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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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500대 기업 영업이익 40조 육박..본격 상승 국면 돌입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조 7,201억 원으로 전 분기(23조 3,449억 원)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37조 9,166억 원)와 비교해서도 4.8%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기
    2023-11-15
  • 10월 취업자수 34만 6천명 증가..3개월 연속 증가폭 커져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일상 회복과 더불어 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 9천명에서 7월에 21
    2023-11-15
  • "혹시 내 차도?" 벤츠·제이스모빌리티 등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이
    2023-11-15
  • '임금 불평등' 다시 심화.."저임금 고령층 근로자 늘어난 탓"
    완화 추세를 보였던 '임금 불평등' 현상이 다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점 등이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까지는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
    2023-11-15
  • 노동장관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근로자 생계지원 노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유위니아그룹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협력기업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생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이 장관은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기업들이 밀집한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영난에 처한 협력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력업체들에 줄 고용유지지원금과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됐습니다. '고용유
    2023-11-14
  • 민간 주도 '사용후 배터리' 거래 시장 활짝 열린다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50% 이상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거래시장이 민간 주도로 활짝 열릴 전망입니다. 배터리 3사와 현대차 등이 참여하고 있는 배터리 연맹은 14일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연맹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 자동차사, 재제조·재사용·재활용기업, 폐차업계, 보험업계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출된 업계(안)는 우선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전기차에서 분리되어
    2023-11-14
  •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비용..최대 10배 이상 차이 나
    국내에서 시판 중인 소형 공기청정기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8개 제품(국산 2개, 중국산 6개)의 시험평가 결과, 품질·성능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의 필터에서는 유해성분(CMIT, MIT)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시험평가 대상 제품 절반이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이 기준에 미달했고, 필터교체 비용에서는 제품 간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먼저 공기청정기의 주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자동모드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지름 0.3㎛)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2023-11-14
  • ‘공간정보’의 놀라운 변신…아이디어 접목했더니 생활이 편리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치러진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평가를 마치고 공공과 민간 부문 총 15건의 수상작을 시상했습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에서 29건, 민간 부문에서 39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10건 총 15건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 북구는 K-Geo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제별 지도를 제작하고 행정기관별로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공
    2023-11-14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공포
    고용노동부는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2년 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11-14
  • 수출입 물가지수, 4개월 연속 동반 상승
    수출입 물가가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물가는 소비재가 평균보다 2배 많이 올라 국내 물가상승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원화기준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5%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출물가는 9.5% 하락, 수입물가는 10.2% 각각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2023-11-14
  • 크리스마스에 피는 꽃, 포인세티아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11월 16~17일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지중해전시관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우수 품종과 새로 개발한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포인세티아는 초록색 잎과 붉은색 잎이 연말과 성탄의 분위기를 더해줘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입니다. 서울식물원의 전시 온실을 활용한 이번 평가회는 연구기관과 식물원 사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함으로써
    2023-11-14
  • 한전, 3분기 영업이익 1조 9,966억..흑자 전환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전이 2년 반 만에 2조 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1조 9천9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흑자 전환은 지난해 4월 이후 5차례에 걸친 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전의 누적 영업손실은 6조 4천53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2023-11-14
  • "29년을 준비했다" LG가전 '통큰 할인' 프로모션 준비
    LG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우승을 거머쥐면서, LG 계열사들의 우승 기념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3일 LG에 따르면 LG 계열사들은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를 비롯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이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 규모나 구체적인 이벤트는 논의 중이고,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할인, LG유플러스는 통화·문자 등 무료 제공 이벤트가 열
    2023-11-14
  • 한전, 3분기 2조 원 '흑자'..'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국제 유가 등이 하락하면서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 약 2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은 2021년 1분기 이후, 약 2년 반 만입니다. 한전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9,966억 원으로 작년 동기(7조 5,309억 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3분기 흑자 전환은 작년 이후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한전이 재무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2023-11-13
  • "엄동설한 꿀벌도 겨울잠을 잘까?"..벌통 겨울나기에 신기술 도입
    농촌진흥청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전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 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 때도 벌통 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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