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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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산길' 왕복 5차로 확장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 오거리를 잇는 '광산길'이 확장 개통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일방 2차로로 운영됐던 광산길을 왕복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행로를 조성했습니다. 광산길은 평상시 왕복 5개 차로가 모두 이용되지만 주말이나 지역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 없는 보행로'로 변경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01-02
  • "끝까지 싸울 것" 尹 편지에 커지는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한남동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낸 후 과격한 주장과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자 SNS 등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지지자 게시글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유튜브' 플랫폼을 직접 언급하며 지지자 집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일 체포영장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질 경우엔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
    2025-01-02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 장례 절차 시작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31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 참사 희생자 빈소가 처음으로 차려졌습니다.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신원이 확인된 또 다른 희생자 3명도 가족에게 인도돼 빈소를 차렸거나 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며 현장 수습ㆍ수색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시신 인도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희생자 179명 중 174명에 대한 신원이 파악됐고, 남은 5명 희생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유전자 정보(DNA) 대조 작업 등이
    2024-12-31
  • 민주당 "윤 대통령 즉각 체포..내란수괴 감싸선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3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법 앞에 국민은 평등하며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며 "영장을 차질 없이 집행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장 집행 과정과 수사 과정이 매우 험난할 수 있다고 우려한 김 부대표는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기관은 즉시 영장을 집행해 내란을 즉시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
    2024-12-31
  • 한은, '고환율' 비상.."소비자물가 더 높아질 수도"
    한국은행이 고환율로 인한 소비자물가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31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다음 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최근 고환율 등으로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 이후로는 "유가·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 낮은 수요 압력 등에 영향을 받아 당분간 2%를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환율 움직임, 소비심리 위축 영향, 공공요금 인상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향후 물
    2024-12-31
  • 사고 원인 제기되는 의문들.."판단 신중해야" 지적도
    【 앵커멘트 】 이번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유력한 원인으로 새 떼 충돌과 랜딩기어 미작동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관계자 등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고 원인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두 가지 사실은 기체의 새 떼 충돌과 랜딩기어의 미작동입니다. 구체적으로 새 떼 충돌이 엔진 파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랜딩기어 미작동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4-12-30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도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를 위한 총동원을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29일 오후 12시 55분 무안공항 활주로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수습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2024-12-29
  • 임시안치소 무안공항 1층에 설치..유족 확인 뒤 장례식장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탑승자들의 시신이 임시안치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장을 수습 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무안공항 1층에 임시안치소를 마련하고 29일 오후 1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 85명의 시신을 안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과 사망자 85명이 확인된 상태이며, 나머지 실종자 94명에 대해서는 사고 동체 및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중대본은 임시안치소에 안치된 시신 중 유가족에 의해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2024-12-29
  • 진도군, 세방낙조 등 6곳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세방낙조를 비롯한 진도 지역 관광명소 6곳에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진도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한반도 최남단 낙조 전망지로 유명한 세방낙조에서 송년 음악회와 민속공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해넘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가계해수욕장과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 등대 일원에서 기원제와 떡국 나눔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4-12-28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최상목 대행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국민과 시대의 명령은 단 1분 1초라도 빨리 헌재에서 윤석열 내란수괴자를 파면시키라는 것"이라며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3인을 당장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한덕수 총리의 탄핵을 환영한다며 검찰이 내란 혐의가 있는 한 총리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2-28
  • 내일 아침까지 눈ㆍ비소식..추위 다소 누그러져
    주말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도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광주와 목포 8도, 순천 9도 등 7도에서 10도 분포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4-12-28
  • 거리로 나간 민주당 "윤석열 퇴진..헌법재판관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국민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표 등이 별도 연설은 하지 않았으며, 서울·경기·인천 시도당 소속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여 나갔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4차 회의
    2024-12-28
  • 탄핵 정국에 뜬금없이 미군 철수 입장 요구한 홍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군 철수 문제를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질론을 말하면 좌파들은 언제나 색깔론으로 반격한다"며 글을 시작한 홍 시장은 "문재인 정권 때도 그랬다"며 "5공화국 시대나 있을 법한 색깔론 반격이 지금도 일부 먹히는 것은 5공 시대 용공 조작에 질린 국민들 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5000만 국민의 안위를
    2024-12-28
  • 민주당, '비상계엄 정당' 주장 국민의힘 인사 고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을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국회 특위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 행위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이들을 일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정치인과 유튜버 등을 포함해 약 10여 명을 이르면
    2024-12-28
  • 국민의힘 한덕수 지키기 "한총리 탄핵 원천무효"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한 총리 탄핵은 요건도, 의결 정족수도 충족하지 못한 졸속 탄핵으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민주당의 정부 붕괴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한 총리 탄핵안을 가결을 선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민주당' 하명을 수행하듯 일반 의결 정족수(151명)를 적용해 탄핵 절차를 진행했다"며 "행정부 무력화의 길을 연 것이자,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2024-12-28
  • 술 마신 남자친구에게 "바래다 달라" 운전시킨 20대 벌금형
    술을 마신 남자친구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지난 5월 인천 부평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서울까지 태워달라고 요구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의 요구를 한 차례 거절했지만 동거 중인 A씨가 공과금 등을 분담하지 않겠다고 하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았습니다. 하지만 호텔 주차장에서 나와 50m가량 차를 몰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
    2024-12-28
  • 총선용 논란 '김포 서울 편입' 주민투표도 불투명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선거 이슈 중 하나였던 '김포 서울 편입'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동연구반 회의는 지난 6월 회의를 끝으로 반년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공동연구반은 김포 서울 편입에 따른 행정적ㆍ재정적 영향 등을 논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당의 참패로 총선이 마무리되자 소리소문 없이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말 탄핵정국 속에 6개월 간 중단됐던 논의가 앞으로 다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2024-12-28
  • KAIST 대전 캠퍼스 내 실험실 화재..2명 연기 흡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27일 오후 3시 16분쯤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내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 사업단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실험실 안에 있던 초음파 세척기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소방대가 출동해 약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진화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아세톤도 1리터 가량 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파악중입
    2024-12-28
  • '영산강 익사이팅존' 국제 공모 거쳐 설계
    광주광역시가 관광 핵심거점으로 구상 중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합니다. 광주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들어설 예정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과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의 설계를 공모해 국내 7개 팀과 해외 4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며, 실시설계와 시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오세훈 "헌법재판관 임명해야..빠른 사과 필요"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에 대해 "헌법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고 전제하면서도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의 뜻을 나타낸 상황에서 다른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빠른 사과가 필요하다고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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