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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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목포-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
    교육부가 의대 신설은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성환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출범 2년 반 브리핑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을 통해 추진하는 '통합의대' 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의료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남 지역의 의대 유치 열망은 알고 있다면서도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 신설까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도 말했고, 정부에서도 계속 확인하고 있듯이 지역사회 내에서 방법을 모색해 오
    2024-11-19
  • 4시간 만 마감된 문화비 지원..'미리 안 공무원들 몰려와'
    청년 1인당 문화복지포인트 4만 원을 선착순 지원한 제주도의 사업 혜택이 공무원들에게 쏠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을 담당한 부서 경고와 관련자 주의를 도지사에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1만 명에게 1인당 연 4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24-11-19
  • 서울 지하철 내일부터 '태업' 돌입..다음달 6일 총파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1노조가 20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합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과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20일 돌입하겠다고 밝힌 '준법투쟁'은 관행적 정시운행이 아닌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규정을 지키며 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사와 노조의 교섭은 임금 인상 폭과 신규 채용이 주요 쟁점입니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 2.5%를 적용하고 경영혁신은 임단협과 분리해 추진
    2024-11-19
  •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 양극화 더 커져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는 소유한 주택 수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사회의 자산 불평등을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2024-11-19
  • G20 단체사진 촬영도 못 한 바이든 '굴욕'..시진핑은 정중앙에
    퇴임을 두 달 남기고 마지막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은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이라는 글씨를 인쇄한 단상 위에서 단체 사진(Family Photo)을 찍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시진핑
    2024-11-19
  • 트럼프미디어,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양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장보다 16.7% 급등한 32.7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 회사 지분 약 5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가 백트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한 게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백트는 인
    2024-11-19
  • 뉴욕 맨해튼 한복판 노숙자 흉기 2명 숨지고 1명 중상
    1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50대 노숙자가 일면식도 없는 거리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뉴욕 경찰은 이날 긴급 회견을 열고 살인 등 혐의로 51세 히스패닉계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이날 8시 22
    2024-11-19
  • 검찰, 수백억 원 횡령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조사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 등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 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사업 수주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해외 수출 과정에서 중간업체를 통해 수출
    2024-11-18
  • 호주 유명 80대 방송인 성범죄 혐의로 기소
    호주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이자 전 국가대표 럭비팀 코치인 80대 남성이 20여 년간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앨런 존스(83) 전 코치는 18일 오전(현지시간) 시드니 소재 자택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기소됐습니다. 존스 전 코치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남성 8명을 상대로 성추행하는 등 24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폭행은 혐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체포된 뒤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존스 전 코치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잇단 질문에 함
    2024-11-18
  • 러, 우크라 미사일 본토 허용에 "분쟁에 기름을 부어"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이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미국의 분쟁 개입 측면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돌
    2024-11-18
  • [핫픽뉴스] '주차비 아끼려..' 외제차 차주의 충격적인 행동
    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을 인쇄해 붙인 외제차 차주의 꼼수가 드러나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사진 속 외제차는 번호판 위에 종이 번호가 인쇄 돼 붙어있는데요. 뒷번호판과 다른 모습입니다. A씨가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이미 등록해 둔 차량의 번호를 부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3월 관리 규약이 개정되면서
    2024-11-18
  • [영상]태국서 탈주 원숭이 200마리 경찰서 습격..도심 패싸움도
    태국의 유명한 '원숭이 도시'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탈출,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중부 롭부리주 롭부리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원숭이 200여 마리가 우리를 벗어나 사방으로 달아났습니다. 이들 원숭이는 거리를 배회하다가 주변 민가와 경찰서 등지에 마구 난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원숭이들이 경찰서 안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서 건물의 모든 문과 창문을 급히 닫기도 했습니다. 이들 원숭이는 당초 개체 수를
    2024-11-18
  • 허정무 전 감독,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임박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18일 허 전 감독이 최근 협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허 전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주일 정도 깊은 고민을 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고 이번 주 안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0년대 부동의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네덜란드리그 PSV 아인트호벤에 진출하기도 했던 허 전 감독은 1990년대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다양한 업적을 쌓았습니다. 전남드래곤즈와 인천유나이티드 등 K리그 팀들
    2024-11-18
  • 불가능하다 알려진 '이 수술'..美서 선풍적 인기 끌어
    미국에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모 개선을 위해서, 더 자신감 있어 보이기 위해서, 가족들과 같은 눈동자 색깔을 갖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점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수술에 따른 위험이 적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부동산 중개인 제이슨 히메네즈(39)는 지난달 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갈색이었던 히메네즈의 눈동자는 이제 밝은 회색을 띱니다. 담당 의사
    2024-11-18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울교통공사 민원 답변 논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시민의 공개 민원 답변에 중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18일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난달 26일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답변을 하면서 중국인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을 넣었습니다. 공사 담당자는 답변 과정에서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어 오히려 중국어 음성
    2024-11-18
  • 하사 월급 200만 원 추진..2026년 간부 숙소 '1인 1실'
    군 당국이 초급간부 처우 개선을 위해 초급간부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방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 초급 간부 기본급을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계부대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도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직근무비도 기존 평일 1만 원, 휴일 2만
    2024-11-18
  • 데버라 스미스 "한강 노벨상, 번역가 된 이유 알게 해"
    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을 번역한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으로 내가 번역가가 된 이유를 더 명확히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18일 한국문학번역원은 영문 계간지 KLN(Korean Literature Now)의 웹진에 데버라 스미스가 보내온 기고문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스미스는 이 글에서 "과거 한 기고문에서 저는 한강의 작품을 읽고 번역하는 과정을 '글로 직접 묘사되지 않은 선명한 이미지에 사로잡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며 "제겐 그의 글을 읽고 번역하는 것은 구분할 수 없는 일"이라고
    2024-11-18
  • 홍준표 "정치는 당당하게..용병정치 눈먼 국힘 바꿔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당당한 정치'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1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정치는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뒷담화나 하고 가족이나 측근들이 당원을 빙자해서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이나 쓰는 비열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음모와 모함이 판치는 정치판에서 내가 당당해야 상대방을 비판하고 나를 지지해 달라고 하는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술(詐術)부터 먼저 배운 정치는 오래가지 못합
    2024-11-18
  • 의협 비대위 출범 "의대증원 문책해야..변화 없으면 투쟁"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비대위 출범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과 '시한폭탄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대위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전공의 3명과 의대생단체 추천 위원 3명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15명 중 40%인 6명이 이번 의정갈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전공의와 의대생들로 꾸려지면서 이들의 대정부 발언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2024-11-18
  • 타이태닉 비극 맞서 구조 펼친 선장 金시계..27억 원에 낙찰
    1912년 침몰한 타이태닉호 승객 700여 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로부터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27억 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타이태닉호 승객을 구했던 RMS 카르파티아호의 아서 로스트론 선장이 생존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티파니의 18K 회중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시계는 타이태닉 침몰로 숨진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의 부인 등 3명의 생존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스트론 선장에 선물한 겁니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메들린 애스터는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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