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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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화재에 '지역경제 위기론'.. 광주시, 민관합동 TF 가동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합동 TF를 만들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노동당국과 환경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화재에 따른 위기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 TF를 만들었습니다. TF는 우선 경제 위기 극복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금호
    2025-05-30
  • '작업자 사망'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26일 재가동
    작업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습니다. 기아 오토랜드는 오늘(24일) 광주지방노동청의 작업중지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멈춰 섰던 제3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1톤 화물차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제3공장에서는 화물차 조립 상태를 검수하던 40대 작업자가 설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2025-05-24
  • '사망사고' 기아차 광주공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면서,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3공장 조립 공정에 대해 지난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정이 멈췄고, 오늘(19일) 3공장 소속 노동자 천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했습니다. 3공장에서는 1톤 트럭인 봉고가 하루 평균 4백 대씩 생산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3공장 조립라인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2025-05-19
  • 옛 전방·일신방직 주상복합 아파트, 이르면 10월 분양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이르면 오는 10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29만 6천㎡ 부지에 4,300여 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분양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3천 세대만 오는 10월 먼저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공고 시점에 분양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기아차 생산차질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광주 지역 완성차 공장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업체를 통해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어 차 생산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또한 복수업체로부터 타이어를 공급받아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 일본 수출 물량인 전기차 400대의 경우 금호타이어 생산 타이어를 사용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5-17
  • '화정 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정지 12개월.."즉각 대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3년 만에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건설산업기본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12개월 처분했습니다. 현산은 "즉시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취소소송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6
  • 올해 1분기 광주 인구 5천여 명 순유출
    올해 1분기 광주에서만 5천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늘(13일) 올해 1분기 광주·전남에서만 5천 2백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순유출 인구가 4,945명을 차지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만 2천 7백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7명입니다.
    2025-05-13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72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7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1.01%로, 지난해 0.44%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9
  • 위니아 노조 "자산매각 아닌 영업양도양식 매각 도와달라"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가 두번째 회생 신청을 준비 중인 가운데 노조가 조합원들의 고용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위니아딤채지회는 오늘(7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대상자를 찾아 빠르게 자산을 처리하는 사측의 자구안에 반대한다며, 조합원 생계를 위해서라도 영업 양도·양식으로 매각될 수 있게 법원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니아는 지난 2023년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했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해 회생절차가 종료됐고, 조만간 다시 회생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5-07
  • 전남 벼 재해보험 가입률 79%..광역단체 중 최고
    전남 지역의 벼 재해보험 가입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 농가의 벼 재해보험률은 79%로 전국 평균인 54.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가입 농가 3만 6,373가 받은 보험금은 1,1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12만 3,000여 농가로, 이 가운데 50% 남짓인 6만 2,000여 농가에서 2,12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2025-05-03
  • 광주 충장로 우체국, 공시지가 최고가..광주·전남 전반적 상승
    광주 구도심 충장로에 위치한 우체국이 ㎡당 1,227만 원으로 광주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4% 상승했으며, 북구가 2.23%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 평균 1.42% 올라 신안군이 2.30%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순천 연향동이 전남 최고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2025-04-30
  • 터미널 복합화 사업 축소되나..'주거 면적' 놓고 이견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거 면적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불 꺼진 상가마다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기로 하면서, 기존 상가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겁니다. ▶ 인터뷰 : 권신애 / 배서원 - "보드게임카페 같은 그런 데가 많아서 충장로
    2025-04-30
  • 한전KPS 사장 예정자, '임명 전 사택 임대' 경찰 피고발
    5개월째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한전KPS 사장 예정자가 사택 임대 문제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지난 24일 나주경찰서에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고발인은 한전KPS가 허상국 사장 예정자가 사용할 사택으로 나주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으며, 이는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예정자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지만 탄핵 정국 여파로 대통령 최종 임명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KPS는 해당 아파트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거 복지 차원에서 마련된 사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025-04-28
  • 2천명 몰린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정보 취득·역량 강화 '한번에'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3곳이 참여한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채용 정보는 물론, 모의 면접과 진로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구직 청년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시·도 산하 기관, 민간기업들이 저마다 부스를 차렸습니다.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부터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까지, 부스는 구직 청년들로 온종일 북적입니다. ▶ 인터뷰 : 김수연 / 취업준비생 - "기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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