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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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아침밥 좀 먹고 삽시다!”..한국인의 주식 쌀 소비 활성화에 ‘안간힘’
    한국인의 주식 ‘쌀’ 소비를 권장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 제9회 ‘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쌀 꾸러미’ 나눔행사, 식품·유통기업 업무협약, 토론회(심포지엄), 가루쌀빵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2023-08-16
  • 이중근 부영 회장, 초교 동창 10명에 추가로 1억 원씩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 원 씩을 나눠줬습니다. 이 회장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 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는데 지난 6월 고향 주민과 초중고 동창생에게 돈을 전달한 뒤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알고 추가로 지급한 것입니다. 이중근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순천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나왔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어제 (14)일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음에따라 공식적으로 경영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중근 부영회장 # 1억
    2023-08-15
  • 中 7월 소매판매 둔화세 뚜렷…청년실업률 발표 중단
    중국 당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소비지출을 독려해 왔음에도 소비 심리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2.5%로 6월 3.1%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4월 18.4%, 5월 12.7%에 비해 대폭 떨어졌습니다. 지난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친 데다 3월 3.9%와 4월 5.6%, 5월 3.5%, 6월 4.4%에 비해서도 둔화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침체된 부동산 경기는 회복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1~7
    2023-08-15
  • “비싼 몸값 때문에 눈총 맞는 여름배추의 속사정”..비축물량 확보·공급 등 수급 관리 ‘끙끙’
    한국인의 식탁에 연중 빠짐없이 가장 많이 오르는 채소 배추가 생산되는 시기마다 크기와 무게, 생육상태가 각각 다릅니다. 특히 무더위와 장마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잦은 여름철에 나는 배추는 한마디로 귀하게 길러서 비싸게 팔지만 그 속사정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추는 노지채소 중 비교적 생육기간이 짧은 편으로 묘를 심은(정식) 후 70일 정도면 완전 결구(結球) 상태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생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배추 생산량은 노지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연간 2백만 톤에서 2
    2023-08-15
  • ‘아무도 몰랐던 참외 껍질 속의 비밀’..‘갈변의 비밀’ 세계 최초로 밝혀
    참외 유통 과정에서 하얀색 줄, 즉 ‘골’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확 후 관리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국제 학술지(Postharvest Biology and Technology, 7월 게재)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고유 열매채소인 참외는 해외에 이색 멜론(코리안멜론)으로 소개되며 활발히 수출 중인 작목이지만, 골 부분의 갈변 현상으로 인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참외 골 갈변을 줄일 수
    2023-08-15
  • 가뜩이나 비싼데..식탁물가 고공행진 추석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긴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 그리고 지난주엔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며 식탁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솟값 상승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각종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혜성 / 광주 소태동 - "고구마대가 작년에 비해서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작년 같으면
    2023-08-14
  • 여의도 2배 일본인 재산 594만㎡…‘국가 품’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인 594만㎡에 달하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소유 부동산이 국가의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2012년부터 ‘재조선 일본인명 자료집’에 기초하여 지적공부 또는 등기부 등본에 여전히 일본인, 일본기관 및 일본법인 명의로 남아 있는 부동산 53,326필지를 발굴·조사하여 국유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국유화가 가능한 귀속재산으로 확인된 재산은 모두 7,500필지로 이 중 7,003필지(569만㎡)를 국가로 귀속시켰습니다. 공시지가로는 1
    2023-08-14
  • 치안센터 등 유휴재산을 청년창업 공간으로…국유재산 활용 높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유재산 매각대금 분납기간을 확대해 국민·지자체의 대금납입 부담을 완화하고, 각 수요자별 맞춤형 컨설팅 및 신속처리시스템(Fast-track)을 신설하는 등 민간의 국유재산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2024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대양여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2024년도 국유재산 중장기 정책방향으로 △민간이 적극 활용하는 국유재산 △민
    2023-08-14
  • “이젠 인공지능이 물고기를 키운다고!”...부산에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건립
    앞으로 어부가 물고기 밥을 뿌려주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여 수산물 양식장을 운영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결합하여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사육·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2023-08-14
  • “방사능 오염됐을까 꺼림칙해서”..민간에서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검사기관입니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1)중금속, 2)항생물질, 3)병원성 미생물, 4)방사능 4개 항목별로 각각 지정될 수 있습니다. 검사에 적합한 기계·기구의 비치 여부와 검사능력 평가 등
    2023-08-14
  • “빵순이와 빵돌이가 만족해요!”..가루쌀로 만든 빵지순례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에 참여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빵지순례를 통해 건강한 가루쌀빵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반짝매장은 17일~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고, 빵지순례
    2023-08-14
  •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 등 혁신제품 39개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연구개발 제품의 초기시장 형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하 혁신제품)’ 39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혁신제품에는 건강·의료(9개), 생활안전·재해예방(8개), 교통·환경개선(12개), 에너지 절감(4개) 등 국민건강 증진, 사회안전예방과 같은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들이 지정됐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건강·의료분야의 경우 폐암 조기진단을
    2023-08-14
  • 네오디뮴 구슬자석 영유아 삼킴사고 주의
    최근 일본과 미국에서 구슬자석 관련 영유아 삼킴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 삼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석 중에서도 가장 자력이 강한 네오디뮴 구슬자석의 경우 삼켰을 때 위해성이 높아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네오디뮴 구슬자석 관련 위해정보는 25건이며, 이 중 92%인 23건이 삼킴사고로, 특히 영유아(6세 미만)의 삼킴이 16건(69.6%)을 차지했습니다. 놀이자석으로 많이 판
    2023-08-14
  •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확대 운영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늘(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서비스는 인천 미추홀(4.21.~5.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5~6.16), 경기 구리·
    2023-08-14
  • LH, '철근 누락' 전관업체와 수의계약...3년 동안 2,300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들과 2천억 원이 넘는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4일 박정하 국회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를 포함해 16개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쟁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LH 용역 77건을 따냈습니다. 이들 업체가 수주한 수의계약 용역은 총 2천335억원 규모입니다. 가장 많은 수의계약을 맺은 A건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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