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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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오늘만 16건
    호남과 충청·영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이들 지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2단계 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에만 전국에서 모두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한 상황입니다.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지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1단계 상향 조정됐습니다.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소속 공무원의
    2025-03-22
  • 경남 산청 산불 확산 우려..8개 마을 추가 대피령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추가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90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8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이 70%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오후 3시 기준 65%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근 8개 마을에 대해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시천면
    2025-03-22
  • 건조한 날씨에 전국 곳곳 산불 발생..화재 진압 이어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75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6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은 70%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에 대비해 시천면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
    2025-03-22
  • 국내 해역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올해 첫 적발
    국내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올해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약 63km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149톤급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어업활동 허가증에 어창(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선체 내 창고) 용적이 90㎥로 정해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180㎥ 규모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나포된 중국 어선들은 각각 납부금
    2025-03-22
  •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 의대생 휴학계 반려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과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22일 40개 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총협은 앞서 지난 19일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즉시 반려하고, 유급이나 제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학칙대로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아직 휴학계를 반려하지 않은 5개 학교도 다음 주 휴학 반려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날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 의대는
    2025-03-22
  •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213명 대피 진화율 55%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260ha(헥타아르)가 영향 구역에 포함됐으며, 화선의 길이가 최대 15.6km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5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에 대비해 시천면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는 특수진화대 등을 포함해 공무원과 소방·
    2025-03-22
  • "여자는 때려야.." 여자친구 고문·폭행 20대 실형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고문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지난 2023년 5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수차례 폭행하고 고문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여자는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는 등의 폭언을 하며 달궈진 고데기를 몸에 갖다 대거나 변기 물에 머리를 집어넣었다 빼는 물고문을 4시간 동안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는 폭행과 고문으로 양쪽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2025-03-22
  • 국회도서관장 광주 방문..광주 분관 건립 논의
    광주광역시와 국회도서관이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 건립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1일) 광주를 방문한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만나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 건립과 지식 지역균형발전, 공공기록물 지역 분산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관장은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1
  • 광주시, 프로야구 개막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시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때마다 반복되는 챔피언스필드 주변 교통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경기 시간에 맞춘 시내버스 증차 등을 추진 중입니다. 또, KIA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 대한 입장료 할인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5-03-21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광주 '우수'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등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한 광주시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광주교육발전특구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03-20
  • KIA 타이거즈 홈경기 연계 관광 상품 '야구광 트립' 출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광주 홈 경기와 연계한 관광 상품이 출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다음 달부터 KIA의 홈 경기 관람과 함께 동명동ㆍ양림동 권역, 전일빌딩 245, 무등산 일원 등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구광 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열차승차권과 숙박권을 결합해 할인 판매하는 '레일텔' 상품과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배경 지역을 돌아보는 '소년의 길' 역사기행 상품도 운영합니다.
    2025-03-20
  • '숨 쉬는 광주' 지역 내 공원ㆍ녹지 공간 지속 증가
    광주 지역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6.5%였던 광주시의 공원 조성률은 2년 뒤인 2023년 47.7%로 늘었고, 같은 기간 411개였던 지역 내 공원 수도 443개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공원 중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의 비중이 컸고, 그밖에 문화공원이나 수변공원 등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03-20
  • 박지원, 농어촌 인구 감소·지방 소멸 대응 4개 법안 발의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 소멸 대응 관련 지표의 국가 지정 통계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 '예타 면제 사업 신설', '인구 감소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 4건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히, 통계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정주 인구가 아닌 생활 인구 증감을 국가 예산 투입을 위한 사업 지표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2025-03-20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AI 도시 조성' 등 대선 공약 발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발전 공약을 발굴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개발단은 최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 도시 조성'과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 등 광주 7대 대선 공약과 5개 자치구 대선 공약을 선정하고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약에는 방사광가속기ㆍ중성자 산란 실험 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 물질 물리 분야 3대 핵심 연구로 꼽히는 자기장 연구를 수행할 국가기관인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 공약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03-19
  •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개소식.. 김정숙 여사 참석
    다음 달 2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발대식과 함께 열린 개소식에는 주철현, 이개호 상임선대위원장과 전진숙 국회의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 지지자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춘추관 행정관으로 재직하고 퇴임 이후에도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 전 대통령을 보필했던 인연으로 김정숙 여사가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를 격려했습니다.
    2025-03-19
  • 해외 유입 홍역 환자 7명 발생.. 광주시 대응 강화
    광주 지역에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베트남 여행 후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과 영ㆍ유아 등 7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대응센터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연계한 전파 방지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발열과 발진, 구강 내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2025-03-19
  • '김건희 상설특검', '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 법사소위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안'과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을 의결했습니다. '김 여사 상설특검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은 지난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
    2025-03-19
  • 정부·서울시, '강남 3구+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지난달 12일 잠실과 삼성, 대치, 청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던 서울시는 불과 35일 만에 지정을 철회한 셈이 됐습니다. 이번 재지정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 급등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오히려 지난달 해제한 지역보다 더 넓은 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로 묶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40만 가구에 대해서는 갭투자가 금지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과
    2025-03-19
  • 감사원, 군사기지법 위반 도로 개통 광주시에 '주의'
    군사기지법을 지키지 않고 도로를 개통한 광주광역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 6월 광주시가 'U대회도로' 개설을 위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협의하며 서구 마륵동 일대 탄약고를 이전한 뒤 도로를 전면 개통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군의 동의 없이 '마륵도로'와 '금호도로'의 실시 계획을 추가로 인가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사기지법에 따른 적법하고 안전한 시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에 통보했습니다.
    2025-03-18
  • 안철수, "이재명 이번 대선 안 돼..5개 재판 다 무죄 받고 출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이번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8일 SBS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이 대표에 대해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에서 선거법 위반이 나오면 대법원판결이 나오기도 전인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5개 재판 결과가 다 나온 다음 무죄를 다 받으면 그때 출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유권자들의 후보자에 대한 알 권리를 강조한 안 의원은 "후보자 중 한 분이 대법원판결이 유죄가 나올지 무죄가 나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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