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가대교를 지나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아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 방향을 달리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3명 중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승객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운전기사가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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