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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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 중 여친에게 "함께 죽자"며 옹벽 충돌...돈 문제로 다툰 끝에
    차를 타고 가다 여자친구와 다툰 후 "함께 죽자"며 옹벽을 충돌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0시 50분쯤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여자친구 B씨와 돈 문제로 다투다 "함께 죽자"며 인근 옹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사고 전 시속 약 100㎞로 과속하며 B씨를 위협했고, 사고를 낸 뒤에는 크게 다친 B씨를 두고 달아나기까지 했습
    2023-09-06
  • 동양고주파 14일 광주광역시 공연..'고정관념을 넘어서'
    3인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동양고주파'의 공연이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북구문화센터의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광주'의 3번째 공연입니다. 동양고주파는 'Beyond Stereotypes(고정관념을 넘어서)'를 주제로 파격적인 구성의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18년 결성된 동양고주파는 그간 한국 음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양금과 퍼커션, 베이스 연주자로 구성된 3인조 프로그레시브 록밴드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은 국악과 클래식 음악, 재즈, 사이키델릭
    2023-09-06
  • 목포시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ㆍ마케팅 펼쳐
    목포시는 중국 정부의 자국민 단체관광 전면 허용 조치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관광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5일 중국 상무부와 베이징시가 공동 개최한 '2023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 유럽-아시아 협력 발전 박람회 문화 관광 포럼'에 참가해 대규모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목포시는 중국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 전시홀에 홍보관을 운영해, 목포 특산품인 김과 목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현지 여행업계 200명을 대상으로 베이징 시내 호텔 연회장에서
    2023-09-06
  • 전라남도, 고수온 폐사어 신속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폐사어 처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지역에 추가 지원했습니다. 폐사어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입니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어가에서 조피볼락,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
    2023-09-06
  • 이재명 대표 단식 일주일째..더민주혁신회의 등 국회서 단체행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전국혁신회의와 광주지역 당원들이 국회에서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과 검사 탄핵안 발의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혁신회의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내각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준성 검사를 비롯한 비리 검사 5명에 대한 탄핵 소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2023-09-06
  • 국내 최대 성매매 집결지 파주 '용주골' 곧 강제철거
    국내 최대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경기도 파주의 '용주골'이 곧 강제 철거됩니다. 6일 파주시와 지역사회에 따르면 파주시는 이미 1단계 정비 대상 32개 위반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내부 방침을 세우고, 파주경찰서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성매매 종사자들과의 격렬한 몸싸움 등 마찰이 예상됩니다. 현재 '용주골'에는 폐쇄 계획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걸려 있고, 상
    2023-09-06
  • 빙하에 묻혀 실종된 산악인 유해 잇따라 발견...'기후변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면서 고산을 오르다 실종된 산악인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의 마터호른(4,478m)에서 2019년 3월 28일 스키를 타던 중 실종된 당시 63세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1986년 실종됐던 독일인 유해가 발견됐고, 2022년 9월에는 스위스 발레주 코흐바시 빙하에서 1974년 실종된 당시 32살의 영국인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1925년부터 2017년까지 스위스 발레주 일원에서 실종된 사람은 총 306명, 몽블랑산 일대에서
    2023-09-06
  • 中, '민족감정 해치는 옷·장식 착용 시 최대 15일 구류'
    공공장소에서 민족감정을 해치는 옷을 입으면 최대 구류 15일에 처해지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안이 중국에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치안관리처벌법'(개정 초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률 개정안은 시험 부정행위와 다단계 판매, 대중교통 운전 방해, 무허가 드론 비행 등에 대한 벌칙 조항을 추가한 게 특징입니다. 또 이와 함께 '공공장소에서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감정을 해치는 의상·표식을 착용하거나 착용을 강요하는
    2023-09-06
  • 검찰,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 이성윤ㆍ박은정 감찰 착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감찰담당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은 최근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게 사건 경위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서면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보통 검사에 대한 감찰은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뒤 이뤄집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성윤 전 지검장과 박은정 전 담당관의 징계시효(3년)가 다음 달 만료되는 점, 검찰 수사를
    2023-09-06
  • 30년 전보다 50살 미만 암 환자 80% 늘어...英 연구팀, 200여 개국 대상 조사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세 미만에서 암 환자가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204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29개 암에 대해 실시한 연구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9년 50세 미만의 신규 암 진단 건수는 326만 건으로, 지난 1990년 182만 건과 비교해 79.1% 증가했습니다. 또 암이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1990년대 이후 50대 미만의 발병률이 늘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 발병암으로 인한 사망
    2023-09-06
  •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뉴라이트’ 나종남 교수가 주도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뉴라이트가 깊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6일 언론에 따르면 홍 장군 흉상의 철거 결정을 주도한 기념물 재배치위원회 (위원장 김순수 교수부장)의 실무 총괄자가 나종남 육사 군사사학과 교수로 확인됐습니다. 나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현대사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창립준비위원을 지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인 나 교수가 기념물재배치위원회 총괄자로 확인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관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과 정부는 홍 장군의 흉상을
    2023-09-06
  • 전남 16개 군에 '월 1만원' 임대아파트 공급한다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2023-09-06
  • 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4채 10억↑.."똘똘한 한 채 선호"
    지난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 1,629건 가운데 8,562건의 거래가가 10억 원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거래 중 10억 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0억 원 이상의 거래
    2023-09-06
  • 3년 만에 온전히 찾아온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
    대한민국 의학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보여줄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장흥에서 개최됩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2021년 쉬었다가, 지난해는 행사 기간 단축 등 제한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든 연령층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먼저 주제관에서는 웰니스(Wellness) 자가건강측정 공간과 최점단 의료기기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2023-09-06
  • 사과 가격 최대 160% 오른다..추석 물가 들썩
    추석 명절이 포함된 이번 달,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일' 보고서를 보면, 이번 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에 7만~7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8,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배(신고) 도매가격은 15kg에 5만 1,000원~5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2,800원보다 55.5~67.7%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023-09-06
  • 美대학 야외 파티 도중 구조물 붕괴..20여 명 물에 빠져
    미국의 한 대학에서 호수 위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BC·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30분쯤 미국 위스콘신 주도(州都) 매디슨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 캠퍼스 북쪽 학생회관 앞 멘도타 호수에서 다리 모양의 구조물이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당시 이곳에서는 노동절 기념 야외 파티가 진행 중이었는데, 구조물 위에 서있던 60~80명이 그대로 물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는 데브라 드렉은 "한순간 구조물이 붕괴하며 비명이 터져 나왔다"며 "일부는 헤엄쳐서 물가로 나오고
    2023-09-06
  • 박정훈 전 수사단장 조사 11시간만에 종료.."진실이 힘"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 검찰의 소환 조사가 11시간 여만에 종료됐습니다. 박 전 단장은 5일 밤 8시 35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청사를 나섰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정관영 변호사는 "군 검찰이 채 상병 사망 이후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시간대별로 꼼꼼히 조사했다"며 "답변과 질문이 많아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령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어 신빙성이 있을
    2023-09-05
  • 검찰,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펀드 자금을 불법 사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중권범죄합동수사부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장하원 대표와 디스커버리의 전 투자본부장이었던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3년 여 동안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여러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펀드의 환매 대금이 부족해지자, 이를 다른 펀드의 자금으로 돌려막으면서 투자자들에게 정확
    2023-09-05
  • "돌아가기 힘들어서" 명나라때 쌓은 만리장성 굴삭기로 '싹둑'
    명나라때 쌓아올린 만리장성을 하루 아침에 허물어 길을 낸 중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돌아가기 귀찮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산시성 쉬저우 유위현의 만리장성에 속하는 '32장성'의 토성 일부 구간이 지난달 24일 훼손됐습니다. 현지 공안당국은 대형 굴착기로 만리장성을 허문 38살 정 모씨 등 인부 두 명을 체포해 형사 구류하고 훼손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국의 조사에서 멀리 돌아가는 것이 번거로워 장성을 허물어 길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허문 장성의 폭은 차량
    2023-09-05
  • 내년부터 만 0살 아동 있는 가구, 매달 100만 원 준다
    내년부터 만 0살 아동이 있는 집에는 매달 100만 원, 만 1살 아동이 있는 가구에는 50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아동수당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만 0살에 70만 원, 만 1살에 35만 원씩 매달 지급하고 있는 부모급여 금액이 상향되는 것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아동수당 10만 원은 별도로 지급됩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부모급여 인상과 함께 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의 신청 방법과 절차를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도 의결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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