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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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지지율 30%선도 '위태'..갤럽 조사 3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1%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1%p 낮게 나타나면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나 전주 대비 5%p나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부정적인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행보'(9%)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024-01-26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주변인들 "평소 문제있어" 주장 잇따라
    서울 강남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폭행한 A군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A군의 행실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자신을 대치동 소재의 한 중학교 전교부회장이라고 밝힌 B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은 평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평소에도 일반 학생들을 스토킹 (하고), 콩알탄을 던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많이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B군은 "절대로 이 친구 하나 때문에 D중학교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스토리를 올렸고, 기자님들은 여기에 질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
    2024-01-26
  • "나 촉법소년인데?"..배현진에 둔기 휘두른 중학생이 꺼낸 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내리친 중학생이 자신은 '촉법소년'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을 17차례에 걸쳐 둔기로 내리친 A군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사건 현장에서 배 의원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A군은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촉법소년'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배 의원실은 전했습니다.
    2024-01-26
  • '자유의 나라 맞나'..美 플로리다주, 미성년자에 SNS '전면 금지' 법안 추진
    미국 플로리다주(州) 의원들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린 10대들의 계정을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P통신과 더 가디언 등 해외 매체들은 24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하원이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과된 법안은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이 부모의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드는 것을 막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계정을 삭제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찬성 106표, 반대 13표
    2024-01-26
  • 美 공원서 '7.46캐럿' 다이아몬드 찾은 프랑스 관광객
    미국의 한 주립공원을 찾은 프랑스 관광객이 7.46캐럿의 대형 다이아몬드를 줍는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가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바스는 지난 11일 이곳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아 하루종일 다이아몬드를 찾아다녔습니다. 나바스는 "평소 금과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는데 관심이 있었는데 이곳 공원에 다이아몬드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면서 "종일 힘들게 땅을 파며
    2024-01-26
  • '전자발찌 차고도'..귀가 여성 뒤따라가 또 성폭행한 40대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에서 귀가하던 처음 보는 여성을 뒤따라가 도어락을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을 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2024-01-26
  • 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강력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2024-01-26
  • 광주,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모두 3,078곳으로
    광주광역시의 공공 와이파이가 크게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도서관과 청소년수련원, 공연장, 미술관, 체육시설 등 135곳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새롭게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의 통신비 절감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승강장, 교통시설물, 공원, 관공서,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습니다. 이번 추가 개통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2024-01-26
  • "팝콘 먹고 어금니 깨졌다"..37일 뒤 500만 원 요구한 손님
    부산에서 맥주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팝콘 먹다 어금니가 깨져서 임플란트 한다는 손님"이란 제목으로 자영업자 A씨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A씨는 "벌써 1년째 저를 괴롭히는 일이 있어 공유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2일 친구들과 매장을 찾은 손님이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의 덜 익은 옥수수 알갱이를 씹어 어금니가 파절 돼,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며 치료비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
    2024-01-26
  • 광주광역시청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개최
    설 명절을 앞두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제수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양동시장과 1913송정역시장, 남광주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과일·김치·한과·떡 등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자세한 품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2024-01-26
  • 민주당 의원 80명, 비례연합정당 논의 지지 "병립형 회귀 반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비례대표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탄희, 김두관, 강민정 등 민주당 현역의원 80명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비례대표를 몇 석 더 얻으려고 병립형으로 회귀할 경우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전체 국회의원 수는 164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의원들이 이번
    2024-01-26
  • 태영호 의원, "김여사 논란 본질은 종북인사들의 함정 취재"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종북 인사들의 함정 취재라고 주장했습니다. 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몰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은 바 있고, 북한을 옹호하는 책과 글을 끊임없이 써온
    2024-01-26
  • 지난해 아파트 착공 13만 3천여 가구..역대 최저 기록
    지난해 아파트 착공 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이 13만 3,585가구로, 전년 동기(27만 8,566가구)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치입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욱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착공 실적은 6만 6,212가구로 전년 동기(12만 9,286가구) 대비 48%
    2024-01-26
  • 현대차·기아, 설 앞두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설 연휴를 맞아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다음 달 6∼8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탑승자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 장치,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도 보충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EV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를 추가 점검받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2024-01-26
  • 이재명 "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 앞장 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계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2024-01-26
  •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새내기 됐어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수험생 83살 김정자 할머니가 숙명여대 새내기가 됩니다. 26일 숙명여대는 김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간의 장학금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배워도 자꾸 잊어버리겠지만 열심히 다닐 것"이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올해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시민 대
    2024-01-26
  • 기름값 또 오르려나?..홍해 긴장 커지며 국제유가↑
    지정학적 위험 장기화로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36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27달러(3.0%) 상승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92달러(2.4%) 오른 배럴당 81.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개의 유가 모두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2024-01-26
  • 과속 단속 카메라 부수는 '플렉스맨'..伊서 현대판 로빈후드
    이탈리아 북부에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한 무인 감시카메라가 파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이 범인 검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른바 '플렉시맨'으로 불리는 범인을 '현대판 로빈후드'로 추앙하는 분위기입니다. 25일(현지시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부 지역에서 최근 8개월 동안 파손된 과속 단속 카메라는 줄잡아 20개에 이릅니다. 범인은 새벽 1∼2시에 도로변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접근해 앵글 그라인더로 카메라를 지지하는 기둥을 두 동강 낸
    2024-01-26
  • 경찰, 배현진 습격한 중학생 응급 입원 조치
    서울 강남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입원 조처됐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습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의료 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했다"며 "향후 범행동기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1-26
  • 테슬라 주가 12%↓..하루만에 시총 107조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습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4%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달러, 한화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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