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모 광주TP 원장 후보 인권위 진정...조사 착수

작성 : 2025-12-22 08:21:57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거부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범모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의회 인사청문특위가 본인과 배우자의 5년간 금융거래 현황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했다"며 "법적 근거 없이 지명 철회를 요청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필순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따라 위장전입과 탈세 등을 검증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한 것"이라며 "역대 후보자들이 반드시 제출한 자료"라고 반박했습니다.

진정에 따라 국가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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