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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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김포 세 곳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일가족 5명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 반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이 A씨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파구 송파동의 한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경기도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A씨 부부의 10대 딸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2023-09-23
  • 시진핑, 한총리 등 환영오찬.."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배격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각국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한 총리를 비롯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조하리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등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주재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세계에 '중국의 특색, 아시아의 멋, 화려함'의 스포츠 행사를 보여주고, 아시아와 국제 올림픽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희
    2023-09-23
  • '나들이철 벌 쏘임 조심하세요' 충북 영동군 야산서 벌에 쏘인 50대 숨져
    충북 영동군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23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1분쯤 영동군 추풍령면 신안리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정신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남성은 곧바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벌쏘임 #119
    2023-09-23
  • 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기준은 만족"?
    도쿄전력이 이르면 이달 말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두 번째 방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2차 방류분 보관탱크 내 오염수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습니다. 23일 도쿄전력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측정·확인용 탱크 C군 방류 전 시료 분석 결과를 보면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능 핵종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측정·확인용 탱크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정화한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분석하고 보관하는 설비로, 탱크 C군에
    2023-09-23
  • 국민의힘 "민주, 이재명과 공범 다름 없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검사 탄핵소추안을 강행처리한 것을 두고 "범죄혐의자를 구하기 위해 모든 권력을 쏟아붓는 민주당은 공범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국무총리 해임 카드 등을 꺼내 들고 국정 운영의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냐"며 "악질 범죄혐의자 한 명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냐, 아니면 범죄혐의자 보호를 위한 전문 로펌
    2023-09-23
  •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비명계 의원들 살인예고..40대 검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의왕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이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례에 걸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
    2023-09-23
  • 법무부 "'檢, 이재명 영장판사 선택'... 김의겸 주장 명백히 거짓"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담당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같은 당 김의겸 의원 주장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설명했
    2023-09-23
  • 한총리, 시진핑과 항저우서 현지시간 4시 30분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석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합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 시간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2023-09-23
  • 5인 좌석이 100만 원?..부산불꽃축제 '바가지 자릿세' 도 넘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나서고 있는 부산에서 도 넘는 바가지 논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11월 4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올해도 광안리 해변 상권 자릿세 바가지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 일부 소상공인들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자며 업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지만 일부 가게는 테이블당 100만 원이 넘는 자릿세를 받고 예약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광안리 해변의 한 해산물 포차는 부산불꽃축제(11월 4일) 기간 좌석 예약에 들어갔는데, 가격은 실내 4인 테이블 85만 원, 루프
    2023-09-23
  • '아침 일어나면 음란물 상납' 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20대 징역 4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아침에 일어나면 음란 사진이나 영상을 상납하도록 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에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소지 등),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2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2023-09-23
  • 엄마랑 차 타고 가다..美 11세 소년 '오인 총격'에 희생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총기 소지 문제에 불을 지핀 11세 소년 사망 사건은 총격범들의 표적 오인으로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격범들의 표적은 원래 다른 사람이었으나, 같은 차종을 타고 있던 소년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국(APD)은 지난 6일 발생한 11살 프로일런 빌레가스의 살해 사건 용의자로 나센 갈리(21)와 호세 로메로(22)를 체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피해자 빌레가스는 지난 6일 저녁 앨버커키 소재 마이너리그 야구장인 아이소토프 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야구 경기를
    2023-09-23
  • 부산 온천천서 실종됐던 5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도심하천인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부근 수영강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해경 등이 함께 현장에서 시신을 인양한 뒤 확인한 결과, 실종됐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20일 온천장역 하부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빠진 뒤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조 대원이 준비를 하던 중
    2023-09-23
  • "끝없이 오른다" 기름값 11주 연속 오름세
    국제유가가 상승세 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6.7원 오른 1,776.3원이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57.6원으로 전주보다 15.7원 올랐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1원 오른 1,745.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1.5원 상승한 1천676.8원으로 집계
    2023-09-23
  • [항저우AG]"5년을 기다렸다" 아시안게임 오늘밤 개막..韓, 종합 3위 목표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밤 9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 대회입니다.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기술을 결집해 비상하는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펜
    2023-09-23
  • 관광버스 훔쳐 30km 운전한 10대 법원서 영장 기각
    관광버스를 훔쳐 30㎞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10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상습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받는 16살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소년인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부평구 버스 차고지에서 45인승 관광버스를 훔쳐 30㎞가량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9-22
  • '극단 선택' 의정부 교사 관련 학부모 근무 중인 농협 사과문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근무 중인 지역 농협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농협은 사과문을 통해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도
    2023-09-22
  • '물리치료실 사용 갈등' 40대 남녀 공무원 서로 뺨때려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을 폭행한 40대 공무원이 조사를 받게됐습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쯤 남동구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서로 뺨을 때렸습니다. 이들은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들은 모두 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습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내에 폐쇄회로(CC)T
    2023-09-22
  •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영장심사 관련 "할 일만 담담하게"
    이원석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장심사와 관련해 "보탤 말씀이 없다"며 "검찰에서 할 일만 담담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22일 오후 퇴근길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는데 검찰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에 "오늘은 제가 덧붙일 말씀이 따로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정치권에서 파문이 커지는 만큼 검찰 차원에서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영장심사에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대거
    2023-09-22
  • 조민, '홍삼 체험기' 영상..식약처, "소비자 기만 광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홍삼 체험기' 영상은 법률상 '소비자 기만 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조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영상에 홍삼 광고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난 15일 국민신문고에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라며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조씨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제품에 대해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면역력이 좋
    2023-09-22
  • 강남 한복판 역주행 전봇대 들이받은 20대..'대마 양성 반응'
    서울 강남에서 역주행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운전자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2일 20대 남성 A씨를 불러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남에 따라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는 A씨와 또다른 20대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A씨는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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