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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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인 흉악 범죄 90%는 성폭력.."맹목적 추종·세뇌 기반"
    최근 10년간 종교인에 의해 발생한 흉악 범죄가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종교인이 저지른 흉악 범죄는 모두 1,167건이었습니다. 이중 91.3%인 1,065건이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이어 살인이 44건, 방화 40건, 강도 18건 등 순이었습니다. 종교인을 비롯해 의사와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에 의한 흉악 범죄는 지난 2012년 709건에서 2
    2023-10-02
  • 10대 여학생 성폭행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전과자였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합의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귀가 중이던 10대 고등학생을 상가 건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얼굴과 다리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입고 있던 옷과 범행 도구를 버리고 달아난 A씨는 일주일만에 경찰에 붙
    2023-10-02
  • '추석 연휴에'..현직 경찰 아내,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추석 연휴 넷째날인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것을 40대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광주의 한 경찰서 지구대 소속의 현직 경찰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끔 말다툼을 했다는 자녀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3-10-02
  • 전국에서 100살 이상 노인 가장 많은 마을은 어디?.."전북 무주군"
    100살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전국 1위 장수마을은 전북 무주군이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100살 이상 인구는 지난 2018년 4,232명에서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지난해엔 6,92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새 63% 넘게 증가한 겁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 남성이 1,100명, 여성은 5,822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인구 10만 명당 100살 이상
    2023-10-02
  • 4일부터 국정감사..포스코·샤니 등 기업 CEO 증인대 서나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포스코와 샤니 등 기업 대표이사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우선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로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올해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당시,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일부 대학 교수들과 해외이사회 기간 중 골프 회동을 가져 여론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는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문제 등과 관련해 서재희 방림 대표를, 이
    2023-10-02
  • [날씨]전국 대체로 맑음 23~26도..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예상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12도, 광주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7~1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24도, 대전 23도, 부산 26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2023-10-02
  • [항저우AG]중국팬 함성 잠재운 황선홍호..6회 연속 4강 진출
    황선홍호가 개최국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골은 모두 전반에 터졌습니다.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이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35분에는 송민규(전북)가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개최국인 중국과의 경기였던 만큼 중국 팬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국을 향해선 애국가가
    2023-10-01
  • [항저우AG]류중일호, 조별리그 첫 경기 홍콩에 10-0 콜드게임 승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류중일호가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홍콩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홍콩전에서 8회 10-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시속 90km 안팎의 '초저속 공'을 앞세운 홍콩 투수들에 고전했지만, 뒤늦게 타선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취점은 1회말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최지훈(SSG 랜더스)
    2023-10-01
  • 尹대통령 "북 도발 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을 맞아 전방 부대를 시찰한 뒤 북한의 도발 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전방 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한 뒤 최성진 사단장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망원경으로 북한군 초소를 직접 관찰하고, GOP(일반전초) 철책 순환로를 순시하며 경계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5사단은 6·25 직후인 1953년에 창설해 30여회 이상 대간첩 작전을 성공시켰고, 1974년에는 최초로 북한의 남침 땅굴을 발견하
    2023-10-01
  • "보궐선거 비용 40억 애교로 봐달라" 김태우 발언에 여야 공방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두고 '1년에 1천억 원 넘게 벌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는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발언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김 후보의 막말을 뻔뻔하게 두둔하고 나섰다"며 "여당은 40억 원의 혈세 낭비를 애교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더욱이 김 후보의 공적인 사명감 때문에 생긴 일이라니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하라"며 "국민께서 오만하기 짝이 없는 여당
    2023-10-01
  • 추석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 18시 최절정..자정쯤 해소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후 주요 고속도로에선 귀경하는 차들이 몰려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6시 절정에 이르고 밤11시에서 자정쯤 해소될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기준 부산 출발 서울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4시간 59분으로 2시 기준대비 1시간 가량 줄었습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3시간 59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5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 40분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가 오후 5∼6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2023-10-01
  • "내가 나를 신고합니다" 술집에서 무전취식, 경찰에게 '흉기 위협' 실형
    맥줏집에서 무전취식한 것도 모자라 직접 112신고하고 흉기 난동까지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9일 0시 52분쯤 인천 중구 한 맥줏집 인근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흥분해 상의 주머니 안에서 흉기를 꺼내 길바닥에 내리쳐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등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A씨는 해당 맥줏집에서 술
    2023-10-01
  • 튀르키예 의회 인근서 차량폭탄 테러 시도...경찰관 2명 부상
    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폭탄 테러 시도가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폭탄을 실은 차량이 튀르키예 의회와 내무부 인근에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1명이 자폭해 숨졌고, 다른 용의자는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 이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튀르키예#테러#자폭
    2023-10-01
  • 전처 부동산 조카에게 넘기려 문서 위조 80대 징역형
    자신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이혼한 죽은 아내 명의의 부동산 문서를 위조해 조카에게 넘긴 80대 외삼촌과 공모한 50대 조카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85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50대 조카 B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이혼한 전 아내가 숨진 후인 2021년 5월 자신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오씨와 짜고 전처 소유 아파트와 주택을 B씨에게 증여한다는
    2023-10-01
  • 무안 앞바다서 모터보트 뒤집혀...해경ㆍ민간구조대 전원 구조
    무안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모터보트가 뒤집혔으나 해경·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무안군 현경면 월두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주변 선박·민간해양구조대원에 구조 요청을 했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사고 해상 주변을 지나는 선박에도 안내 방송을 하며 안전 관리 활동에 나섰습니다. 신고 접수 45분 만에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이 뒤집힌 모터보트 주변에서
    2023-10-01
  • [항저우AG]한국 여자배구, 첫 경기서 베트남에 충격의 역전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은 1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부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세트 스코어 2-3(25-16 25-22 22-25 22-25 11-15)으로 패했습니다. 1, 2세트를 먼저 땄지만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5세트 경기를 벌였습니다. 5세트도 접전 끝에 세트 막판 내리 점수를 허용하며 11-15로 내줘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32일 전인 8
    2023-10-01
  • 통영 갯바위서 60대 낚시객 실족..해경 구조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거제시 지심도 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60대 낚시객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61살 A씨는 30일 오후 3시 35분쯤 일행 2명과 함께 낚시 장소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약 10m 높이의 갯바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가 의식은 있으나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함께 민간 구조 선박으로 거제시 장승포항에 이송했습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
    2023-10-01
  • [항저우AG]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13년만 패권 탈환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 조우영과 장유빈(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습니다. 2위 태국을 20타 이상으로 여유 있게 따돌린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패권을 탈환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023-10-01
  • [항저우AG]29년 만에 女 단체전 배드민턴 金...중국 완파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고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었습니다. 세번째 매치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승이었습니다. 제1경기 주자로 나선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세계 3위 천위페이를 게임 스코어 2-0(21-12 21-13)으로 이겼습니다. 제2경기 주자인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세계 1위 천칭천-쟈이판 조를
    2023-10-01
  • [항저우AG]롤러 최광호, 항저우 AG 남자 스프린트 1,000m 금메달
    남자 롤러스케이팅 대표팀의 베테랑 최광호(30·대구시청)가 자신의 세 번째 아시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한을 풀었습니다. 최광호는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2위로 달리던 최광호는 한 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2위는 대표팀 동료인 정철원(27·안동시청·1분29초499초)이 0.002초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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