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안철수 "文정부, 정치 방역..새 정부는 과학 방역하겠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정치 방역"이라고 비판하며, "새 정부는 과학 방역, 즉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22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특위 회의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도 문재인 정부에 제시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확보 방안과 관련,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가 굉장히 모자란다"며 "전례는 없었지만, 제약사에 요청해서 특허에 대한
    2022-03-22
  •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 본격..'공천 개혁' 과제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가 70일 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전라남도당이 공천을 위한 후보자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대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 공천'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낼지 전국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입지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2022-03-22
  •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 본격..'공천 개혁' 과제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가 70일 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공천을 위한 후보자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대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 공천'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낼지 전국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 입지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밑그림을
    2022-03-21
  • [영상]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무리"..신구 권력 충돌 재점화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추진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1일) 브리핑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내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박 수석은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2022-03-21
  • [영상]윤석열 "국정 과제, 국익·국민 우선"..인수위, 본격 가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 이후 주재한 첫 전체회의에서 "정부 초기의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 새 정부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 틈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인수위가 다뤄야 할 시급 과제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의 신속한 손실 보상과 방역·의료 문제, 추가 팬데믹에 따
    2022-03-18
  • 윤호중 "당이 부여한 직분 성실히 수행"..24일 원내대표 선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의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는 큰 힘을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의원님 한분 한분의 귀한 말씀들을 겸허하게 받들어 민주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당 쇄신에 대한 소망과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
    2022-03-18
  • 문재인, 윤석열에 "문은 늘 열려있다..조율, 꼭 필요한 것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 대해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빠른 시일 내에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슨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개별적 의사표현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또한 청와대 직원들에게 윤 당선인 측
    2022-03-18
  • 윤호중, 사퇴 압박 일축..오후에 입장문 발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상 당내 사퇴 압박에 대해 선을 그으며,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의원들의 당에 대한 깊은 애정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투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제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귀한 말씀을 새겨서 국민의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혁신에 대한 의지와 함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2022-03-18
  • 박지현 "2030 배제..특정 연령·학벌·지역 고집은 오답"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에 대해 "특정 연령대와 특정 학벌, 특정 지역 출신만 고집하는 인선은 오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대 출신·50대·남성, 즉 '서오남'이 주류로 부상한 데 대한 일갈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여러 지역과 연령대가 탄탄한 구성이 뒷받침돼야 국민의 다양한 눈높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며 "지금 구성이 국민과 맞닿아 있다고 보기에는 다양성이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습
    2022-03-18
  • 윤석열 측 "봄꽃 지기 전 청와대 돌려드리겠다"..외교부·국방부 답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 이전 부지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구 국방부 청사 등 두 곳으로 압축한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현장 답사를 통해 장·단점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2022-03-18
  • 박주선, '서울대·50대·남성' 인수위에 "능력·경륜 중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에 대해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장이 "윤 당선인의 능력과 경륜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이 반영됐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대 출신·50대·남성, 즉 '서오남'이 다수라는 지적에 대한 해명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별히 서울대생이기 때문에 더 발탁을 하고 특별히 어느 지역은 배제를 하고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수위의 목표에 대해 "윤 당선인의 정치
    2022-03-18
  • "안보 해악"·"무속인 입김"..용산 집무실에 민주당 맹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졸속 이전은 안보 해악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국방부 내에서 임무를 잘 수행하는 국방부와 합참의 많은 부서와 시설본부, 국방부 근무 지원단 등이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3월 말까지 이사를 해야 한다"며 "
    2022-03-17
  •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 채이배에 "사과하라"..비판 잇따라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의 정부와 여당을 향한 발언을 두고 날 선 비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7일) 공동성명을 내고 "선거에 필요할 때는 너도나도 대통령을 찾고, 당이 어려워지면 대통령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이 채 위원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입니까"라고 반문하며 "깊은 유감이다. 공식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평가는 누군가를 내세워 방패막이 삼거나, 지난 시기를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규정하
    2022-03-17
  • 박수현 "인사권은 대통령이 가진 것..왈가왈부 옳지 않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1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권은 분명하게 대통령이 가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취소된 배경으로 임기 말 인사권 갈등이 제기된 데 대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임기 내에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공석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곧 자리가 비는 감사원 감사위원 등에 대한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대선 결과와 무관
    2022-03-17
  • 민형배, '호남 기득권·문재인 반성문' 채이배에 "망언..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채이배 비상대책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광주 현장 비대위에서 나온 채이배의 망언은 참기 어렵다"며 "내용도 품위도 예의도 없는 정돈되지 않은 주장들이 비대위원의 이름으로 튀어나오는 걸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6일 광주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채 비대위원이 "민주당의 기득권이 가장 강한 호남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혁신을 해야 한다"며 6.1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천권을 내려놓아야한다고
    2022-03-17
  • [영상]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 인선 완료..이르면 내일 현판식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습니다. 경제2분과 간사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인수위원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우주인'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인수위원에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
    2022-03-17
  • 현대산업개발 '처벌' 속도..관련 법 논의는 '뒷전'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원인이 총체적 인재로 드러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당장이라도 바뀔 것 같았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이나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 입법 논의는 더디기만 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안전의식이 결여된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에 대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의 판단입니다.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정한 처벌'도 예고했습니다.
    2022-03-16
  • 박용진 "위성정당·권력형 성범죄..소탐대실로 대선 패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0대 대선 패배와 관련 "그동안 소탐대실했던 것들이 국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선이 한국 정치에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집권 여당이 오만하고 방심하면 언제라도 민심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연동형 선거제도개혁을 무력화하는 위성 정당을 만들었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를 옹호하기도 했다"며 "원칙과 약속을 지켜야할 때 상황 논리에 이끌려 국민을 실
    2022-03-16
  • 민주당, 신규 입당자 11만여 명.."당 지키겠다는 국민 염원"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 신규 입당자가 1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조오섭 대변인은 오늘(16일) 광주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11만 7,700명이 새로 입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당이 25%, 경기도당이 34%를 차지하고, 부산에서도 6,700명이 입당해 승인된 상태"라며 "40대가 3만 3,000명 정도로 제일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조 대변인은 "대선에 패배했음에도 불구
    2022-03-16
  • 문재인-윤석열, 오늘 회동 무산.."이유는 못 밝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은 다시 잡기로 했다"며 향후 "실무 차원에서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회동은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달라고 전했습니다. 회동 개최와 관련된 실무 협의는 그간 이철희 청와대 정
    2022-03-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