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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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 '일자리 혁신 모델', 정부 국정과제 선정
    광주 광산구가 개발하고 추진해 온 지속가능 일자리 혁신 정책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습니다. 광산구는 지역민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풀뿌리 사회적대화 모델'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천 과제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지역민들이 직접 토론하고 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을 개발해 왔습니다. 중앙정부와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 정책이 양산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델에는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건강·교통&middo
    2025-09-16
  • 광주은행,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에 6천억 특별자금 지원
    광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6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15일 신규자금 3천억 원과 만기연장 3천억 원으로 구성한 6천억 원의 특별자금을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금융 부담을 줄였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2025-09-16
  •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하고 방치한 50대 일당, 검찰 송치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넉달 가량 방치한 일당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목포에서 50대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 폭행해 숨지게 하고 무안의 한 마을 공터에서 차량 뒷좌석에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5
  •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 무역수지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은 50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수입은 37억 9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6.1% 줄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대미 수출은 광주가 5.9% 감소했지만, 전남은 48.1% 증가했습니다.
    2025-09-15
  • 19회 오월어머니상, 민중화가 이상호·교사 백금렬 선정
    제19회 오월어머니상에 민중화가 이상호 씨와 교사 백금렬 씨,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가 선정됐습니다. (사)오월어머니집은 15일 개인상에 민중미술 화가 이상호 씨와 '백금렬과 촛불밴드'의 백금렬 씨, 단체상에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월어머니상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오월정신 계승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개인상 수상자 이상호 씨는 미술계 국가보안법 1호 구속자로, 군부독재에 맞서 고문과 구속을 겪으면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일제를 빛낸 사람들>
    2025-09-15
  •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
    【 앵커멘트 】 지역주택조합이 전국적인 피해를 양산하면서 전수조사가 이어지고 있죠.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가입하실 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실상 지주택과 닮은 구조인데도, 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구분이 어려워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는 담양의 한 예정지. 최근 이곳 190여 세대 계약자들은 낸 돈을 모두 날릴 처지라고 호소합니다. 착공도 하기 전인데 계약자들이 납입한 134억 원은 온데간데없고 시행사 통장에는 2,100만 원만
    2025-09-14
  • 훌쩍 오른 물가에...추석 선물로 5만원 미만 실속선물 대세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과일부터 생선, 축산물까지 추석 맞이 성수품이 가득한 양동시장. 과일을 앞에 둔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가격에 한참을 고민합니다. ▶ 인터뷰 : 배영복 / 상인 - "사과·배 비싸고, 복숭아 비싸고. 앞으로 나올 포도 이런 거는 싸지. 기후가 지금도 여름이야. 지금도 28도. 가을인데" 한국농수산
    2025-09-13
  • 시행사-신탁사 '불편한 동거'에 입주민 고통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임대차 계약 효력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신탁회사와 시행사 간 다툼에 입주민들은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현관문을 둘러싸고 입주민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삿짐을 옮길 때도, 택배를 받을 때도 되풀이됩니다. ▶ 싱크 : 입주민(음성변조) - "이삿짐을 조금씩 옮기고 있었는데 이제 제가 박스를 하나 들고 가고 있었거든요. 이제 덩치 좀 좋으신 분들이 막으시더라고요. 들어가지 못
    2025-09-12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감 오늘까지...22일부터 2차 신청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061만 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인원으로는 약 5,002만 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326만 명) 중 98.7%인 약 4,272만 명이 신청했었습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2025-09-12
  • KIA, 롯데에 한점 차 패배...8위 유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더욱 멀어졌습니다. KIA는 어제(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1이닝만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는 등 고전한 끝에 롯데에 3대 4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59승 4무 65패를 기록하면서 8위에 머물렀습니다.
    2025-09-12
  • 낮부터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80mm
    금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13일) 저녁까지 이어지면서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27도, 목포 28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5-09-12
  • 기아 광주 2공장서 정전...스포티지·쏘울 생산 차질
    【 앵커멘트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이 어제(11일) 정전으로 반나절 넘게 멈춰 섰습니다. 기아 대표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포티지와 쏘울 등 기아의 주력 SUV를 생산하는 광주 오토랜드 기아 2공장. 어제(11일) 아침 8시쯤 2공장 생산 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정전으로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차체와 프레스 등 다른 공정도 연쇄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부분 공정들은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됐지만, 도장 공정 복구가
    2025-09-12
  • 오늘 전국 법원장 모여 '사법개혁' 논의...내란재판부도 관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12일 전국 법원장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법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천 처장이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 사법개혁안과 관련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천 처장의 제안에 따라 각급 법원은 전날까지 메신저나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급별 판사회의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2025-09-12
  • 美 배터리공장 단속에...현대차 사장 "2~3달 건설 지연 예상"
    미국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미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공장 건설이 2~3달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소 2∼3개월의 공장 건설 지연을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은 우리에게 최소 2∼3개월의 지연을 일으킬 것"이라며 "지금 이 모든 사람들이 (한국)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9-12
  •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낮 최고 29도
    금요일인 12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틀간 이어지면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에도 20~60mm, 강원 내륙과 산지에 30~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전북 30~80mm 충청권 20~80mm, 경북북부 20~60mm, 대구·경북중·남부 10~40mm, 제주도 10~60mm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오후 6시부터는 강원도에
    2025-09-12
  • KIA, 롯데에 3대 4 패...김도현 '팔꿈치 통증' 조기 강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8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KIA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에 3대 4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59승 4무 65패가 되며 8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1이닝만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면서, KIA는 불펜을 총동원했습니다. KIA는 경기 초반 롯데 타선에 3점을 먼저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습
    2025-09-11
  • 국민의힘 전남도당, 지선 앞두고 전남 당협 순방 간담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순방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고 전남 22개 시군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이날 영암·무안·신안 당협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9월 15일 여수(갑·을) △9월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9월 22일 순천·광양·곡성
    2025-09-11
  • 기아 광주 2공장 7시간 정전...스포티지 등 생산 차질
    【 앵커멘트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이 오늘(11일) 정전으로 반나절 넘게 멈춰 섰습니다. 기아차 대표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포티지와 쏘울 등 기아의 주력 SUV를 생산하는 광주 오토랜드 기아 2공장. 오늘(11일) 아침 8시쯤 2공장 생산 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정전으로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차체와 프레스 등 다른 공정도 연쇄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부분 공정들은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됐지만, 도장 공정 복구
    2025-09-11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12일 심사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주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7시 42분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습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
    2025-09-11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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