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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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조지아주 페리 선착장 축제 중 무너져 최소 7명 숨져
    미국 조지아주의 사펠로섬에서 페리 선착장이 무너지면서 최소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펠로섬 페리 선착장의 통로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당시 선착장 통로에는 섬에서 열리는 흑인 노예 후손 커뮤니티의 가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20명 이상이 모여있었습니다. 통로가 무너지자 일부 사람들은 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음파 탐지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
    2024-10-20
  • 한국인 '유튜브 이용' 최다·인스타그램 3위로..네카오 '주춤'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1년 새 42% 급증했지만, '토종'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미국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사용 시간뿐 아니라 실행 횟수 증가율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크게 앞섰습니다. 20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국내 이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3억 7,893만 1,000시간으로 작년 같은 기간(2억 6,666만 2,000시간)에 비해 42.1% 급증했습니
    2024-10-20
  • 해리스, 흑인 지지 회복세…"트럼프, 생각만큼 좋은 반응 얻지 못해"
    흑인 지지세 약화로 비상이 걸렸던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흑인 표심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현지시간 19일 '도널드 트럼프의 흑인 유권자 성공은 결국 신화에 불과할 수 있다'는 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생각만큼 흑인 유권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측은 지난 12일 발표된 뉴욕타임스(NYT)-시에나대학 여론조사 결과 흑인 유권자의 78%가 해리스 부통령을, 1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수치
    2024-10-20
  • "트럼프 복귀 대비…美, 우크라에 27조원 대출지원 의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최대 200억 달러 (약 27조원)를 제공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단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주요 7개국(G7)을 통해 대출 지원의 하나로 이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G7과 유럽연합(EU)은 서방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약 68조원
    2024-10-19
  • "소변서 '하마스 수장' 신와르 DNA 확인"…이스라엘, 3개월 간 추격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시신이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이 약 3개월 전부터 그에 대한 포위망을 좁혀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신와르가 올해 초 가자 남부 칸유니스에서 라파로 이동한 것까지는 확인했으나 이후 행적을 놓혔습니다. 신와르는 대부분의 시간을 지하에서 보내고 하마스 대원들과 인편으로만 연락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구체적인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통신기기 사용까지 끊는 등 이스라엘과 미국의 감시망을 피해왔습니다.
    2024-10-19
  • 미얀마 中영사관에 폭탄 공격…"인명피해 없어"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시의 중국 영사관이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만달레이시 중심부에 있는 중국 영사관에서 전날 오후 7시쯤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는 중국 영사관에 수류탄이 투척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누구의 소행인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폭력으로 진압했습니다.
    2024-10-19
  • 독일 주둔 미군 살인 혐의 무죄 판결…반발 이어져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병사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군사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려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매체에 따르면 독일 서부 슈팡달렘에 있는 미 공군기지 군사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26세 미군 병사에게 배심원 평결을 거쳐 지난 11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8월 기지 인근 도시 비틀리히의 지역축제장에서 28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초동수사 이후 사법절차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둔군 지위협정에 따라 미 당국이
    2024-10-19
  • 레바논 발사 추정, 이스라엘 총리 자택에 '드론 공격'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총리실은 드론 공격 당시 총리 부부는 집에 없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가 날아왔으며, 이 가운데 1대가 카이사레아의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도시 카이사레아는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으로, 레바논 국경에서 약 70㎞ 떨어진 곳입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날 공격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으며,
    2024-10-19
  •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해체하려다 추락…1명 숨져
    19일 오전 11시 10분경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 8층에서 이삿짐센터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이사를 나가던 집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50대 A씨와 60대 B씨가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락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9
  • 일본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 투척한 40대 체포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을 투척한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9일 오전 5시 45분경 자동차를 몰고 도쿄 자민당 본부 앞으로 돌진해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5개를 던진 남성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자동차로 600m 떨어진 총리 관저로 돌진을 시도했지만, 침입 방지용 울타리에 막혔고 경찰들에게 다시 연기나는 물체를 던져 현장에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7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체포된 남성은 과거 원전
    2024-10-19
  • 조국 "금투세 폐지법안 상정되면 혁신당 반대표 던질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에 정중히 요청한다. 금투세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은 조속히 통과시키자"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조 대표는 "금투세를 폐지해야 주식 시장이 사는 게 아니고, 주가 조작 관여 후 23억 원을 번 '살아있는 권력'을 봐주는 검찰청을 폐지해야 주식 시장이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면 경제가 망할 것이라
    2024-10-19
  • 울진 '한울원전 4호기' 갑자기 안전장치 작동…조사 착수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점검 중 갑자기 안전설비가 작동돼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19일 오전 7시 17분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과정에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는 보고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 손실 등으로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안전설비입니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이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로 인해 발생했으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
    2024-10-19
  • 국민의힘"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목적은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한 것과 관련해 "그 목적이 정치공세에 있음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안'을 세 번째 발의했다"며 "이전보다 의혹이 5개 더 추가된 법안으로, 독소조항의 면면이 더욱 도드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추가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및 조작 의혹'의 경우, 공천 혹은 당원명부 유출 등을 빌미로 특검을 통해 여당 당사까지 압수수색 하겠다는 의도가
    2024-10-19
  • 민주당 "한동훈, 재보선 끝나자 '김건희 특검 안 된다'"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의 여권 공천개입 의혹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한 대표가 '의혹 규명 절차 협조'를 내걸어서 기대를 해봤지만 그저 입에 발린 소리였다"며 비난했습니다. "검경 수사는 끝났고, 특검도 안 된다면 자체 조사나 사과로 덮겠다는 심산인가"라며 "선거 앞두고 국민 눈치 보는 척하더니 오만함이 다시 발동한 건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표가 "대통
    2024-10-19
  • 한동훈 "北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강력 규탄, 명백한 위협"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
    2024-10-19
  • 여수 거문도 바다에 빠진 낚시객, 해경에 구조
    19일 오전 8시 49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 접수 15분 만에 낚시객을 구조했습니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0-19
  • 서울대병원 노조..이달 31일부터 '전면 파업' 결정
    서울대병원 노조가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 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 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가짜 의료 개혁을 추진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5∼15% 축소하기로 했고, 서울대병원은 15%의 병상을 줄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2024-10-19
  • 올해 가을 야구 입장수입 100억 돌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도 모두 팔려 올해 가을 야구 입장 수입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2만 3,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 8,550명입니다. PS 입장 수입도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분에 입장 수입이 크게 늘
    2024-10-19
  • '성조숙증' 아이..10년 사이 2.6배 증가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 6,733명에서 지난해 25만 1,599명으로 2.6배나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7월까지 벌써 19만 4,803명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자아이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자아이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2024-10-19
  • 마라톤 뛰는데 골프공이 얼굴로 날라와..2명 부상
    인천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의 참가자들이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골프장 주변을 달리던 30살 A씨는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턱과 뺨 부위를 다쳐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얼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도는 10㎞ 코스를 달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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