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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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6인·밤 9시' 거리두기 2주 연장.."먹는 치료제 50대로 확대"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사적 모임은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
    2022-02-04
  • 광주ㆍ전남,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 2%대 '전국 최하위'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21.9%, 18.8%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반면, 광주와 전남은 각각 2.9%, 2.8%로 2%대에 머물렀습니다. 통신3사 합산 5G 무선국이 10개 미만인 지역은 전남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인천·경남 각각 1곳이었습니다.
    2022-02-03
  • 광주·전남, 5G 안 터지는 이유 있었다..무선국 분포 전국 최하위 수준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광주의 경우 2.9%, 전남은 2.8%에 불과했습니다. 5G 무선국 19만 8,832개 중 절반 가까이인 45.5%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광주와 전남은 2%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21.9%로 가장 높은 분포율을 보였고, 서울은 18.8%, 부산 7.8%, 경남 5.6%, 대구 5.3% 등
    2022-02-03
  • 문재인 "추경안, 속도가 생명..신속처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신속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소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충분하고 두터운 재정지원을 하겠다"며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월 15일 전에는 반드시 처리해 즉시 지급할 수 있게
    2022-02-03
  • 감사원, 섬진강 수해 감사 나서.."재발 예방"
    감사원이 섬진강 범람에 따른 제방 붕괴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감사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2020년 수해를 입은 섬진강 하류 등을 포함한 5개 지역에 대한 '댐 하류 지역 수해 대비 실태' 감사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소병철 의원은 감사원이 명확한 수해 원인과 책임 기관을 밝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고 향후 비슷한 수해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2-03
  • 이재명, 배우자 사적 심부름 의혹 사과.."감사 의뢰, 책임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무원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며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
    2022-02-03
  • 권영세, 김혜경 사적 심부름 의혹에 "'김혜경 방지법' 나와야"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공무원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혜경 방지법'이라도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 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문진표 대리 작성부터 대리 처방, 음식 배달, 속옷 정리, 아들 퇴원 수속 등 심부름까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에게 몸종 부리듯 갑질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 측은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의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양심선언
    2022-02-03
  • 이준석, 1박 2일간 호남 다도해 순회.."호남 득표율 20% 달성"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부터 이틀간 전남 지역 다도해에 위치한 섬을 돌며 주민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이날 오전에는 신안군 압해 청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어 진도군 진도읍 쉬미항, 완도군 노화읍, 완도 화흥포항 등에서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4일에는 장흥과 고흥 등을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엽니다. 설날인 지난 1일 무등산 등반에 이은 이 대표의 잇따른 호남 방문은 이번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20%
    2022-02-03
  • 이재명 "정책 추진력이 강점..균형발전은 국가 존속의 해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꼽으며, 능력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민방 공동 대담에서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은 국가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호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휘둘리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
    2022-02-01
  • 이재명 "균형발전은 국가 존속의 해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꼽으며, 능력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민방 공동 대담에서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은 국가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호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휘둘리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갇
    2022-02-01
  • [여의도 정가소식] 설 이후 윤석열 호남 방문 계획, 서울시 "HDC 신속 행정 처분"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불모지인 호남 민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설 연휴에 앞서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직접 쓴 2장 분량의 편지를 발송한 데 이어, 설 연휴 직후엔 첫 지역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일명 '윤석열차'인 무궁화호 열차 4량을 타고 지방 곳곳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종 목적지로 전남 목포와 여수 등이 거론되
    2022-01-28
  • 이재명, 이준석에 "분열·증오 이용한 극우 포퓰리즘" 응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전라도 소외 발언을 두고 '정신나간 정치인'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분열과 증오를 이용해 정치 권력을 획득하려는 극우 포퓰리즘적 경향을 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응수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8일) 대한의사협회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 고통과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는 것을 역사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남성과 여성을 갈라서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또 세대 간의
    2022-01-28
  • 민주당·국민의힘 양자 토론 실무 협상 합의..국민의당·정의당 '반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자 토론 개최와 관련한 실무 협상에 합의한 데 대해,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즉각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오는 31일 저녁 7시 양자 토론과 다음달 3일 4자 토론'을 위한 실무 협상에 오늘(28일)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오는 31일 양자 토론 참여를 재차 확인한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4자 토론 참여에 대해 확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양자 토론 참여 의사를 명확히 하였으니 윤석열
    2022-01-28
  • "현대산업개발 등록 말소해야"..서울시 "신속 처리"
    HDC현대산업개발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속한 행정 처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법에 따라 등록 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명백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처분 요청이 오면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도 잇따라 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등록 말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2-01-28
  • 윤석열, 설 연휴 직후 호남 방문할 듯..민심 확보 총력
    국민의힘이 불모지인 호남 민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설 연휴에 앞서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직접 쓴 2장 분량의 편지를 발송한 데 이어, 설 연휴 직후엔 첫 지역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일명 '윤석열차'인 무궁화호 열차 4량을 타고 지방 곳곳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종 목적지로 전남 목포와 여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SN
    2022-01-28
  • 김부겸 "K방역 실패 동의 못 해..의료진 노력 폄훼하는 모진 말"
    김부겸 국무총리가 "K방역이 오락가락한다든지 실패했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SNS를 통해 "2년 넘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국민과 방역 당국·의료진의 노력을 폄훼하는 모진 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해서는 "대다수 국민은 당황하지 않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차분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마스크 착용과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기에 맹렬한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를 늦춰 연착륙시킬 수
    2022-01-28
  • 민주당 "4자 토론 먼저" vs. 국민의힘 "묻고 싶은 것 많아"..양자 토론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 연휴 기간 대선 후보 토론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오는 31일 저녁 7시 양자 토론'을 거듭 촉구하면서 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제안했습니다. 오후에도 입장문을 내고 31일은 양자 토론, 다음 달 3일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의 4자 토론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국민을 대신해서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며, 양자 토론이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01-28
  • 이준석, '전라도 소외' 발언 이재명에 "정신나간 정치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라도 소외' 발언과 관련 "지역감정을 끌어들이는 정신 나간 정치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30세대에게는 이미 존재하지 않고 이제는 잊혀져야 할 지역 갈등이 다급한 대선 후보 하나 때문에 다시 수면에 오르니 전투의지가 샘솟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은 5년마다 국민들이 국가 운영방향을 설정해주시는 중요한 선거인데, 이 선거에 지역감정을 끌어들이는 정신 나간 정치인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2022-01-28
  • 국민의힘 "민주당, 31일 양자 토론 수용해야" 실무협상 제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31일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4자 토론을 끌어들여 양자 토론을 회피하지 말라"며 "즉각 31일 오후 7시 1대1 토론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성 의원은 박주민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장에 오늘 오전 11시, 1대1 토론을 위한 실무 협상을 열자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작년 11월 8일, 12월 20일, 28일, 그리고 올해
    2022-01-28
  • 김부겸 "설 연휴, 오미크론 유행 크기 결정..고향 방문 자제"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데 솔선수범해달라. 댁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주에 비해 확진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께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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