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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기준 조정 등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날부터 오전 9시부터 예고됐던 모든 열차의 6~70% 수준 비상수송체계도 정상화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노사는 전날 밤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앞서 노조 파업에 따라 KTX는 66.9%,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59%, 무궁화호는 62%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1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 일동, 코레일-SR 통합 로드맵 발표 환영 성명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은 8일 국토교통부가 2026년 안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의 통합을 실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국토위원들은 이번 통합 추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자 대한민국 철도 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이번 통합이 가져올 효과를 세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첫째, 당장 좌석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합을 통해 하루 1만
    2025-12-09
  • "KTX-SR 통합…호남선 좌석 하루 4,600석 증가 가능"
    국토부가 KTX-SR 기관 통합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통합으로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수가 주말 하루 기준 4,600여 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가 8일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양 기관의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기관 통합 노력 이전에라도 운영 통합을 통해, 대국민 고속철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의원은 그동안 호남선 포함 고속철도 좌석수 확대를 위해 K
    2025-12-08
  • "서울역에도 SRT 선다"...KTX-SRT 2026년 말까지 통합
    고속철도 KTX와 SRT가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됩니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합니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섭니다. 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합쳐지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2025-12-08
  • 행신행 KTX 천안아산역 화재...승객 400여 명 대피
    5일 오후 7시 30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가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는 도중 연기가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천안아산역에서 긴급 조치한 후 이 열차에 탄 승객 389명을 대체 열차로 환승 조처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긴급 출동했지만, 13분 만에 자체 진화돼 별도 조처 없이 철수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동력실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고지 입고 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
    2025-12-05
  • KTX 호남선 증편 청신호…변전소 용량 증설 사업비 100억 원 반영
    2026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최종 반영됐습니다. 변전소 개량은 'KTX 호남선 증편'의 기반이 마련의 의미가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광주시가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등에 KTX-청룡 및 KTX-1 증편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변전소
    2025-12-04
  • 호남선 KTX 10년 만에 하루 2편 늘었지만...표 전쟁 막을 수 있나
    【 앵커멘트 】 호남고속철도 개통 10년 만에 광주송정역과 수도권을 오가는 KTX 운행 횟수가 하루 두 편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여전히 운행 횟수나 좌석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광주송정역 승강장이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어제(17일)부터 서울과 전북 익산을 오갔던 KTX 열차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은 / 승객 - "앞으로도 더 증편이 더 확대돼서 우리가 서울 가는 데 훨씬 좋은 열차편이 됐으면..." 이번
    2025-11-18
  • 호남선 KTX 10년만 증편...하루 2편 늘어도 '표 전쟁' 여전
    【 앵커멘트 】 호남고속철도 개통 10년 만에 광주송정역과 수도권을 오가는 KTX 운행 횟수가 하루 두 편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여전히 운행 횟수나 좌석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광주송정역 승강장이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오늘(17일)부터 서울과 전북 익산을 오갔던 KTX 열차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은 / 승객 - "앞으로도 더 증편이 더 확대돼서 우리가 서울 가는 데 훨씬 좋은 열차편이 됐으면..." 이번
    2025-11-17
  • 정준호 의원 "호남선 KTX, 9년 만에 증편"... 17일부터 송정역까지 연장
    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호남선 KTX의 2015년 이후 9년 만의 첫 증편 소식을 밝히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호남선 이용객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화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증편 조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기존에 용산역과 익산역을 오가던 KTX-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종착역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됩니다. 이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
    2025-11-08
  • "무표 탑승 시 벌금 두 배"..추석 연휴 KTX 무표 승차 '즉시 하차 조치'
    추석 연휴 기간, 승차권 없이 KTX를 이용하면 기존보다 두 배의 벌금(부가운임) 을 내야 하고, 열차에서도 즉시 하차해야 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월부터 승차권 미소지 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을 기존 운임의 0.5배에서 1배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구간(운임 5만 9,800원)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부가운임 2만 9,900원을 더해 총 8만 9,700원이었지만, 이달부터는 운임 5만 9,800원에 동일 금액의 부가운임이 추가돼 총 11만 9,600원을 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
    2025-10-05
  • 민주당-전남도 예산 협의...정청래 "예산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두고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특별한 보상을 언급하며 호남KTX 등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KTX 경부선과 호남선의 속도 차이를 예로 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부선은 최고 속도가 시속 300km에 이르지만, 호남선 2단계 사업 구간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25-09-30
  • 좌석도, 운행 횟수도 부족한 KTX 호남선...지역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명절을 앞두고 KTX 열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호남선이 경부선에 비해 운행 횟수도, 좌석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8년에나 증편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까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호남선과 전라선 KTX와 SRT를 이용한 여객 수는 모두 3천만 명이었습니다. 2020년도 1천6백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사이 이용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수요는 해마다 폭발하고 있
    2025-09-24
  • 이개호 "KTX 호남선 증편·수송력 확대해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7일 광주송정역 서울행 KTX 예매난을 지적하며 호남선 증편과 수송력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주말 열차는 두 주 전에도 매진되고 평일 표도 쉽게 구하기 어렵다"며, 열차 수요가 늘고 있는데 운행 편수는 제자리걸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 호남선 이용객은 2022년 연간 360만 명에서 지난해 432만 명으로 증가했지만, 광주송정역 기준 평일 운행 편수는 여전히 46회에 불과합니다. 호남선 증편이 어려운 이유는 선로용량 부
    2025-08-17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코레일과 통합 관광상품 출시
    (재)전남문화재단이 코레일과 협력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왕복승차권이 결합된 통합 관광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통합상품은 전남도의 대표예술축제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철도 여행을 연계한 것으로,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통합상품권은 일반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코레일톡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과 전남 여행을 동시에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2025-08-07
  •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2027~28년 이후에나 본격 해소 가능"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문제가 2027~2028년 이후에나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4일 광주연구원 TN 1층 컨퍼런스룸에서 호남고속철도 수요 대응을 위한 운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에 따른 예매난 문제에 대해 운영기관·지자체·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환철 한국철도공사 차장은 고속철도 좌석 부족이 광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
    2025-08-06
  • 목포·여수 출발 용산행 KTX 고장으로 멈춰...승객 불편
    용산역으로 향하던 호남선 KTX 열차가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일 오전 10시 20분쯤 세종시 금남면 장재터널 안에서 KTX-산천408호 복합 열차가 동력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고장 열차는 목포역(KTX 408)과 여수역(KTX 542)을 출발해 익산역에서 연결되는 복합 열차로, 오전 11시쯤 용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해당 열차 승객 838명은 2시간여 동안 고장 열차에 갇히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은 408호 열차 동력 고장으로 기차가 멈춰서, 해당 열차를 견인
    2025-08-06
  • 서울-부산 최대 1만 2,000원..KTX·SRT 주말 취소 수수료 2배 인상
    다음 달 28일부터 KTX와 SRT 주말과 휴일 승차권 취소수수료가 최대 2배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말과 공휴일 열차 취소수수료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위약금이 낮다 보니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예매한 후 출발 직전 환불하는 사례가 많아 위약금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 열차를 이용할 땐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 400원 △1일 전 5%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10% △3시간 후~출발 시각 전까지 20% △출발 후 20
    2025-04-27
  • 이준석 "세종시 발전하려면 KTX 세종역 건립 필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세종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KTX 세종역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송역과 KTX 세종역 설치는 대립적인 관계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KTX 세종역 설치에 동의하고, 충청권 광역철도 확대, 1호선 연장까지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충분히 연계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
    2025-04-27
  • "KTX타고 함평나비축제 보러 오세요"..함평역 임시 정차
    전남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용산역발 KTX가 함평역에 임시 정차합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상·하행 각 2회씩 모두 4회 정차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행선 행신(아침 7시 18분)→함평(오전 10시 3분), 용산(아침 8시 20분)→함평(오전 10시 34분)과 △상행선 함평(오후 4시 5분)→행신(저녁 7시 5분), 함평(저녁 6시 18분)→용산(밤 8시 46분) 등입니다. 함평군은 함평역부터 축제장까지 셔틀버
    2025-04-04
  • 주행 중 KTX 객실 선반서 연기..형광등 부품서 불꽃 '조사 중'
    주행 중이던 KTX 열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발생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해당 열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싸고 16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대전역 인근을 주행하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검은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로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대전역에서 차량 점검으로 운행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오송역에서 해당 열차 승객 390여 명을 임시열차로 환승 조치했습니다. 코레일은 선반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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