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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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사칭하는 '피싱 메일' 주의하세요!
    "귀하의 소포가 배달되었습니다. 즉시 수령하세요, 보관료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소포는 오늘 반환될 예정입니다. 귀하에게 벌금이 부과될 것입니다."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 배송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부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싱 메일은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보관료·벌금 등의 명목으로 이용자들의 결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10-17
  • 서울대,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절차 진행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 결정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와 관련해 "현재 졸업한 대학에 대한 학적처리 조치 결과 확인 요청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7월 조 씨가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입학 취소 무효확인 소송을 취하한 사실을 확인한 후 이 같은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
    2023-10-17
  • 벨기에 브뤼셀 도심 총격 테러..스웨덴 축구팬 2명 사망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스웨덴 국적의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16일(현지시각) 저녁 7시 15분쯤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남성이 건물 입구로 뛰어 들어가 사람들에게 총 8발을 발사했습니다. 총을 다 쏜 뒤 이 남성은 다시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한 SNS 계정에 범인임을 자처한 남성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속 남성은
    2023-10-17
  • 외식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고..음식점업 종사자 '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외식이 잦아지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조리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난 겁니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
    2023-10-17
  • 김영록 지사, 광주광역시에 민간ㆍ군공항 동시 이전 빠른 화답 요구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광역시는 동시 이전에 대한 답을 빨리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는 민간 공항과 군 공항 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민간 공항과 군 공항 동시 이전에 대한 답을 해줘야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추가 회동에 대해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여건을 광주시가 만들어줘야 한다"며 "민간 공항 이전에 대해 좀 말씀해 줘야지 답변이
    2023-10-17
  • 전라남도 감사, 민간 단체 보조금 제멋대로 운영 적발
    전라남도가 민간 단체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례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민간 단체 보조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감사한 결과, 12건의 위법·부당사실을 확인하고 행정 처분했습니다. 일자리경제과는 지방 보조금법에 따라 장학금 등 현금성 지출경비는 지방보조금으로 편성할 수 없는데도 2021~2022년 모 대학에 성적 장학금 명목으로 총 1,200만 원의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교부했습니다. 보조금은 당해 회계연도 집행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도 어기고 모 대학에 2
    2023-10-17
  •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약물 치료 시대 열리나..GIST, 체내 투과율 제고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의 체내 투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나노운반체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이강택 교수팀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데 란짓(Ranjit De) 연구부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약물 전달 시스템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나노 입자 기반 치료제 모델을 연구한 끝에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최근 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지만 '혈액-뇌 장벽(Blood-Brain
    2023-10-17
  • "美, 2천 명 이스라엘 파병 준비..전투 목적은 아냐"
    미국 국방부가 이스라엘 파병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2천 명을 선발해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16일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 주말 약 2천 명의 병력에게 "24시간 내에 파병될 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당국자는 이 병력이 전투 역할에 투입될 목적은 아니라며 군사 자문과 의료 지원 임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실제로 파병 준비 명령 대상에 보병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바이
    2023-10-17
  • 국제농업박람회 아로마향 가득 치유텃밭정원 인기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사람에게 이로운 특별한 효능이 있는 식물 향기인 아로마향을 듬뿍 마실 수 있는 치유텃밭정원이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치유텃밭정원에선 향기치유체험관이 운영되며 자연을 교감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향기치유체험관은 6가지 향기 체험부스가 설치돼 아로마테라피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허브쉼터와 향기정원을 통해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모종에서 열매까지의 생장 과정 전시, 사쉐(방향제) 만들기, 압력밥솥을 활용한 식물향기 추출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가능
    2023-10-17
  • 日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협력 분위기 찬물
    내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협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7일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납을 봉납해 오고 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올해 추계 예대제 기간에도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기시다 내각 각료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2023-10-17
  • 광주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21명 폐암 발생 17명 산재
    광주 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17명이 폐암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광주 16명과 전남 5명 등 학교 급식 종사자 2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광주 12명과 전남 5명 등 17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학교 급식 종사자는 2,370여 명이고, 전남은 3,960여 명입니다.
    2023-10-17
  • "尹 집무실 주변, 집회 금지 아냐" 법원 판단 나오자 집시법 개정 '꼼수 논란'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로에서 경찰이 교통 소통을 이유로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됩니다. 1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공포·시행됐습니다. 개정 시행령은 관할 경찰서장이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는 주요 도시의 '주요 도로' 11곳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과 관저를 둘러싼 이태원로와 서빙고로, 서초동 법원·검찰청 사거리, 강남대로
    2023-10-17
  • '도로 차선 안 보여요' 시인성 민원 4년 새 2배↑
    '도로의 차선이 잘 안 보인다'는 차선 시인성 민원이 4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데 따른 민원은 2019년 55건, 2020년 65건, 2021년 80건, 지난해 1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민원이 지난 4년간 2.3배로 늘어난 건데, 올해도 1∼8월까지 발생한 관련 민원은 91건에 달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민원 발생 지역을 보면 경기도가 135건(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
    2023-10-17
  • 57억 들인 '노아의 방주' 한국 올까?..소유자 기증 의사 밝혀
    한 네덜란드 건축가가 10여 년 전 제작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노아의 방주' 재현 작품을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밝혀 관심입니다. 기독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는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 씨가 지난 2012년 완성한 노아의 방주를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길이 약 125m, 너비 약 29m, 높이 약 23m이며 연면적 약 5천 평(약 1만 6천529㎡), 무게 약 3천t 규모로 지하 공간을 포함해 7층 구조입니다. 제작에만 약 7년이 걸렸고 들어간 비용은 우리 돈으
    2023-10-17
  • [날씨]아침기온 5도 '뚝'.."일교차 큰 날씨, 건강 주의하세요"
    월요일인 16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정도로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는데, 다만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구름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 충북,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
    2023-10-17
  • 의협 강력 반발에 '2025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 어디로?
    정부가 국내 의과대학 정원을 2025년 입시부터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의사단체가 총력 대응 방침을 내놓으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보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협은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성명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로 한 보도가 의료계에 경악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의사 확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 정비와 재정 투입을
    2023-10-16
  • '5·18 계엄군 발포 책임자 규명' 청문회 끝내 무산.."조사위 막바지, 보고서에 최선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발포 책임자와 행방불명자 소재 규명 등 주요 쟁점을 확인하는 청문회 개최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16일 오후 98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5·18 주요 쟁점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의결했습니다. 조사위는 이번 전원위에서 청문회 개최 여부와 주제 선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전원위 위원 9명 중 6명이 개최 반대표를 던지며 청문회가 무산됐습니다. 뒤늦은 청문회 소위 구성과 주제 선정, 조사 종료 기간이 임박한 탓에 개최가 물리적으
    2023-10-16
  • 광주 국세청 세수 1조 9,700억으로 17.9%나 감소
    광주 국세청의 세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7.9%나 줄어든 1조 9,7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광주 국세청 국감에서 올해 8월 기준 세수 실적은 8조 8,700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조 9,700억 원이나 줄어들었고, 체납 금액도 1조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영교 의원도 광주시의 연체율이 광역시 가운데 최고로 높은 0.9%로 달하고, 전남의 연체율도 0.95%로 지역 중 2번째로 높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2023-10-16
  • 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尹 서울대 법대 동기' 이종석 재판관 지명될 듯
    다음달 10일 퇴임하는 현 헌재소장의 후임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15기)이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지명됐으며, 앞서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판사 시절 원칙론자로 꼽혔으며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2023-10-16
  • '3,800억 지분 주겠다' LNG발전소 비밀계약에 정몽규 "전혀 몰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대산업개발의 통영 LNG발전소 비밀계약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한 개인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지분 20%를 주겠다는 석연치 않은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관련 계약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며 "계약 상대의 역할이 불명확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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