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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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한중 관계 발전 확신"..시진핑 "전략적 동반자 관계 촉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와 만나 "한중 관계가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싱 대사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고, 중국의 3대 교역국이 우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수교가 양국 국민들에게 여러 가지 큰 도움이 됐다"며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싱 대사는 "현재 3대 교역국이지만, 내후년에는 2대
    2022-03-11
  •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 7개 분과.."인선·현판식 앞당길 것"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개 분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를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용)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로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선인 직속의 국민통합 특위를 비롯해 코로나19 비상대응 TF, 청와대 개혁 TF도 구성됩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주요 인선은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2022-03-11
  • 이재명 "모든 책임은 부족한 제 탓..변화의 길, 함께 걸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더 나은 변화를 위한 길, 한 발 한 발 함께 걸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 패배 이튿날인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이 진 것이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이 진 것이 아니다. 이재명이 진 것이지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바라는 시민의 꿈이 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리고 죄송하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대선 패배의 책임을 본
    2022-03-11
  •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임명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으며 언론 대응을 담당해왔던 김 의원은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MBC 기자·앵커 출신인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2022-03-11
  • 윤석열 당선에 성평등 정책 후퇴 우려.."혐오·차별 반성해야"
    성평등 정책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오늘(11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당선인은 그동안 반페미니즘,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혐오 차별을 선동하며 한국 사회의 차별 구조를 더 악화했다"며 "성평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성폭력 피해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공약은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이번 대선 결과가 지금까지 집권당으로서 방치해왔던 차별과 혐오의 결과이자 미투 운동 이후 제대로 된 성찰이 없었던 것에 대한 국민적 평가임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2022-03-11
  • 김부겸 "오미크론 정점, 하루 평균 37만 명 확진 전망"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으로 하루 평균 3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기간에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분석 결과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 환자
    2022-03-11
  • [여의도 정가소식]문재인, 윤석열에 축하 인사,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문재인, 윤석열에 축하 인사.."통합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5분가량 통화하면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를 많이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씻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 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2022-03-11
  • 윤석열 "영호남 따로 없어" 통합 강조..인수위 '관심'
    【 앵커멘트 】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은 거듭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에 호남 인사들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누가 포함될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은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당선 인사에서도 거듭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
    2022-03-10
  • [여의도 정가소식]문재인, 윤석열에 축하 인사,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윤 당선인과 5분 가량 통화하면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를 많이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씻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 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한
    2022-03-10
  • '대선 패배' 책임,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전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 책임 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며 "최고위원 여러분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오는 2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
    2022-03-10
  • '2.37%' 심상정에 밤사이 후원금 12억 원 쇄도 "큰 위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37%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얻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12억 원의 후원금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지난 9일 저녁 7시 반부터 오늘(10일) 새벽까지 심상정 후보에게 입금된 후원금은 모두 12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당선됐을 때 성평등 사회가 퇴행할 수밖에 없다는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2030 여성 유권자들이 심 후보를 찍지 못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심 후보를 지켜주지 못
    2022-03-10
  • 심상정, 윤석열에 "협치·통합의 길, 책임 있게 열어달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언한 협치·통합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축하를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의 저조한 성적표는 양당 정치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한 1세대 진보 정치의 한계이자 저 심상정의 책임"이라며 "대선에서 못다 한 제 책임은 앞으로 백의종군하며 두고두고 갚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지막 소임으로 임했던 만큼 더 나은 성과로 헌신해야 했으나 제 부
    2022-03-10
  • 이재명, 윤석열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리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거듭 자신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라며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2022-03-10
  • [영상]윤석열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 뜻 따르겠다"..'공정·정의' 강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 인사에서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진다"며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기치로 내세웠던 '공정'과 '정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
    2022-03-10
  • 윤석열, 文대통령ㆍ바이든 美대통령과 잇따라 통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뒤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문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와 관련한 대화 등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보내 축하 난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윤 당선인은 오전 9시 40분쯤 외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 했습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과의
    2022-03-10
  • 이준석 "호남에 대해 꾸준히 노력할 것..의지 불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역대 최고치의 호남 득표율을 획득한 데 대해 "당의 취약 지역인 호남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주셨다"며 "목표했던 수치에 미달한 것을 아쉬워하기 전에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노력은 이제 책 한 권의 첫 번째 챕터를 넘긴 단계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2022-03-10
  • 이준석, 호남 목표치 미달에 "더 큰 노력해야겠다는 의지 불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득표 목표치를 밑돈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기 전에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에 역대 보수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도 신승을 한 우리 당에 있어 외연 확장은 생존을 위한 필연적이면서도 필사적인 도전"이라며 "20·30세대와 당의 취약 지역인 호남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2022-03-10
  • 홍준표 "국민, 5년 만에 정권 교체 선택..여야 합심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들이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선택하셨다"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비호감 대선이니 뭐니 하며 온갖 네거티브가 난무한 대선이었다"고 이번 대선을 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역대 최저 득표차로 승부가 갈린 데 대해선 "밤새 가슴 졸인 명승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진영 논리는 뒤로 하고 여야가 합심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할 때"라며 "모두 힘 모아 새로운 대한민
    2022-03-10
  • 민주당, 오후 4시 최고위..'대선 패배'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연 뒤, 오후 4시에는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집권 이후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하게 된 만큼, 패배 책임론에 따른 당내 내홍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022-03-10
  • [여의도 정가소식] 20대 대통령 당선인 윤곽, 내일 새벽 예상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양강 후보간 초접전 승부가 이어지면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윤곽은 내일(10일) 새벽쯤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오늘(9일) 본 투표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저녁 7시 반까지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투표 마감 후에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 이후 3시간 전후에 나오는 게 통상적이지만, 이번 대선의 경우 양강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데다, 투표 시간 연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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