없이 계승해 참된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를 통해 민족의 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12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5·18 정신은 모든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는 국민 주권주의, 나아가 민주주의를 몸으로 보여준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구성원도 5·18 정신을 이어받아 사법 민주화 완성에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2023-04-12
  • 금호고속 노조 "임금체불·부당전보 대책 내놔야"
    금호고속 노조가 사측의 임금체불과 부당전보를 주장하며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오늘(11일) 입장문을 통해 "사측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동운수 협정 차량을 많게는 40% 가까이 투입해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삭감과 퇴사가 이어지고 있고, 임금체불도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6일 투쟁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금호고속이 정부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는 만큼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할 계획입니다.
    2023-04-11
  • 전남 영암·무안서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하루 전남 곳곳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반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탔지만, 집 안에 있던 4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무안군 청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4대강 보' 가뭄 대책, 과학적 근거 없어"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해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오늘(10)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오염원이 흘러든 영산강은 승촌보와 죽산보에서 정체되기 때문에 보의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구상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대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하면 막힌 물이 흘러가게 돼 상수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을 되살리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꼬집었습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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