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촉법소년 강력범죄 해마다 증가
    형법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의 강력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력범죄로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은 3만 5,390명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6,286명에서 2019년엔 7,081명, 지난해엔 8,474명으로 4년 새 2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2-03-24
  •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 4파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1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한 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 의원 등 4명을 2차 투표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출사표를 던졌던 의원들 중엔 박광온, 박홍근, 이원욱 의원이 1차 투표를 통과했고,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던 최강욱 의원도 10% 이상의 표를 얻어 2차 투표 후보자가 됐습니다. 4명의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이후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는
    2022-03-24
  • 윤석열 측 "文, 대단히 유감..당선인 뜻 존중이 상식"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회동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6일 회동이 무산된 이후 인사권 등을 놓고 양측이 거듭 날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그 원인으로 윤 당선인 측의 '다른 이들의 말'을 지목하자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겁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의 판단에 마치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의 판단을 흐리는 것처럼 언급하신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문 대
    2022-03-24
  • 문재인 "회동에 협상 필요없어..윤 당선인, 직접 판단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이 불투명해진 데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답답해서 한번 더 말씀 드린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는 곧 물러날 대통령이고 윤 당선인은 새 대통령이 되실 분"이라며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 무슨 회담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3-24
  • 윤석열 "총리 후보 생각하기 일러..시간 걸릴 것"
    윤석열 정부의 총리 인선과 내각 구성까진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4일) 서울시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가 지난주 금요일에 출범해서 일을 시작했으니 나도 같이 생각을 보탤 일들이 있다"며 "총리 후보, 내각을 생각하기에 아직 좀 이른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부겸 총리 유임설에 대해선 "(김 총리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서도 "내가 총리 후보에 대해 아직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습니
    2022-03-24
  • 김동연, 지방선거 수도권 출마 가능성 시사..연대도 가능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6·1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4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공당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참여에 대해서 당연히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들도 제게 출전을 권하고 있다"며 "정치교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지역에 대해선 "고민 중이다. 아마 서울, 경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충북은 고향이어서 애착이 가는 곳이긴 하지만 조금 더 큰 물에서 일해 달라는 뜻으
    2022-03-24
  • 촉법소년 강력범죄, 4년새 2천명 급증..만 13세 가장 많아
    형법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의 강력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촉법소년 소년부 송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살인과 강도, 강간·추행, 방화, 절도 등으로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은 3만 5,390명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6,286명에서 2019년엔 7,081명, 지난해엔 8,474명으로 4년 새 2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절도가 2만 2,9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이 1만
    2022-03-24
  • 인수위, 법무부 업무보고 유예 "공약 반대에 분노..냉각기 필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24일) 예정됐던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유예했습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에 예정돼 있던 법무부 업무보고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서로 냉각기를 갖고 숙려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른 시간에 법무부에 업무보고 일정의 유예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 관련 공약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낸 데 대해 업무보고 거부라는 경고성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분과 인수위원들은 "국민이
    2022-03-24
  • 박근혜 "5년 만에 인사드린다..건강 많이 회복"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와 허리 통증 등으로 입원한 지 넉 달 만인 오늘(24일) 퇴원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많이 염려도 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의 의료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뒤 차량에 올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들러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
    2022-03-24
  • 민주당, 중대선거구제 강행하나..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 법안을 두고 여야 합의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이 내일(24일) 전체회의에서 강행 처리를 예고했는데, 광주·전남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지역에서 몇 명의 의원을 뽑을지 정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정 시한이 석 달 넘게 지나서야 겨우 소위가 열렸지만, 합의는 불발됐습니다. 핵심은 기초의원 선거구 제도 개편입니다. 민주당은 선거구마다 기초의원을 적어
    2022-03-23
  • 장제원 "한은 총재 인사, 청와대와 협의·추천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지명된 데 대해 청와대와 교감이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장 실장은 오늘(2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의한 것도, 추천한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 씨 어때요' 하니까 (제가) '좋은 분이죠'라고 한 게 끝"이라며 "비토이고 아니고 얘기하기 전에 협의를 거쳐서 추천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3-23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국회 광장서 진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5월 10일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오늘(23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적으로 국회에서 현실성 있게 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 당선인이 흔쾌히 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광화문은 공사 중이라 불가하고 서울시청광장은 협소하다"며 "용산은 공원이 10%만 개방돼 장소적으로 너무 비좁고 규모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식은) 국회 앞 광장에서 하고, 비가 오면 로텐더홀(국회 본관 중앙홀
    2022-03-23
  • 윤석열 측 "박근혜 만날 계기 마련되길..건강 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늘(23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안정되는 대로 건강을 회복한다면 자연스러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강이 얼마나 회복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일단은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특별 사면된 이후 허리디스크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은 24일 삼성서울
    2022-03-23
  • 김부겸 "앞으로 1~2주 코로나 극복 전환점..스텔스, 충분히 대응"
    김부겸 국무총리가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차근차근 준비해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이어 "정부는 정점 이후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2022-03-23
  • [여의도 정가소식] 일주일간 각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방부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각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25일까지 기재부와 법무부 등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28일부터 이틀간은 나머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이번 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 뒤, 두 차례의 선정 과정을 거쳐 마련된 최종안을 5월 초에 발표합니다. ----------------------------------
    2022-03-22
  • [여의도 정가소식] 인수위 업무보고, 이낙연"최선을 다했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방부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각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는 오늘(22일) 국방부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기재부와 법무부 등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28일부터 이틀간은 나머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이번 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 뒤, 두 차례의 선정 과정을 거쳐 마련된 최종안을 5월 초에 발표합니다. ------------------
    2022-03-22
  • 인수위 업무보고, 국방부 첫 스타트..29일 완료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방부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각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는 오늘(22일) 국방부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기재부와 법무부 등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28일부터 이틀간은 나머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이번 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 뒤, 두 차례의 선정 과정을 거쳐 마련된 최종안을 5월 초에 발표합니다.
    2022-03-22
  • 이낙연 "문재인 정부 공과 있을 것..최선 다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청와대의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백서를 공유하며 "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자, 역사의 몫이다. 문재인 정부도 공과가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제가 총리로 일했던 2년 7개월 13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기간이었고 영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성취를 통해서 뿐 아니라 과오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3-22
  • 이낙연 "文, 진지하게 국정 임해..국민과 역사 평가 받을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 백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셨고 내각도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는 지낸 이 전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백서를 공유하며 "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자 역사의 몫이다. 문재인 정부도 공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가 3·9 대선 이후에 글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성취를 통해서뿐 아니라 과오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며 "때로는 성
    2022-03-22
  • 문재인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에서의 여성 대표성이 목표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4개년 추진 성과 및 2022년 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이 OECD 평균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우리 나름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으로 대표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성 관련 정책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이며
    2022-03-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