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갑질' 의원 감싼 광주 북구의회 해산하라"

작성 : 2025-04-30 21:52:40

공무원노조가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광주 북구 의원에 솜방망이 처분을 한 북구의회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등은 오늘(30일) 광주 북구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북구의회는 김형수 의원에 대한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면서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를 요구한 윤리 자문위 결정도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번 사태는 민주당 일당 독점의 폐해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례"라며 "43만 북구민과 1,300여 북구청 공직자를 무시한 북구의회를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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