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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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무더위 다시 이어져..모레부터 장마 시작
    오늘(23일) 전국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3도를 최고로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 5~20mm 양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일요일인 모레(25일)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광주ㆍ전남과 경남남해안, 밤에는 전북과 경북남부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과
    2023-06-23
  • 25일 장마 시작..25~27일 강한 비바람 주의
    올여름 장마가 오는 25일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첫 장맛비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평년 기준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되는 셈입니다. 첫 장맛비부터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에는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25일 오후부터 밤 사이,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장마전선은 25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주다가 점차 북상해 26일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가겠고 27일
    2023-06-22
  •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 발견..30대 엄마 체포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1일)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아기를 낳았지만 출산 직후 아기를 살해하고 경기 수원시 자신의 집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아기들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돼있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수원시가 경찰에 자료를 넘겨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2023-06-21
  • 10번째 음주운전 적발 50대..법원은 집행유예 판결
    음주운전 전과 경력이 9건이나 되는 5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김재윤 판사)은 지난 2월 낮 시간대에 경남 김해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120시간과 알코올 치료 및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뒤 500m 가량 운전을 하다 적발됐는데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기준인 0.03%를 넘은
    2023-06-21
  • 요금소 들이받은 직행 좌석버스..승객 11명 부상
    거가대교를 지나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아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 방향을 달리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3명 중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승객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운전기사가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2023-06-21
  • 술 취해 관사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20대 현직 해군 부사관이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군 부사관 A 중사는 19일 밤 11시쯤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택시를 타고 관사로 이동하던 중 60대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위협했습니다. 택시가 목적지인 해군숙소 주차장에 도착한 뒤에는 택시 기사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발로 차며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경비원 등이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와 A 중사를 만류했고 잠시 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한 동안 A 중사의 난동과 소란이 이어졌습니다. 현행범으로 A 중사를 체포한 경찰은 운전자 폭행 혐
    2023-06-21
  • 골목길 상습 '손목치기' 보험금 타낸 30대 구속
    주택가 등 좁은 골목길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 손목을 갖다 대는 수법의 이른바 '손목치기' 상습법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택가 이면도로를 지나는 자동차에 갑자기 손목을 부딪치거나 발을 바퀴 아래로 집어넣는 척하는 등의 수법으로 운전자에게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낸 3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경기도와 인천, 경북 일대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보험금 1,100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의 피해 운전자들은 사고가 경미한 데다 보행자를 친 사고라는 생각
    2023-06-20
  • 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서 '위조 여권' 혐의 징역 4개월
    가상화폐 테파ㆍ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징역 4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19일(현지시각)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와 측근 한 모 씨에 대해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권 대표 등은 지난 3월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국적의 위조 여권을 사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짐에서는 벨기에 국적의 위조 여권과 신분증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재판 과정
    2023-06-20
  • [날씨]전국 폭염특보 해제..전국 흐리고 남부지방부터 비 소식
    오늘(2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최근 이어졌던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오전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후에 전라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제주도 남부ㆍ산지)은 70mm 이상입니다. 비 소식과 함께 한 동안 기승을 부렸던 폭염도 사그라들겠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를 기해 전국에 내려진 모든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30도를 최고로 서울 28도,
    2023-06-20
  • 부족한 한 방 해결될까? 나성범ㆍ김도영 복귀 시동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의 핵심 나성범과 김도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주 실전 경기에 나섭니다. 최근 결정적인 한 방의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가 많았던 KIA에 두 선수가 합류하면서 전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7승 1무 31패, 간신히 지켜오던 5할 승률도 무너지며 KIA는 어느덧 리그 선두와 9게임 반 차이 벌어진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달에는 15경기에서 단 5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는 중입니다. 패배한 9경기 중
    2023-06-19
  • BB탄 총으로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맞춘 20대 검거
    길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장난감 BB탄 총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길 위에서 근처를 지나가던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BB탄 총을 쏴 손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총을 쏜 직후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장난감 총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6-19
  •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새 혁신위원장 선임
    더불어민주당이 새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표가 임명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으로 혁신위원장 지명 9시간 만에 사퇴한 지 열흘 만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교수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원칙주의자적인 개혁적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금융이나 법률, 금융과 관련된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에 전문성 가지신 분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금융 약자들 편에서 개혁적 성향 보여주실 인
    2023-06-15
  • 아파트 12층서 떨어진 3살 아이, 기적적으로 살았다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졌지만 나무 위에 걸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아이는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3살 A군으로, 사고 당시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한 뒤, A군을 소방헬기에 태워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군은
    2023-06-15
  • DNA가 해결한 '16년 미제 사건'..10대 성폭행범 결국 덜미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남성이 범행 16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2007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13살이던 여아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 발찌) 부착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경찰이 범행 현장에서 가해 남성의 DNA는 확보했지만 인적 사항을 특정하지 못해 16년 동안 미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여러 건의 성범죄
    2023-06-15
  • 조선간호대, 부정행위자에 장학금..교육부 감사서 적발
    학교법인 조선대와 조선간호대가 시험 부정행위로 근신 처분을 받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사실 등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조선간호대와 학교법인 조선대를 종합감사한 결과,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3일간 근신 처분을 받은 학생에 다음 학기 교내 장학금이 수여된 사실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조선대의 경우, 교원들의 기부금 액수를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교원업적 평가점수를 차등 반영한 사실도 감사 과정서 드러났습니다.
    2023-06-14
  •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삼성전자, 10년 만에 1위 탈환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현대차 등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인크루트는 최근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 예시로 주어진 기업은 시가총액 상위 130개 상장사들입니다. 조사 결과, 1위는 삼성전자(8.1%)가 차지해, 10년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지만 2014년부터는 10위권을 유지해 왔습니
    2023-06-14
  • 애인 흉기로 협박 후 도주한 몽골인..무면허 운전 중 체포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힌 외국인은 불법체류자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낮 1시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26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의 차를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추격해 오자 차를 도롯가에 버리고 산으로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대전시 유성구의 애인 주거지에서 애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흉기로 위협한
    2023-06-13
  • "축구공 차듯 걷어찼다" 중년 남녀 폭행한 격투기 수련자 '법정구속'
    길을 가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중년 남녀 2명을 마구 때린 20대 격투기 수련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새벽 3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다 부딪힌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비 끝에 뒤돌아 가는 45살 B씨의 허리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B씨의 일행 57살 C씨의 얼굴 등을 십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는 A씨의
    2023-06-13
  • 대통령실, 中 대사 겨냥 "가교 역할 부적절하면 양국 이익 해쳐"
    대통령실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겨냥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외교부와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이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추가할 입장은 없다면서도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싱하이밍 대사를 두고
    2023-06-12
  • [영상]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ㆍ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12일) 본회의를 열고 의원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관석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139표, 반대 145표, 기권 9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 132표, 반대 155표, 기권 6표로 부결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한 가운데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됩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당시 후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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