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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니아 대표 "공장 가동 위한 자금조달 방안 못 찾아"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지만,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뚜렷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광주 위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음주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M&A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위니아 법인 계좌 잔고가 10억여 원뿐이라며, 아직 회생 개시 이후 공장을 가동할 자금조달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023-10-18
  • 위니아 대표 "공장 정상화 위한 자금 조달책 못 찾아"
    지난 4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가 회생절차가 개시 이후 공장 정상화를 위한 자금 조달책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18일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 본사를 찾아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다음주 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M&A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M&A 조건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가동을 멈춘 김치냉장고 '딤채' 생산라인과 관련해
    2023-10-18
  •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불공정한 석유 가격 엄중 단속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유 4사 등 업계 및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 가격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2023-10-18
  • 30여개 외국 금융기관, 국내 외환시장에 ‘눈독’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이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는 가운데 30여 개 기관이 참여 의향을 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8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될 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율한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행돼 외환 당국의 등록 절차가 공식 개시됩니다.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10월 4일부터 개정안 시행 중) 및 동 지침에 따른 요건을 갖춰 외환 당국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
    2023-10-18
  • 산업현장 인력난 숨통 트여..외국인 고용 12만 명 증가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2023년 제2차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해, 17개 광역지자체(외국인력 담당 실·국장)와 함께 지역별 외국인력(E-9) 수요 조사 및 중앙-지방 체류지원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 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허가제를 확대·개편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지역 취업인구 감소로 현장 구인난을 더욱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는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허가제
    2023-10-18
  • 세계 최초 50cm급 이하 고해상도…'국토위성 1호' 2돌 맞아
    우리나라 첫 국토관측위성인 ‘국토위성 1호’가 18일 본격 운영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토위성 1호는 2021년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이후 그 해 10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에 따르면 현재 국토위성 1호는 지상 약 500km 상공에서 2년간 약 1만 4,000회(하루 15회) 지구를 선회하면서 한반도 전체 영토와 국내외 주요 관심지역 촬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토위성 영상의 경제적 가치를 국외 위성 판매단
    2023-10-18
  • '눈건강 식품' 루테인 제품 가격 최대 4배까지 차이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 당 가격이 제품 간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루테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일 섭취량(1~2캡슐) 당 가격은 최소 206원 ~ 최대 838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성분별로 보면 루테인 단일성분 제품 6종의 가격은 최소 206원 ~ 최대 838원으로 '나우푸드 더블 스트렝스 루테인'(㈜드림리더)이 20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솔가 루테인 20'(한국솔
    2023-10-18
  • 기아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3년 연속 '무분규'
    기아 노사가 2023년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며, 3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뤘습니다. 기아 노사는 어제(17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11만 천 원 인상과 경영성과급,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특별 격려금, 무분규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 성과격려금 지급하는 내용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사실상 사문화됐던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는 대신 3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신사업과 미래차 핵심부품에 대한 국내 투자 확대, 미래 사업 전환에 따른 국내 물량 확보
    2023-10-18
  •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 총 6,627건 결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17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제11회 전체회의에서 792건을 심의하였고, 총 564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정안건 중 3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107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은 총 149건으로, 그중 65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되었습니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2023-10-18
  • 기아도 무분규 행렬 동참..임금 인상·‘고용세습’ 조항 개정
    현대차·GM·르노·KG에 이어 파업을 목전에 뒀던 기아도 임단협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게 됐습니다. 기아 노사는 17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국제 정세의 어려움과 고금리 기조, IRA 등 국가 간 무역장벽 심화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합의점을 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노사는 기본급 11만 1천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경영성과금 300%+8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2023-10-17
  • "대유위니아 계열사 회생절차 신속하게 개시해야"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에 대해 신속한 회생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 가전분과 기업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늦어질수록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진다며 서울회생법원에 대해 하루빨리 회생 개시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16일)도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채권단협의회 등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4곳에 대해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려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023-10-17
  • 외식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고..음식점업 종사자 '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외식이 잦아지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조리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난 겁니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
    2023-10-17
  •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1조 7천억 원 이상 팔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7,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TV 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7,350억 원), 온누리상품권(3,949억 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 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
    2023-10-17
  • 물가 불확실성 확산…정부,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
    최근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품목별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9월말 이후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주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지만,
    2023-10-17
  • 연립·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건설자금 지원 확대
    도심, 대학가 등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17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대출하며, 금리는 3.5~4.7%로 지원합니다. 주택 유형별 금리는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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