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교황 친서 팽목항에 "어서 가족품으로"

작성 : 2014-08-19 20:50:50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떠나면서



남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편지가



오늘 팽목항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실종자 한명 한명을 열거한 교황의 편지에 유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다시 희망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실종자 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실종자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떠나기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에게 남긴 위로의



편지입니다.











교황은 자필로 서명한 편지에서



실종자 10명의 이름을 일일히 열거하며



하루빨리 부모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자신의 염원을 담은 교황 묵주도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방한 기간동안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6번이나



만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손을 맞잡고 위로하며 유가족에게 받은



편지를 수행원에게 건네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에 직접 챙기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눈물과 아픔을 가슴으로 나눴습니다.







인터뷰-김건태 신부/수원교구 안산대리구장



"







짧은 한 장의 편지는 고통에서 신음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다가왔습니다.







편지를 한줄 한줄 읽어 내려 갈때마다



교황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에 가족들의



눈시울은 고마움의 눈물로 가득찼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몸과 마음, 기대와 소망도



진실 규명도 멀어져가는 상황에서



교황의 따뜻한 손길은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유백형/세월호 실종자 가족



"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떼지 않았습니다.







방한 기간 끊임없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정치적인 논란을 빚을 수도 있었지만



교황은 그럴수록 가족들을 끌어 안았습니다.







인터뷰-프란치스코 교황



"(리본을 떼고)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인간의 고통의 앞에 중립은 없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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