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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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우절 가장 잘 팔리는 과자는 '뻥이요'
    매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각종 상품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낵류 중 '뻥이요'가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혔습니다. 편의점 브랜드 GS25가 공개한 만우절 소비자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만우절 기준 '뻥이요' 2종은 전달 일평균 대비 무려 1,852%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우절을 연상케하는 상품 이름에다 만우절을 겨냥한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고객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만우절을 맞아 가벼운 장난이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로 편의점의 전체 매출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완구류
    2023-04-01
  • "25년 안에 사람 일 80% AI가 대체할 것"
    향후 25년 안에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의 80%를 AI(인공지능)가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세마포르는 31일(현지시각) 공개한 유명 프로그래머 출신 기업인 비노드 코슬라와의 인터뷰에서 "AI의 미래는 인류를 일로부터 해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를 개발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창업자인 코슬라는 현재 투자회사인 코슬라 벤쳐스를 운영중입니다. 코슬라는 AI 시대의 도래를 "인류를 일에서 자유롭게 하는 기회"라고 정의하며 "사람은
    2023-04-01
  • [날씨]광주 27도ㆍ서울 26도..주말 한낮 기온 "더워요"
    주말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7도로 가장 높겠으며 서울과 대전, 청주, 전주 26도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도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일까지는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만 아침ㆍ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중부지방과 남부내
    2023-04-01
  • 동료 폭행해 심정지..경찰 신고해 "사람 쓰러졌어요"
    함께 술을 마신 동료를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1시 3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길을 걷던 직장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직접 경찰서로 전화해 "길 위에 동료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피해자가 자신에게
    2023-03-31
  • 트럼프 검찰 기소..美 역사상 대통령 형사기소 최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은 30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맨해튼 대배심은 23명으로 구성돼 최소 12명 이상이 트럼프 기소에 찬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역사상 전혁직 대통령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맨해튼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직 포르노 배우와의 성관계를 입막음 하기 위해 13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습니다. 트럼프는 스토미 대니얼
    2023-03-31
  • 2세 이전 스마트폰 과다 노출..발달 지연에 큰 영향
    식당만 가 보아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만 2세 이전 영유아들이 이 같은 디지털 미디어 시청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2013∼2019년 사회성 발달 지연으로 치료받은 영유아 96명과 발달 지연이 없는 대조군 10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연관성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분석 대상 영유
    2023-03-30
  • 조태용 주미대사, 안보실장 내정..오늘부터 대통령실 정식 출근
    조태용 주미대사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돼 오늘(30일) 용산 대통령실로 정식 출근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 실장이 내일부터 바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김성한 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조 대사를 내정했습니다. 조 대사는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지난 주말부터 서울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주미대사로서 공관장회의 참석을 계기로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안보실장 임명으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조 대사가 워싱턴으로
    2023-03-30
  •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20억 육박..3명 중 1명이 20억 원 이상
    지난해 말 기준 정부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이 2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대상자의 종전 신고액보다 평균 3천만 원가량 늘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30일) 재산공개 대상자 2,037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대상자는 행정부 정무직(장·차관급) 및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입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 4,62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
    2023-03-30
  • "귀찮아서 사 먹어요"..김장 가구 비중 4년 새 '반토막'
    최근 수년 동안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의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품 김치를 사 먹는 가구의 비중은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비중은 22.6%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33.7%p 급감한 수치입니다.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응답은 2017년 56.3% → 2018년 51.3% → 2019년 41.7% → 2020
    2023-03-30
  •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4배'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023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의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 443.6㎢(3만 9,514필지)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여의도 면적(2.9㎢)의 4배에 해당하는 증가분입니다. 증가 이유로는 정부의 미등록토지 정비사업과 공유수면매립, 항만 건설 등이 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북의 면적이 1만 9,036㎢(전체 증가분의
    2023-03-30
  • 석방 앞둔 전우원 광주행 여부 관심...5월 단체"만나겠다"
    귀국 직후 마약류 투약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석방을 앞두고 광주에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18 단체들에 따르면 귀국 직후 5.18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힌 전우원 씨가 오늘밤 석방될 예정이며 서울지역 한 미디어가 전 씨의 광주행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우원 씨가 광주에 오는 대로 5.18 유족과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뒤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2023-03-29
  • 박근혜 정부 '계엄령 문건' 조현천, 인천공항서 체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도피 5년여 만에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9일) 아침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청사로 압송 중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 미국으로 도피한 지 5년 3개월 만입니다. 조 전 사령관은 체포 상태에서 입국장으로 나오면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혐의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그는 "계엄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2023-03-29
  • 이강인 풀타임 맹활약에도.."클린스만호, 승리는 아직"
    '공격 축구'를 예고했던 클린스만호가 출범 후 2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2-2 무승부로 마친 데 이어 데뷔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협력 수비로 한국의 빌드업을 방해했습니다. 전반 10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올린 코너킥에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의 헤더 골이 터졌
    2023-03-29
  • "카메라 지났다고 속도 높이다간 과태료"..뒷번호판 찍는다
    차량의 뒷번호판을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단속 방식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중랑구 상봉지하차도에 시범 설치한 '후면 무인교통 단속장비' 계도기간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단속 장비는 주로 차량의 앞 번호판만 인식해 번호판이 뒤편에 있는 오토바이의 경우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꼬리물기 위반처럼 뒷번호판 단속이 필요한 경우, 경찰 인력에 의한 단속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반면, 이 장비는 추적용
    2023-03-29
  •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전 롯데 투수 서준원, 고교 최동원상 박탈
    최동원기념사업회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롯데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의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사업회는 27일 "서준원이 저지른 행위가 워낙 심각하고, 반인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7명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서준원의 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경남고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제1회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하고 사업회로부터 3백만 원의 장학금도 수여받았습니다. 이어 다음 해인 2019년 롯데에 1차 지명되며 프로 생활의 막을 올렸습니다. 하지
    2023-03-28
  • '청년 전세대출' 제도 허점 악용..사기 행각 20대들 실형·집유
    청년 전세대출 제도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들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 도봉구의 한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맺고 은행에 제출해 9천900만 원 상당을 받아낸 뒤 나눠 가진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무주택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은행이 형식적인 서류 심사만으로 전세대출을 승인해 준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A씨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B씨는 임차인 역할을 수행한
    2023-03-28
  • 北공작원 접촉·지령 교환 혐의, 민주노총 간부 4명 '구속'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전ㆍ현직 간부 4명을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법 차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 광저우,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북한 노동당 산하 대남 공작기구 소속 공작원을 세 차례 만난 혐의로 민주노총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범죄의 중대성도 인정된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측과 수년간 통신으로 연락하면서 100여 차례에 걸쳐 대북 보고문, 대남 지령문 등
    2023-03-28
  • 수갑 차고 초췌한 전두환 손자.."5·18 유가족에 사과드리고 싶어"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8일) 새벽 귀국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새벽 6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착 즉시 체포했습니다. 검은 양복 차림에 수갑이 채워져 입국장에 들어선 전 씨는 "저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폐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수사받고 나와서 5·18 유가족,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2023-03-28
  • 마잉주 前대만총통 중국 도착...국공내전후 74년만
    마잉주(73) 전 대만 총통이 오늘(27일) 국공내전 종료 이후 74년 만에 대만 전·현직 최고 지도자로서는 처음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마 전 총통이 일행을 이끌고 오늘(27일) 오후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으며, 난징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과 상하이시 당 위원회 책임자들이 공항 영접을 나왔습니다. 이로써 마 전 총통은 장제스(蔣介石·1887∼1975)가 이끌던 국민당이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해 대만으로 들어간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대만
    2023-03-27
  • 한동훈 "국민 보호 위해 '검수원복' 시행령 유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27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과 무관하게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검수원복' 시행령을 되돌리라고 하자 "도대체 깡패, 마약, 무고, 위증 수사를 못 하게 되돌려야 하는 그 이유를 묻고 싶다"며 "오히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행령은 (검수완박)법 자체의 취지를 존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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