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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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장면 찍혀 있었다"...'스모킹건' 된 총격 사망 피해자의 휴대폰
    총에 맞아 숨진 20대 여성의 휴대전화에서 총에 맞는 장면이 나와 살인범이 검거됐습니다. 총 쏜 사람은 남자 친구였습니다. 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서부 고이아스주에서 지난 4일 이엘리 가브리엘레 알베스(23)가 총에 맞았다고 남자친구 디에고 폰세카 보르헤스(27)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알베스는 이미 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보르헤스는 알베스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오토바이를 탄 두 명의 남성이 다가왔고, 한 명이 총을 꺼내 여자친구를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보르헤
    2023-11-09
  • 주호영 "서울 안 간다" 험지 출마 거부...혁신위 '삐걱'
    '대구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에 절대 갈 일이 없다"며 혁신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9일 주호영 의원은 전날 대구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성갑 의정보고회에서 "정치를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으니 대구에서 마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중진들을 향해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에 반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 의원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년째 상원의원을 했는데 지역구를 옮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옮겼나"라며 "우리나라만 이상한 발상을 한
    2023-11-09
  • 10~20대 자해·자살 시도 급증..44% "정신과적 문제"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10~20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8일 질병관리청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보면, 사고가 아닌 자해나 자살로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12년 2.2%에서 지난해 5.1%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10~20대 비율이 같은 기간 30.8%에서 46.2%로 10년새 무려 15.4%p나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SNS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자해 인증'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자해○○'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위험한
    2023-11-09
  •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흡수합당..의석수 112석으로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합당합니다. 국민의힘은 9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시대전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으로, 이날 합당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됩
    2023-11-09
  • "카타르, '정전 조건 인질 10~15명 석방 협상' 중재"
    카타르가 정전을 조건으로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10~15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안을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8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통해 "카타르가 미국과 조율해 중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이틀 정전하는 조건으로, 10~15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앞서 지난 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인질 석방을 위해 사흘간 교전을 중단하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교전이 중단되는 사
    2023-11-08
  • 손흥민 향해 '양쪽으로 눈 찢기' 축구팬, 3년 출입금지
    손흥민을 향해 자신의 두 눈을 양쪽으로 찢는 동작을 하며 인종차별 행위를 한 영국 축구팬이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메일은 현지시간으로 7일 "지난 5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해 '눈 찢기 동작'으로 인종차별 행위를 한 44살 로버트 갈랜드가 3년 동안 모든 축구 경기 참관을 금지당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이후 토트넘 측은 "시즌 초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을 한 첼시 팬의 사례처럼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장 강력한 조치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크리스
    2023-11-08
  • 전남도-도의회 전국 최초 산림학교 운영조례 제정 추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가 청년 임업인 양성 등 체계적 산림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산림학교 조례 제정은 임업인 전문교육 분야로서는 전국 최초입니다. 전남에는 매년 4만여 명의 인구가 귀촌하고 있으며 그 중 40대 이하가 56%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의 귀촌 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업 분야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청년층 귀산촌 임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2023-11-08
  • 말 안듣는 네타냐후...바이든, 지지율 하락에 '골머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 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번번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시적 휴전과 전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의 제안을 거부하거나 외면하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선 가운데 지지율이 최대로 하락한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하며 ‘하마스 섬멸 작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가자시티를 포
    2023-11-08
  • 폭력·욕설에 멍든 상아탑...서울대 의학계 대학원 "인권침해 심각"
    서울대 의학계 대학원생들의 인권침해가 다른 계열보다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서울대 인권센터와 사회발전연구소(연구책임자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대학원 재학생 1,715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는 인문사회예술계와 자연계, 공학계, 전문대학원, 의학계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습니다. 의학계 대학원생 24.8%가 '대학원 재학 중 폭언, 욕설을 들었다'고 응답해 전체 평균(15.6%)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른 계열은 자연계 18
    2023-11-08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위워크 파산으로 18조 손실
    美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37억 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위워크는 공유승차 '우버'와 공유숙박 '에어비앤비'와 함께 글로벌 공유 경제의 한 축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한때 주가가 470억 달러(약 61조 원)를 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파산보호 신청으로 주식 거래가 중지됐으며, 중지 직전 주가는 83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억 2140만 달러(약 1648억 원) 수준입니다. 손정의 회
    2023-11-08
  • 여장 취미·성정체성 폭로에 극단 선택한 美 시장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소도시 시장이 여장을 한 사진을 언론에 폭로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숨진 시장은 침례교 목사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현지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수 성향 매체 '1819뉴스'가 스미스 스테이션 시장 버바 코플랜드(49)의 여장 사진을 다수 게재했습니다. '1819뉴스'는 코플랜드 시장이 '브리티니 블레어 서머린'이라는 이름으로 비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당 계정에서 코플랜드 시장은 자신을 '볼륨 있는 몸매'의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소개하
    2023-11-08
  • 공공보건 인프라 붕괴 美..'선천성 매독' 신생아 급증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현지시각) 발표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선 3,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사산 231건(6%)은 사산, 영아 사망 51건(1%)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미국 내 선천성 매독은 335건이었던 2012년에 비하면 10배가 늘었습니다. CDCP는 이 중 약 90%의 경우, 임산부가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선천성 매독 신생아의 약 38%는 산전진
    2023-11-08
  • ACC 하늘마당서 총 상금 1억 원의 '꿈의 무대' 열린다!
    KBC광주방송의 디지털가요제 '목청껏 부르쇼' 본선 무대가 26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펼쳐집니다. 지역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 포털 제휴사에 선정된 KBC는 지난 3월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디지털가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본선 무대에선 5차례 현장 예심과 와일드카드전 끝에 선정된 최종 23명이 실력을 겨룹니다. 대학교수와 음악평론가, 공연 총감독 등 전문가 5명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수상자들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 1,500만 원, 3등 1천만 원, 인기상에 각 3
    2023-11-08
  • 민주당, 이동관 탄핵안 9일 본회의 직전 최종 결정키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검토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 여부를 9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오후 의원 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여부를 9일 본회의 직전 의총에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언론자유특위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이 이 위원장 탄핵 소추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보고했다"고 말한 뒤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이날 의총에서 탄핵안 당론 채택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2023-11-08
  •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 안전사고로 전면 가동 중단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면 중단된 겁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8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에서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차체를 생산하던 협력업체 조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한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공장은 전날 밤 9시부터 순
    2023-11-08
  • "광주 지역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 미등록 운영..경찰 고발"
    광주광역시의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이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지역 일부 입시 컨설팅 학원이 등록하지 않고 운영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시 컨설팅 학원 3곳이 학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자기소개서 첨삭, 학생 생활기록부 관리, 면접 준비, 진학 상담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학원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시 상담과 학생부 종합프로그램 상담 등을 광고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학원의 설립&mid
    2023-11-08
  • 전국이 빈대로 '들썩'..합동점검·선제적 방역 등 '비상'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에 달합니다. 먼저 지난달 13일, 인천 서구 모 찜질방 매트 아래쪽에서 살아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이 발견돼 이 찜질방 운영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서구는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을 내린 뒤 추후 점검에서도
    2023-11-08
  • 대만서 엠폭스 환자 첫 사망..HIV도 감염된 30대 男
    대만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대만 북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엠폭스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CDC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엠폭스 증상을 보였고, 확진 51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국립대만대학병원 감염관리센터의 청왕후이 원장은 엠폭스와 HIV는 같은 경로로 감염된다
    2023-11-08
  • 초여름에서 초겨울로..오늘 '입동'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 앵커멘트 】 지난주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더니,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는 초겨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옷차림이 한겹 더 두터워졌습니다. 패딩에 목도리, 장갑까지 챙겨입고 나온 출근길. 불과 며칠만에 돌변한 날씨에 온 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 인터뷰 : 정경일 / 광주광역시 우산동(6일) - "주말까지는 그냥 반팔에 가디건만 입어도 막 덥다, 느꼈었는데
    2023-11-08
  • 한국 7년 만에 美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
    우리나라가 7년여 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 정책과 환율 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4월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이후 7년 넘게 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의 이번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 공개 결과 우리나라와 스위스가 관찰대상국에서 빠지고 베트남이 새롭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 환율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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