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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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충장로 우체국, 공시지가 최고가..광주·전남 전반적 상승
    광주 구도심 충장로에 위치한 우체국이 ㎡당 1,227만 원으로 광주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4% 상승했으며, 북구가 2.23%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 평균 1.42% 올라 신안군이 2.30%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순천 연향동이 전남 최고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2025-04-30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불허..광주시 "유치 계속 추진"
    국토교통부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 요청에 대해 원칙 위배를 이유로 불허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제행사 등 특정 목적이 아닌 경우 부정기편 취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과 여행업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선 유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토부의 항공 안전 대책 발표에도 무안공항 재개 시점이 포함되지 않아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25-04-30
  • 검찰, 광주정보진흥원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수사
    검찰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해 뇌물 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직원 A 씨가 사업 관련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광주 남구 본원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광주지검이 아닌 중앙 검찰이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바른정보기술, 국내 최초 모바일신분증 연동 서비스 '스쿨패스' 개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에듀테크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이 차세대 학교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연동 기능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공인 인증 기반 출입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 후, 학교 정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출입 라벨을 출력해 상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로써 누구든 방문자의 신원 인증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표형 보안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2025-04-30
  • [원전, 믿을 수 있나②]10여년 전에도 멈췄는데.."한빛원전, 가짜 부품 또 반복"
    한빛원전에서 '가짜 부품'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에도 대규모 위조 납품 사태로 원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당시 8개 납품 업체가 10여 년 동안 위조된 품질 검증서를 통해 부품을 납품했고, 무려 7천6백여 개의 가짜 부품이 확인됐습니다. 그중 98%는 영광 한빛 5·6호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결국 원전 가동이 중단되고 전면 교체가 진행됐습니다. 이듬해에는 1~4호기에서도 위조된 시험성적서 부품이 발견됐습니다. 2018년에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①]또 드러난 '가짜 부품'..한빛원전에도 모조품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에 위조된 모조품이 납품된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에서 위조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또다시 발생한 사례입니다. 원전 안전을 둘러싼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빛 1~3호기에 납품된 베어링 314개 중 92개가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품은 해수펌프와 진동기 등 발전설비에 사용되며, 스웨덴 A사 제품으로 위장돼 납품됐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전혀 다른 제조사의 것으로, 제품 내역서
    2025-04-25
  • 지리산 대화엄사, 역사 문화 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지리산 대화엄사는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25일 한국불교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 '대화엄사를 세우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화엄사의 창건주 연기조사와 중창조인 도광·도천 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대화엄사를 세우다' 세션과, 화엄사가 지닌 역사 문화 및 문화재의 지리적 가치를 다룬 '호남 불교의 중심, 구례 지리산
    2025-04-25
  • 북한군 10여명, 동부전선 MDL 침범..우리 군 경고사격 후 북상
    8일 오후, 북한군 병력 일부가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실시했고, 침범한 북한군은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후 5시경, 동부전선 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MDL을 넘어왔다”며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으로 대응했고, 이후 북한군은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동향을 면밀히 감시 중이며,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필
    2025-04-08
  • [尹 파면]尹 불소추특권 상실..공천·여론조사·경호처 동원 의혹 전면 재조명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재직 중에만 적용되던 형사상 불소추특권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제약을 받았던 공천 개입 의혹, 정치자금 수수, 경호처 동원 등 다양한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사법적 검토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우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재보궐 선거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인물의 공천을 요청하거나 관여했다는 의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명태균 씨가 윤 전 대통령을 위해 진행한 수십 차례의 여론조사, 이와 관련된 공천 개입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
    2025-04-04
  • 軍, 영남권 산불에 장병 1,350명·헬기 35대 투입.."장병 안전 최우선"
    국방부가 경북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 산불 진화 현장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군은 현장 지휘관 중심의 통제 아래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최근 경북 의성 등 영남권 일대에서 확산 중인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병 1,350여 명과 헬기 35대를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2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육군, 해병대, 공군 등 1,350여 명의 장병과 육군항공사령부 및 공군작전사령부의 헬기 35대를 동원해 산
    2025-03-24
  • 강기정 광주시장 "한 총리, 마은혁 재판관 즉각 임명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탄핵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함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복귀한 한 총리에게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총리는 복귀에 앞서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으로 마은혁 재판관을 즉각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2025-03-24
  • "헌재, 한덕수 탄핵 기각..尹 언급 없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의혹과 내란 가담 여부에 대한 판단도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24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과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을 기각하면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배제했습니다. 헌재는 단지 사건 개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의해 탄핵소추 됐다' 점만 언급했을 뿐, 탄핵심판 결정문에서 윤 대통령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법조계 안팎에선 당초 헌재가 탄핵
    2025-03-24
  • 민주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발의합니다. 김용민 원내 정책수석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를 통해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데 이어, 최 권한대행이 여전히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은 점을 들어 탄핵 추진에 나섰습니다. 지도부는 이를 헌정 질서 위반으로 간주하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2025-03-21
  • 우석 스님, 지리산 화엄사 주지로.. '화합과 정진'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가 오늘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우석 스님을 제23대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우석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중앙승가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종회의원과 화엄사 부주지, 여수 향일암 주지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아왔습니다. 우석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선대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며, 화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우석 스님, 지리산 화엄사 주지로.. '화합과 정진'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3월 20일 산중총회를 열고 우석 스님을 제23대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총 180명의 구성원 중 100명이 참석했으며, 우석 스님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확정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5월 9일부터 시작됩니다. 우석(愚石) 스님은 종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으며,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에서 특수교육학 박사과정을, 중앙승가대학에서 문화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제14·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2025-03-20
  •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 접수 재개..추가 진상 규명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관련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신고를 받아 7천여 건을 접수했지만, 이후 추가 희생자 자료가 발굴되면서 신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추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남 지역 주민은 가까운 시·군, 읍·면·동에서, 타지역 거주자는 순천 여순사건지원단을 통해
    2025-03-12
  •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급"..전남 지역사회, 조기 개항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1일)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재개항 시기를 조속히 발표하고, 활주로 연장과 항행안전시설 복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항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사업자 철수와 관광산업 피해 등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도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서를 송부하고, 신규 노선 유치와 안전시설 확충 등 정부
    2025-03-11
  • "진화하는 불법 조업"..서해해경청, 중국 어선 단속 강화
    중국 어선이 비밀 어창을 이용해 불법 조업량을 축소 신고하는 사례가 늘면서 단속이 강화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경비 함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불법 외국 어선 단속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최근 중국 어선들이 어획물을 숨기는 '비밀 어창'을 활용한 불법 조업 수법이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 기법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야간이나 기상 악화를 틈타 무허가 조업을 벌이는 중국 어선과 불법 어획을 위한 방해 장치 설치 사례 등에 대한 단속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이명준 서
    2025-03-11
  •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급"..전남 지역사회, 조기 개항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조치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재개항 시기를 조속히 발표하고, 항행안전시설 재설치와 활주로 연장 사업을 올 상반기 내 완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공항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사업자 철수와 공항 경쟁력 하락, 관광산업 피해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2025-03-11
  • 여순사건 추가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재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7일부터 시행된 '여순사건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던 일부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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