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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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배관공장서 철체 물탱크 깔린 20대 노동자 사망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1.8톤 철제 물탱크를 내리던 크레인의 밧줄이 끊어지면서 20대 노동자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전남 보성 야산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31일 오후 3시 반쯤 보성군 율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장비 14대, 진화대원 43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보성
    2023-10-31
  • 목포 배관공장서 1.8톤 물탱크에 깔린 20대 노동자 숨져
    전남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1.8톤 하수물 보관용 철제 물탱크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에 실린 물탱크를 크레인으로 내리던 과정에서 밧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목욕탕서 의식 잃은 시민 구한 경찰관 "주저 없이 나서겠다"
    목욕탕을 찾은 경찰관이 탕 안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꼬르륵' 소리를 내며 온탕 아래로 가라앉은 이 남성을 발견해 즉시 탕 밖으로 꺼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의 기도를 확보한 A경위는 어깨와 등을 두드리며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왔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경위는 당시 휴무였던 것으로
    2023-10-31
  • 여수 아파트 화재.."70대 주민이 라이터로 방화"
    본인 집에 불을 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0일 저녁 6시 2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라이터로 방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방화 #화재 #아파트
    2023-10-31
  • 보성서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보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10분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전남 보성 주택서 화재..70대 남성 숨져
    전남 보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2시 10분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1층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2023-10-30
  • "공무원 비리 밝히겠다" 광주교육청 유리창 깬 만취 50대
    공무원 비리를 밝히겠다며 광주시교육청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교육청 경비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주차 정지턱을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무원 비리를 밝히기 위해 유리창을 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육청 #공무원 #술
    2023-10-30
  •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 '고구마 캐고 가다'..농민 태운 버스 도랑 빠져 6명 다쳐
    농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랑에 빠져 6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5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도랑에 빠져 전봇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운전자와 농민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영암에서 고구마 수확을 한 뒤 목포로 돌아가던 농민 2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버스
    2023-10-27
  • 농막·화장실 무단 설치 여수시의원, 검찰 송치
    농막과 화장실을 무단으로 설치한 여수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2017년 7월 매입한 여수시 돌산읍의 농지에 무단으로 농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한 혐의로 50대 여수시의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고발장을 접수했고 지난 20일 A씨를 건축법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2023-10-26
  • 실내수영장에서 성추행 혐의 50대 남성 입건
    수영장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50대 남성 A씨가 물속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했다는 여성 피해자 3명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26
  • '물속에서 슬쩍' 수영장서 성추행 50대 남성 입건
    수영장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 3명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50대 남성 A씨가 물속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추행 #수영장
    2023-10-26
  • '소주병에 조금씩 모았다'..지인 부부에 염산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5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위 단합대회서 성희롱 논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단합대회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자치위원들의 숙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수건만 걸치고 돌아다니자, 같은 공간에 있던 여성 위원이 성적 불쾌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는 오는 30일 A씨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해촉안을
    2023-10-25
  • 50대 부부에 염산테러 뒤 달아난 70대 검거
    전남 무안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던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소주병에 든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차량을 몰고 자신의 집이 있는 전남 신안군 지도면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얼굴과 가슴, 팔 등에 부상을 입고 광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2023-10-25
  • 전남 완도 전복직판장 창고서 불...50대 작업자 화상
    전남 완도의 한 전복직판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4시쯤 완도군 신지면의 한 전복직판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창고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창고 59㎡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작업 중 불씨가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전복 #화상
    2023-10-25
  • 해남 럼피스킨병 5마리 의심..최종 음성 판정
    해남에서 접수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는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남군 현산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접수된 소 5마리에 대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에 대해 실시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에서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전남도는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10-24
  • '뻘배'로 캔 '벌교 꼬막'..'제철'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요즘 같이 찬바람이 불 때는 꼬막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특히, 국내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보성 벌교 꼬막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뻘배 어업을 통해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탱탱한 살로 가득찬 벌교 꼬막을 채취하는 현장을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진 갯벌 위를 쌩쌩 달리는 사람들.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반대 발로 밀기를 반복합니다. 푹 빠지면 옴짝달싹 못하는 갯벌 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 바로 '뻘배' 덕분입니다. 뻘배는 갯벌의 이동 제약을 이겨내기 위해 어민들이
    2023-10-24
  • '마약 의심' 출동했다가..불법체류자 무더기 적발
    마약 투약 첩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불법체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15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20대 베트남 국적 직원과 손님 등 25명을 붙잡았습니다. 40대 노래방 업주는 외국인 불법 고용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당시 마약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출입국사무소 측은 관련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마약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입국사무소 측은 불법체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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